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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강국 대만이 전망하는 ‘11년 IT산업 10대 트렌드
  • 트렌드
  • 대만
  • 타이베이무역관 유기자
  • 2011-01-11
  • 출처 : KOTRA

 

IT 강국 대만이 전망하는 '11년 IT산업 10대 트렌드

 

 

 

 '11년 IT산업 10대 트렌드

 

  대만 시장연구기관 MIC는 '11년 세계 IT산업 트렌드를 저탄소·지능형·태블릿·플랫폼·App(애플리케이션) 시장·3D·체감형·클라우드·소셜화·4G라는 10대 키워드로 요약해 전망

 

□ 저탄소 : 에너지와 ICT 산업의 통합 발전

 

  저탄소 사회 구현을 위한 스마트그리드 구축사업이 주목받음에 따라 2009년 세계 스마트그리드 시장규모가 700억 달러에 육박, '15년에는 1900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스마트그리드 산업 발전에 따라 센서·컨트롤러·네트워크 통신 모듈 장치의 시장성이 클 것으로 예상. SI 업체의 수직통합 발전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보임.

 

 ○ 대만 업체는 ICT 산업 분야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 미터기·지능형 전원·PV 인버터 등 에너지+ICT 통합 시장을 공략함.

 

□ 지능형 : 스마트폰·스마트TV의 부상

 

  MIC에 따르면 '11년 세계 통신장치 생산액 증가율은 8%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만의 통신장치산업 생산액은 1조7237억 대만 달러로 전년대비 32% 급증할 것으로 예상

  - 대만이 세계 통신장치산업 평균 증가율을 능가할 수 있도록 이끈 동력원은 스마트폰임.

  - '11년 대만의 스마트폰 출하금액은 전년대비 51% 증가할 것으로 예상

 

  MIC는 '11년 세계 스마트TV 셋톱박스 시장이 '10년도의 200만~300만 대에서 2000만 대까지 급격하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 '10년 대만업체의 스마트TV 셋톱박스 출하비중은 전체 시장규모의 약 40%로

  - '11년 대만의 스마트TV 셋톱박스 출하량은 800만 대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MIC에서는 '11년 전체 스마트TV 출하량 가운데 애플사의 iTV의 비중이 60~70%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 애플사의 대만 OEM 파트너사(Foxconn·Quanta·Pegatron 등) 중 '10년에는 Pegatron이 iTV를 OEM 생산했으며

  - '11년에는 Foxconn도 iTV OEM 생산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파악됨.

 

  그 외에도 Google 스마트TV 셋톱박스는 대만업체 Gigybyte에서 OEM 생산하고 있어 스마트폰에 이은 스마트TV의 부상에 따라 IT 제품 OEM·ODM 생산강국 대만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됨.

 

□ 태블릿 : 태블릿제품 백가쟁명의 시대

 

  2011년도에 새로운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출시되면 태블릿 단말기의 안드로이드 플랫폼 응용도가 가속화돼 태블릿 단말기의 출하량 증가를 촉진할 것을 예상

  - 2010~11년 세계 태블릿 단말기 출하량 계획에 따르면 애플·HP·Viewsonic·모토로라·Dell·RIM 등 유럽·미국 업체와 일본의 도시바·한국의 삼성·대만의 Asus·HTC·MSI 등 업체가 Win 7 또는 안드로이드 OS를 채택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음.

 

  대만의 산업연구기관 Topology에 따르면 2011년은 태블릿PC 비상(飛翔)의 해로 '11년 태블릿PC 판매량은 4500만 대로(2010년 1350만 대) 급증하고 2015년도까지도 수직 상승세를 나타내며 1억38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

  - '11년도에도 애플사의 iPad가 62%의 시장점유율로 시장을 선두할 것으로 예상되나 업체별 신제품 출시 경쟁이 가열화되면서 태블릿PC가 백가쟁명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

 

  대만 이동통신사에서는 태블릿PC 시장성을 노리고 중저가형 태블릿PC PB 제품도 출시하고 있어 대만에서도 태블릿PC가 넷북시장을 잠식해갈 것으로 보임.

 

□ 플랫폼 : IT 제품 플랫폼의 세대교체

 

 ○ IT 제품의 플랫폼이 Wintel(Windows+Intel) 위주에서 ARM 플랫폼과 Google Android 플랫폼으로 확대될 것

  - ARM 플랫폼의 응용 분야는 소비성 전자/통신제품에서 컴퓨터 시스템까지 보급되고 Google Android 플랫폼은 이동통신장치에서 이동 컴퓨팅 장치에도 도입될 것으로 예상.

 

□ App 시장 : 응용소프트웨어 시장의 역동적 성장

 

 ○ 휴대폰 시장의 스마트폰 대체 추세에 따라 App 시장도 비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 시장연구기관 MIC는 2013년 세계 App 시장규모가 2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

 

 ○ MIC에 따르면 대만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2009년도의 91만 대에서 2010년도에는 180만 대까지 급증, 또 다른 연구기관 Topology는 2011년 대만의 지능형 휴대폰 시장 됐이 30%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

  -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세는 대만 App시장 확대를 이끌어 갈 것임.

 

□ 3D : 3D 기술 응용의 확대

 

  3D 기술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액정 TV가 인기를 이어가는 동시에 응용 제품도 다원화돼 휴대형 제품의 3D 기술 응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

 

  3D 기술을 응용한 휴대형 제품으로는 디지털카메라가 가장 먼저 출시됨.

