[신성장상품] 독일, 앱 다운로드 인기 폭발

- 2010년 앱 다운로드량, 2009년 대비 2배 이상 증가 -

□ 다양한 분야에 다양한 앱 존재

 ○ 전 세계적으로 총 52만 개의 앱 존재

  - 2010년 독일 핸드폰 사용자들, 약 9억 개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앱을 핸드폰에 다운로드했음. 이는 전년 대비 2배가 훨씬 넘는 수치임.(112% 증가)

  -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바로 모바일 인터넷 성공의 열쇠'라고 독일정보통신미디어협회(BITKOM) 집행위원회의 유센위원은 이번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언급함.

  - 요즘은 모든 필요에 따라 다양한 앱이 존재하며 앱에는 게임, 뉴스, E-Book Reader, 대중교통 시간표, 번역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 존재함.

  - BITKOM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총 52만 개의 앱이 존재한다고 함.

 ○ 모바일 앱을 통한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 전망

  - 2010년 독일에서 다운로드된 앱 중 90%는 무료였으며, 다운로드 된 11억 개 유료 앱으로 총 3억5700만 유로의 매출을 올렸음.

  - 이는 2009년 대비 88% 증가한 수치이며 유료 앱의 평균 가격은 3.25유로임.

  - 모바일 앱을 통한 다운로드 및 매출은 앞으로 계속해 증가할 예정이며, 이러한 앱을 통해 새롭고 수익성인 강한 신규 시장이 창출됐다고 유센위원은 말함.

  - 또한 앱 판매 외, 앱 공급업체들은 애플리케이션 내 광고를 개재함으로써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음.

  - 새로운 앱의 개발과 판매 관련해 BITKOM측은 이는 특히 독일 내 공급자들에 좋은 기회라 하며 다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해당 국가 아니면 심지어 해당 도시 고객 필요에 맞추어진 애플리케이션이라고 함.

  - 예를 들어 앱은 바로 옆 동네 극장에서 상영되는 영화 관련 정보를 제공하거나 아니면 지하철이 언제 도착하는지 그리고 사용자의 현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ATM 기기가 어디 있는지 등의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함.

□ 스마트폰과 Tablet-PC로 앱 수요 증가

 ○ 독일에서 판매되는 핸드폰의 3분의 1은 스마트폰

  - 앱 다운로드의 드라이버는 바로 스마트폰과 Tablet-PC이며 BITKOM에 따르면 2010년 독일에서는 총 74만 개의 스마트폰이 판매됐는데, 이는 2009년 대비 38%가 증가한 수치임.

  - 2011년에는 총 36%가 더 증가한 총 1000만 개의 스마트폰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독일에서 판매되는 핸드폰의 3분의 1은 스마트폰임.

  - 신스마트폰에는 대부분 이미 앱들이 설치돼 있으며 많은 앱은 가상 시장에서 다운로드 가능하게 돼 있음.

 ○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앱은, 앱 전체시장의 52.2%를 차지하는 게임임.

전세계 App Store 시장 매출 및 시장점유율

                  (단위 : 백만 달러, %)

자료원 : isuppli

  - 애널리스트들에 의하면 올해 App-Store시장은 약 81.5% 성장할 것이며, 약 39억 달러를 벌어들일 예정임.

  - 앞으로 Android와 타 공급업체들이 계속해 애플의 점유율을 빼앗아 갈 전망이나 2014년까지는 애플이 적어도 5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 전망 및 시사점

 ○ 독일 앱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으로 계속해 프로그램 개발과 투자가 이어질 전망임. 따라서 관련 한국 기업들은 독일 시장의 소비형태와 선호도를 고려한 새로운 모바일 앱 관련 사업기회를 모색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BITKOM, ZDnet.de 및 KOTRA 프랑크푸르트 KBC 자체정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