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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사물인터넷 대응 동향
  • 트렌드
  • 대만
  • 타이베이무역관 박지현
  • 2016-07-18
  • 출처 : KOTRA

 

대만, 사물인터넷 대응 동향

- 정부, 미래유망산업으로 선정해 지원 나서 -

- 업계, 업체 간 협력과 기술진 영입 등 적극적 변화 태세 -

 

 

 

자료원: ideas-hatch

 

□ 개요

 

 ○ 사물인터넷(IoT)은 대만 정부가 선정한 미래유망산업* 중 하나

  - 사물인터넷 기술개발 촉진계획 수립, 5G 통신기술 개발, 글로벌 기업 적극 유치 등 방법으로 산업 지원에 나서고 있음.

  * 차이잉원 신정부가 선정한 5대 미래유망산업: 첨단, 녹색에너지, 방위, 바이오, 스마트 정밀기계

 

 ○ 대형 ICT기업은 업체 간 협력, 기술진 영입 등의 방법으로 구조적 변화를 꾀하는 중

  - TSMC-미디어텍은 공동 기술개발로 협력관계 구축

  - 홍하이정밀공업(폭스콘)은 신사업분야 전문가 영입

 

□ 정부 동향

 

 ○ 사물인터넷 기술개발 촉진계획 발표

  - 대만 정부는 향후 5년 내(2020년까지) 사물인터넷 산업생산액 14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관련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

  - '핵심기술 개발건수 10건 이상', '사물인터넷 관련 신설업체 150개사' 등 달성 목표도 제시

  - 육성분야는 ① 고급 센서 ② 5G용 송수신 기술 ③ 클라우드 기반의 사물인터넷 서비스 플랫폼 기술 ④ 인공지능 응용기술 ⑤ 빅데이터 분석응용기술 ⑥ 기타 사물인터넷 핵심기술

  - 추진전략은 중소기업 주도의 산업연맹 결성, 개방형 플랫폼 구축, 외국기업과 협력을 통한 대형 시스템통합업체 설립 등임. (2016.4.22 공상시보)

 

 ○ 5세대 이동통신인 5G 기술발전계획 추진

  - 대만 정부, 2020년 5G 상용화를 앞두고 기술 표준화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할 계획

  - 계획명은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발전계획(5G技術拔尖計□)’으로, 2017~2020년(4개년 계획) 동안 시행할 계획

  - 대만정보통신산업 표준협회(TAICS)는 3월 15일 NGMN(차세대 모바일 네트워크 협의체)와 MOU 체결하며 3G, 4G 때보다 서둘러 기술표준화 진영에 합류

  - 미디어텍·폭스콘·HTC 등 대만 기업도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미디어텍은 2018년 시범 서비스를·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일본 NTT도코모와 협력 중   

 

 ○ 영국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인 ARM과 사물인터넷 협력 확대 면담

  - 3월 23일 행정원장과 면담 실시

  - 정부의 신산업 과제인 사물인터넷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함.

  - ARM은 2015년 9월 대만에 아시아 최초 CPU R &D센터를 설립한 바 있으며, 웨어러블·사물인터넷 등 분야 연구개발 중   

 

□ 업계 동향

 

 ○ 대만 반도체업의 양대축인 TSMC-미디어텍, 사물인터넷 공략 위해 협력

  - TSMC(파운드리)-미디어텍(팹리스)이 사물인터넷 시장공략 목표 아래 종전의 단순 거래관계에서 협력관계로 발전

  - 양사는 향후 초저전력(ULP) 공정과 특수공정의 공동 개발을 추진해 사물인터넷과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에 활용할 계획을 밝힘.

  - 미디어텍은 지난 1월, TSMC의 55나노급 초저전력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용 스마트워치 칩(MT2523)을 출시하며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협력을 개시했으며, 3월 15일 협력 파트너십 관계임을 정식 발표함.

 

 ○ 홍하이정밀공업(폭스콘)은 신사업 보강 위해 거물급 이사진을 영입했으며, 로봇사업에도 뛰어듦.

  - 투자, 벤처사업, 로봇, 바이오 테크 등 4대 신사업 분야 전문가 4명을 이사진에 영입

  - 업계에서는 폭스콘이 샤프 인수 후 말이 무성했던 로봇, 바이오테크 등 신사업 추진 채비를 갖춘 것으로 평가함.

  - 또한, 인공지능로봇 페퍼의 대만 출시를 위해 로봇사업 계열사(회사명:沛博科技股□有限公司)를 설립해 올 3분기 정식 출범할 예정으로, 우선 기업용 위주로 판매 후 내년부터 가정용 페퍼도 출시할 계획

  - 사업자등록은 5월 9일 이미 완료한 상태이며, 페퍼 판매와 고객서비스를 담당할 예정. 유통은 폭스콘의 통신사업 계열사 Asia Pacific Telecom(亞太電信)이 맡기로 함.   

  - 최근 폭스콘은 로봇에 정통한 대만대 교수를 이사진으로 영입하며 로봇사업 확대 채비를 갖춤.

 

  신규 이사진 명단 및 프로필

이름

송쉐런(宋學仁)

리카이푸(李開復)

잔치센(詹啓賢)

보리청(博立成)

분야

투자

벤처사업

로봇

바이오테크

프로필

골드만삭스

아시아 부대표

전 구글글로벌 부사장

Innovation Works

(創新工場) 설립자

대만대 전자정보공학과

특별초빙교수

Adimmune

(國光生物科技)

대표이사

자료원: 공상시보, KOTRA 타이베이 무역관    

 

 ○ 대만 콴타컴퓨터 "가상현실(VR)·사물인터넷, 서비스가 시장 주체되야"

  - 대만 컴퓨터ODM기업 콴타(Quanta) 린바이리(林百里) 동사장은 “VR·사물인터넷 시장이 하드웨어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대만 기업의 서비스 주도 구조전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음.

  - 또한 “VR 시장은 콘텐츠 부족으로 하드웨어(VR헤드셋) 시장규모가 PC나 스마트폰만큼 크지 않아 상용화 시기 단축을 위해서는 서비스 활성화가 답”이라고 주장

  - “사물인터넷 역시 하드웨어 위주로 발전하고 있어 인터넷사물(Things of Internet)로 주객이 전도된 상태, 클라우드 서비스가 주가 돼 가치사슬을 견인해 가야 한다”고 진단함.

 

□ 전망 및 시사점

 

 ○ 대만 정부와 업계, 산업구조 변화에 발빠르게 움직이는 중

  - 대만 정부는 신산업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으로, 향후 신산업 육성 총력전에 나설 예정

  - 기업도 여러 방법으로 미래를 위한 투자로 성상동력을 되찾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판단됨.

  - 우리 기업은 지속적으로 대만 ICT업계 전개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임.

 

 

자료원: 경제일보, 공상시보 및 KOTRA 타이베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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