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닛산, 한일 간 물류조달망 구축으로 가격경쟁력 회복
  • 경제·무역
  • 일본
  • 나고야무역관 정순인
  • 2011-01-27
  • 출처 : KOTRA

 

닛산, 한일 간 물류조달망 구축으로 가격경쟁력 회복

- 밀크런으로 한국부품업체 수요가 늘 전망 -

 

 

 

□ 닛산자동차, 한일 간 자동차부품 순회집하(Milk run)를 검토

 

 ○ 닛산자동차는 한국 국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를 순회하는 Milk Run(순회집하) 실시를 검토하고 있음.

 

 ○ 한국에서 부품을 수거하는 트레일러를 통째로 페리에 싣고 일본 규슈공장으로 직접 납품할 계획임.

 

 ○ 현재까지는 한국 부품 각사로부터 개별적으로 부품을 납품받고 있어 한일 양국 항구에서 다시 재포장을 한 다음 발송하는 등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고 있었음.

 

 ○ 짐을 내려 넣는 작업을 생략할 수 있으며, 페리를 이용한 정기적인 납품이 가능해짐.

 

 ○ 밀크런이 실시되면 리드 타임 단축과 비용 삭감을 기대할 수 있음.

 

□ 국내부품조달이 늘어날 전망

 

 ○ 닛산은 엔고대책과 원가절감을 위해 한국이나 중국에서 수입되는 부품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임.

 

 ○ 우선은 규슈공장(후쿠오카현 칸다마치)과 한국을 하나로 생각한 새로운 부품조달망을 확립하고 차후 중국까지 넓힐 예정임.

 

 ○ 엔고로 국내 완성차 공장의 수출경쟁력이 떨어지는 가운데, 조달 물류개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움직임을 가속화될 전망

 

□ 밀크런 실현을 위한 대책

 

 ○ 한국에서는 일본 트럭이 달리는 것이 일부 인정되나, 한국 트럭은 일본에서 주행이 불가능함. 이러한 문제로 한국 물류회사가 일본 트레일러를 한국에서 견인차에 장착, 견인해 순회집하한 뒤 트레일러만을 페리에 수송. 일본에서 견인차에 장착한 뒤 규슈공장 등에 부품을 배송하는 방법을 검토함.

 

 ○ 닛산은 관계정부부서나 항만관계자들과 협의하면서 밀크런 실현방안을 모색함.

 

닛산 밀크런

 

□ 닛산의 국내생산거점 유지를 위한 노력

 

 ○ 닛산은 엔고대책과 원가절감을 위해 한국이나 중국에서 수입되는 부품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임.

 

 ○ 우선은 규슈공장(후쿠오카현 칸다마치)과 한국을 하나로 생각한 새로운 부품조달망을 확립하고 차후 중국까지 넓힐 예정임.

 

 ○ 엔고로 국내 완성차공장의 수출경쟁력이 떨어지는 가운데, 조달 물류개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움직임을 가속화될 전망

 

 ○ 아시아 부품조달이 지리적으로 유리한 규슈공장을 현재 중형차 중심에서 「노토」등 이윤이 낮은 소형차도 생산이 가능한 공장으로 쇄신. 규슈를 주력 양산거점으로 활용해 일본 국내에서 100만 대 규모의 생산량을 유지하려 함.

 

닛산 '노트'

 

 ○ 한국 서플라이어는 원화 약세와 품질향상을 배경으로 일본 자동차메이커에 적극적인 제안을 하고 있음.

 

 ○ 닛산은 한국 르노 삼성자동차와의 부품공통화를 진행하는 등 한국부품을 비교적 많이 사용하며, 닛산의 일부 차종에서는 이미 수입부품 채용비율이 40%에 달함.

 

 ○ 완성차 조립라인을 가진 닛산 규슈공장에서는 3년 내에 수입부품 비율을 10%에서 40%로 높일 방침임.

 

□ 시사점

 

 ○ 닛산의 한국조달이 활발해지면서 기타 일본 자동차제조사에서도 한국조달을 늘리는 움직임을 보임.

 

 ○ 규슈지역에 자동차 조립공장이 집약된 지리적인 이점을 생각할 때 이러한 움직임이 가속화될 것으로 생각됨.

 

 

자료원 : NIKK□N KO○YO SHINBUN (2011.1.27), KOTRA 나고야KBC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닛산, 한일 간 물류조달망 구축으로 가격경쟁력 회복)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