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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반정부 시위 동향(2월 7일)
  • 경제·무역
  • 이집트
  • 카이로무역관 김효근
  • 2011-02-07
  • 출처 : KOTRA

 

이집트 반정부 시위 동향(2월 7일)

- 대규모 자금 인출, 외화반출에 따른 금융 패닉현상 없어 -

- 주요 항만은 생필품 위주로 통관업무 시작 -

 

 

 

□ 이집트 금융 관련

 

 ○ 2월 6(일)부터 은행 업무 재개 시작

  - 공식적으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반까지 근무

  - 금융 패닉에 대한 우려 보안문제 등의 이유로 전체 은행 지점이 업무를 재개하지는 않고 있음.

  - 로이터, BBC 등에 따르면 어제 카이로 152개의 지점을 포함 341개의 지점이 업무를 재개한 것으로 파악됐으나 금일자 현지 신문인 Al-Gumhuria에 따르면 카이로 139개 지점을 포함 이집트 전역에서 총 312개의 지점이 업무를 재개한 것으로 나타남.

  - 지역별 은행 업무 재개 현황

   * Cairo(139개), Alexandria(38개), Ismailia(8개), Port Said(9개), Banha(2개), Shebin El Kom(5개), Tanta(14개), El Mahlah(2개), Zagazig(7개), Mansoura(14개), Met Gamer(3개), Kafer El Zayat(1개), Damanhour(2개), Kafer El Sheikh(2개), Damietta(8개), Fayoum(3개), Eni Swief(4개), El Menia(9개), Asuit(8개), Sohag(9개), Qena(4개), Luxor(7개), Aswan(6개), Ghardaqah(7개), Matrouh(1개) 등 총 312개 지점 업무 재개

   * 자료 : Al Gumhuria 현지 로컬신문

 

 ○ 대규모 인출, 외화 반출에 따른 금융패닉은 없었음.

  - 어제 은행 업무 재개 45분 만에 4억 이집트 파운드의 돈을 인출한 것으로 나타남.(시위 전 일별 인출 평균 3억~4억 이집트 파운드)

  - 달러 매입 현상이 두드러졌으나 당초 우려에도 대규모 인출 및 외화 반출에 따른 사태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

  - 이집트 중앙은행은 국가 외환보유고가 360억 달러에 달한다고 발표하면서 시장을 안심시키며 자국통화(EGP) 안정보다는 시장 유동성 확보에 더 집중하는 상황임.

  - 또한 7일 자 ‘Cairo Press Review’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인출 수요 확대에 대비해 50억 이집트 파운드를 시장에 방출한 것으로 확인됨.

  - 기업과 기관의 예탁금 인출외화 투자 및 외환교환에 어떠한 제한도 두지 않으며, 개인의 하루 인출액은 1만 달러, 5만 이집트 파운드로 제한함.

 

 ○ 2월 7일(월) 자 환율 상황(금일 역시 10:00~13:30분까지 영업)

 

구분

일자

Local

외국계

1U$=EGP

1. 27.(목)

5.816

2. 6.(일)

5.875

5.940

2. 7.(월)

5.960

5.961

 

 ○ 환율 전망치

  - USB Investment 경제 연구소에 따르면 2월 내 현지화가 25%가량 평가 절하돼 달러 대비 7이집트 파운드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음. Credit Agricole Bank는 오는 목요일에 현지화 가치가 20% 가량 평가 절하될 것으로 예상함.

 

 ○ 주식시장 관련 사항

  - 당초 주식시장은 오는 화요일인 2월 8일에 개장 예정이었으나 오늘 Egyptian Stock Exchange의 회장인 Mr. Khaled Serry Siam에 따르면 내일은 개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 정확한 주식시장 개장 여부는 현재까지 알려진 바 없음.

 

□ 세관 및 항만운영 여부

 

 ○ 2월 6일(일)부터 항만 및 통관은 정상적인 업무를 개시했으나, 현재까지 100%까지 가동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

  * 알렉산드리아, 포트사이드, 아인쇼크나, 수에즈 등 상황 동일

 

 ○ 현재 알렉산드리아 진출 기업인 ‘현대모비스’ 문의 결과, 통관업무가 음식 및 생필품 위주로 진행되고 있고, 세관 공무원이 100% 출근하지 않아 정상화됐다고는 볼 수 없다는 의견임.

 

 ○ 또한 현지 일간지 ‘Al Ahram' 7일 자에 따르면 이집트 재무부 신임장관인 Samir Radwan은 항만청 및 세관에 최대한 빠른 업무 처리를 지시한 상황이며, 통상산업부는 국방부에 요청해 생필품의 경우 통행금지 시간에도 정부 승인을 받아 운반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한 것으로 알려짐.

   * 이집트 통행금지 시간(2월 7일 현재) : 오후 8시 ~ 오전 6시(기존 오후 7시 ~ 오전 6시에서 완화 조치함.)

 

 

자료원 : 현지 일간지, 현지 진출기업 면담, 이집트 중앙은행 등 종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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