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거듭하는 호주 LCD 시장 공략법

- 주목할만한 성장을 하는 Small Inch시장의 동향 -

- 고품질을 선호하는 소비층과 얼리어덥터를 공약하는 것이 효과적 –

□ 호주의 시장규모 및 주요 트렌드

 ○ 호주의 평판디스플레이 특히 LCD 시장은 단연 한국산 제품이 선두를 달리고 있음

 - 2009년 시장규모는 A$1070 mil 규모로 현지에서는 전혀 생산되고 있지 않아 전량을 수입에 의존

 ○ 지난 3-4년 사이 매우 큰 성장을 보인 산업으로 LCD를 이용한 제품이 많아지고 그 수요 증가로부터 기인한 것으로 분석

 ○ 호주 평판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최대 경쟁국인 중국산 대비 한국산 제품의 품질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인식

  - 일본산 제품에도 뒤지지 않는 품질을 가지고 있다는 인식으로 한국산 제품의 가격상승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수요가 늘어감.

 ○ 2009년 기준, 한국산 제품의 시장점유율은 50%를 기록했으며 게임용 시장은 한국산 제품이 현지 시장의 약 4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

2010 호주 S기업 자체 조사 데이터

□ 수입시장 규모 및 동향

 ○ 전체 시장규모의 100%가 수입제품에 의지하고 있는 산업군

  - 2009년도 모니터와 LED, LCD를 포함한 전체 평판디스플레이 제품이 수입액은 10억1800만 달러 규모

 ○ 최근 2009년까지의 호주 TV(LCD/Plasma/LED포함) 시장의 경우 그 점유율을 살펴보면 삼성이 17.5%로 1위를 기록했고, Panasonic 15.7%, LG13.6% 그리고 Sony, Toshiba, Hisense 순임

  -  최근 호주에선 가장 먼저 Full-HD 3D TV를 선보인 Panasonic 또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더욱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조사

  - Sony 의 경우 2009년과 2010년 대대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워 관련시장의 선두 탈환을 시도했으나 판매량을 높이는 데는 실패한 것으로 조사

□ 경쟁동향

 ○ 2009년 기준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전체 수입액의 39%로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고, 그 뒤를 말레이시아(35%), 한국(10%), 인도네시아(6%) 등의 순

  - 한국산 제품은 전체 수입액에서 10% 정도의 점유율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

   .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로부터의 수입량은 현지의 삼성, LG 등의 한국기업 해외공장이 생산해 호주에 들어오는 것으로 통계치에서는 제외되나 한국 수입량

 ○ 삼성과 LG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의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신뢰도가 상승

  - 현지의 평판디스플레이 소매업체들의 반응은 한국제품의 품질과 가격에 대해 대체로 만족

  - 다양한 제품 구성과 디자인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내고 이것이 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

 ○ 최근 잡다한 Trade Brand의 중국산 제품 가격공세가 현지 시장에 적중해 최근 큰 성장을 나타내며 한국 기업 성장세 주춤

  - 경쟁사 Panasonic이나 Sony의 새로운 제품 개발 출시는 큰 위협으로 볼 수 없음

  - 현재로서는 Major Brand보다는 가격공세가 현지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추세

  - 현지 전자제품 유통 대형 업체 중 하나인 Dick Smith사가 자체 브랜드 개발해 중국에 생산 공장을 직접 운영, 호주 현지에 물량공세 중

□ 시장공략 전략

 ○ 2011년부터는 현지 시장의 변화를 반영한 Second TV(Switch TV) 개념의 Small Inch TV를 개발해 여러 기능을 추가해 출시하는 것이 주요할 것으로 판단

 ○ 가격 경쟁력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소비층보다는 고품질을 선호하는 얼리어답터 소비층을 공략하는 판매 전략을 세워 추진하는 것 또한 현지 시장환경을 반영한 단기 전략

 ○ 최근 경쟁사 Sony사의 가격인하를 통해 가격경쟁력에 크게 영향을 받는 소비 성향이 형성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현지에 진출한 국내의 한 대기업의 경우 아직까지는 가격조정에 대한 계획이 없다고 했으나 추후 Small Inch TV개발과 함께 현지 시장에 적응할 수 있는 가격조정이 불가피 할 것이라고 언

자료원 : Sydney Morning Herald 및 각종 매체, KOTRA 시드니KBC 자체 분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