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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메이저 기업들의 모바일 마케팅 중요성 커져
  • 경제·무역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이율범
  • 2010-12-30
  • 출처 : KOTRA

 

미국 메이저 기업들의 모바일 마케팅 중요성 커져

- 미국 유명 엔터테인먼트 전문지 Variety사 주관, 제1회 모바일 서밋 -

- ESPN, 워너 브라더스, 폭스 사 등 모바일 마케팅 및 사업확대 계획 -

 

 

 

□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 미국 모바일 시장 현황

  - 닐슨 조사기관에 의하면 2010년 10월 미국의 핸드폰 사용자 중 29.7%가 스마트 폰 사용자이며 내년에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함. 하지만 현재까지 라디오, 스포츠 생중계, 영화, TV 방송, 뉴스 등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들이 보편화돼 있지 않은 실정이라 앞으로 모바일을 비롯한 모바일 콘텐츠 비즈니스 역시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함.

  - 이번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서밋에 기조 연설자로 참석한 ESPN 디지털 미디어 부서의 존 코스너(John Kosner) 수석 부사장은 매년 1억4000만 개 핸드폰이 현재 미국 내에서 팔리며 전체 미국 인구의 93%가 핸드폰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함.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그 동안 컴퓨터와 TV에 이어 세 번째로 중요시 여겨졌던 핸드폰의 스크린이 오늘 날에는 가장 중요한 스크린으로 바뀌는 과정에 있다고 밝힘.

 

 

자료원 : 닐슨 조사기관 통계자료

 

 ○ LA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서밋

  - LA 모바일 엔터테이먼트 서밋의 주최 측인 Variety사는 1905년 설립됐으며, 오늘날 美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의 전문지로 자리 잡음. 2010년 가장 큰 화두였던 3D 관련 지난 4월과 9월에 있었던 3D 게임 서밋과 3D 엔터테이먼트 서밋도 Variety사 주최로 열렸음.

  - 400여 명의 모바일 비즈니스 경영진, 금융전문가, 소프트웨어 개발자, 모바일 소매업자 등이 참석했으며, 주요 기업으로는 미 최대 스포츠 전문채널인 ESPN을 비롯 Fox sports, CBS, Warner Bros., Google, MTV, Microsoft, Netflix, Intel, Sony Pictures Entertainment 등의 모바일 및 디지털 관계자들이 세미나 패널리스트로 참석함.

  - 주요 세미나 주제로는 Mobile Entertainment Ecosystem, Marketing Entertainment Through Mobile, Apps or Mobile Web 등이 있었음.

 

 

□ 美 메이저 기업의 모바일 사업계획과 마케팅 전략

 

 ○ 세계 최대 스포츠 채널 ESPN, 모바일 마케팅 확대할 계획

  - ESPN(Entertainment and Sports Programming Network)은 24시간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로서 1979년 설립됐고,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전문채널 중 하나임.

  - ESPN 디지털 미디어 부서의 존 코스너 수석 부사장은 모바일, 스마트폰 비즈니스의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그 이유는 ESPN 시청자의 22%가 모바일 웹이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포츠 소식을 접하는 것을 더욱 선호하며, ESPN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중 49%는 컴퓨터 사용 시 ESPN 웹사이트를 방문조차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함. 또한 이 수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함.

  - 현재까지 1800만 여개의 유료 및 무료 ESPN 애플리케이션이 다운받아졌으며, ESPN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매달 약 2억5000에서 5억 개의 스포츠 ‘알림(alert)' 소식을 사용자들에게 발송한다고 함.

 

 

  - 존 코스너 수석 부사장은 향후 2년뒤 핸드폰, 컴퓨터, 노트북, TV 등의 기본적인 역할은 모두 같아질 것으로 내다보며, ESPN은 스마트 폰을 이용해 가능한 많은 스포츠 경기를 생중계 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힘.

 

 ○ Warner Bros와 Fox사 등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사업 관련 차별화된 마케팅 강조

  - 워너 브라더스 모바일과 폭스 그룹 모바일은 미국 내의 모바일 콘텐츠 배급 및 기획, 서비스 부분에서 선두 주자를 달리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워너 브라더스 모바일 부서의 총책임자 나탈리 팔시(Natalie Farsi)와 팍스 모바일 그룹의 존 포가티(John Fogarty) 부사장이 “Marketing Entertainment Through Mobile" 주제에 관한 패널리스트로 참석했음.

  - 나탈리 팔시 총책임자와 존 포가티 부사장은 기존의 TV나 인터넷을 통한 마케팅 전략과 모바일 마케팅 전략은 확연히 차별화 될 것이라고 언급함.

  - 워너 브라더스 모바일 부서의 경우 지난 7월 미국 최대 통신사중 하나인 버라이존(Verizon)과 함께 영화 '인셉션(Inception)' 홍보를 위해 안드로이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는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영화 예고편 및 사진 보기, 게임, 상영 극장 찾기 등이 가능 했다고 밝히면서, 상품이나 사은품을 제공해 더 많은 사용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함.

 

 

  - 폭스사의 존 포가티 부사장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폭스 모바일 그룹의 애플리케이션을 최대한 많이 이용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도록 하는 것이 마케팅 전략의 핵심이라며 '비트팝(BitPop)'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밝힘. 비트팝 애플리케이션은 트위터와 비슷한 방식으로 사용자가 좋아하는 영화나 TV쇼를 팔로우 한 뒤, 선택한 영화나 TV쇼에 대한 뉴스, 예고편 등의 콘텐츠가 계속 공급되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임.

 

□ 시사점

 

 ○ 새로운 마케팅 도구 스마트폰,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필요

  - 미국 메이저 기업들도 스마트폰 사용 인구 증가를 피할 수 없는 트렌드로 파악하고, 이를 적절히 활용하는 모바일 마케팅 전략에 많은 투자를 하는 것임.

  - 국내 기업들 역시 전 세계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어필이 될 수 있도록 모바일 마케팅을 이용한 홍보용 게임, 콘텐츠 공급 및 사은품 등을 제공해 애플리케이션의 마케팅을 더욱 활성화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닐슨 조사기관 통계자료, LA 모바일 서밋 참관 및 KOTRA 로스앤젤레스 KBC 자체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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