  - 3D 디지털카메라는 '09년 Fujifilm 제품을 시작으로 시중에 유통되기 시작. '10년 시장규모는 9만 대 수준에 불과했으나 '11년에는 69만 대로 증가해 '15년경에는 725만 대까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됨.

  - 한편, 대만 디지털카메라 산업은 OEM 위주이므로 3D 디지털카메라 출시 초기에는 시장규모의 한계로 브랜드 메이커의 외주 생산이 적었으나 2015년경에는 시장규모의 확대로 수주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

 

  휴대폰의 경우 시장 규모와 휴대폰 기능 다원화 요구에 따라 업계에서 신기술 탑재 경쟁을 벌이고 있어 3D 기술 응용이 주목됨.

  - 그러나 아직은 시장 침투율이 낮아 '10년도 출하량은 약 55만 대 수준에 불과했으나 '15년경에는 2000만 대까지 급증할 것으로 전망

  - '13년경에는 중소형 3D 기술의 성숙으로 3D 휴대폰 출하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OEM 수주량도 비례 상승할 것으로 예상

  - 한편, 대만 브랜드 3D 휴대폰의 경우 '11년도에 약 13만 대, '15년도에 200만 대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

 

  노트북PC는 정보처리력과 그래픽 칩 지원력이 향상되면서 3D 효과 구현의 기반이 마련됐으며 게임과 영화 위주로 3D 기술이 응용되고 있음.

  - 아직까지는 소비자의 3D 수용도가 낮은 편이므로 3D 노트북PC의 판매량이 적은 편이나 3D 기술을 응용한 오락 콘텐츠의 증가에 따라 세계 3D 노트북PC의 출하량이 '09년 9만 대→'10년 35만 대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

  - 3D 노트북PC는 2009년도에 대만 브랜드 Acer를 시작으로 시중에 유통됐으며 '09~'10년 기준 대만 브랜드 Acer와 Asus 제품의 3D 노트북PC 시장의 주종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13년경에는 OEM 수주 기회의 확대로 대만의 3D 노트북PC 출하량이 한층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체감형 : 체감형 제품의 정확도 및 센서 인식 범주 확대

 

  대만 산업연구기관 Topology에서는 Xbox 360의 '10년 판매량이 1398.7만 대로 추정되는 가운데 '11년에는 체감형 게임기 Kinnect의 판매호황에 힘입어 판매량이 1470만 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음.

  - Kinect for Xbox 360를 비롯한 Wii·PlayStation Move/Eye 등 체감형 게임기의 인기하에 체감 조작의 정확도가 제고되고 센서 인식 범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

 

  Wii에 이은 Kinect의 선풍적인 인기몰이로 대만 부품 공급업체의 수혜가 예상됨.

 

□ 클라우드 :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의 발전

 

  MIC는 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이 2009년도의 104억 달러에서 2013년도에 372억 달러로 확대되면서 클라우드 컴퓨팅이 산업계의 새로운 에코시스템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

 

  대만의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은 2010년도의 50.37억 대만 달러 규모에서 '11년도에 62.59억 대만 달러, 2013년도에는 100억 대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

  - '10년 대만의 클라우드 컴퓨팅은 기초인프라 구축 위주로 투자(94% 비중)됐으며 '11년도에도 기초인프라 구축에 대한 투자금액이 58.3억 대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

 

대만의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규모

(단위 : TWD 억)

자료원 : MIC

 

□ 소셜화 : 네트워크 응용의 생활화, 소셜 커머스의 전자상거래 대체

 

 ○ MIC에 따르면, '10년 대만의 공동구매 시장규모는 약 72억 대만 달러에 달하며 '11년에는 90억 대만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

  - '10년 인터넷 공동구매 이용 네티즌 비중은 27%로 전년대비 11%P 증가함.

 

 ○ Facebook의 성행에 따라 대만에서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한 공동구매단 모집이 유행하면서 전통적 B2C 플랫폼을 이용한 공동구매 마케팅 방식이 점차 소셜 네트워크화 되고 있음.

  - 참고로 현지 IT 비즈니스 매거진 Business Next에서 조사한 2010년 대만 100대 웹사이트에 따르면 25%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로 나타나 대만 네티즌의 소셜 네트워크 이용이 활발한 것으로 파악된 바 있음.

 

□ 4G : LTE의 상업화 및 제품 발전

 

 ○ 4G란 4세대 이동통신기술 LTE(Long Term Evolution : 고속 무선데이터 패킷통신 규격)을 의미

 

 ○ '10.11월 말 기준, 미국과 유럽 등 8개국에서 LTE 서비스를 개통. 전 세계 46개 국가의 113개 업체에서 LTE 네트워크 사업에 투입해 LTE의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음.

  - '11년말 전에는 49개 업체가 LTE 상업화 네트워크를 개통할 계획

 

 ○ 한편, 대만에서는 WiMAX와 LTE 육성과제를 두고 우선순위가 WiMAX에 치중되고 있음.

  - 대만 정부는 대만의 LTE 상업화 시기가 2017년경일 것으로 평가. 2014년경에 LTE 관련 면허를 발급할 계획으로 WiMAX 산업 육성에 비중을 싣고 있음.

  - '11년에는 세계 LTE 산업 발전의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만은 정책 방침에 따라 LTE 산업 발전이 수년간 연기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KOTRA 타이베이KBC 소장자료, MIC/Topology 등 시장/산업연구기관 및 현지 언론 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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