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를 통해 엿본 알제리 인프라(건설/토목)시장 진출 전략

 

 

 

☐ 공공사업 박람회 개요

 

 ○ 박람회명 : 제8회 공공사업 박람회

 ○ 개최기간 : 2010.11.7~10

 ○ 개최장소 : 알제리, 알제

 ○ 주최자 : SAFEX(알제리 전시수출공사: Societe Algerienne des Foires et Exportations)

 ○ 개최규모 : 14,150㎡

 ○ 개최주기 : 매년

 ○ 성    격 : 매년 개최되는 알제리 최대의 공공사업 박람회

 ○ 참가국 및 참가업체 수

   - 알제리 공공기관 : 공공사업부, 고속도로청 등 29개 기관

   - 알제리 국내 업체 : 165개사

   - 외국 업체 : 19개국 163개 업체

 

국가별 참가업체 수

국가	참가업체수
독일	29
프랑스	32
이탈리아	12
터키	31
중국	01
벨기에	02
인도	02
포르투갈	02
스페인	05
덴마크	01
모로코	01
일본	01
스위스	01
대한민국	08
튀니지	03
헝가리	01
남아프리카 공화국	01
캐나다	01
오스트리아	02

 

행사장 SAFEX 정면	행사장 외부

 

행사장 내부#1	행사장 내부#2

 

 ○ 주요 전시품목

  - 대형 국책사업(교량, 터널, 육교 등 건설 및 유지보수 공사)

  - 도로, 항만, 철도 등 장비, 지형관측 장비, 지형정보시스템 등 건설/ 토목공사 관련 모든 섹터 관련 장비 전시 및 상담

 

☐ 경쟁사 동향

 

 ○ 우리의 경쟁국인 프랑스 및 독일, 이탈리아의 경우 각각 1개관을 대관해 대규모로 자국 기업 홍보해 정보 획득 및 발빠른 움직임을 보임.

 

 ○ 프랑스의 경우 동 박람회에서 최대의 면적으로 전시장 정 중앙에 전략적인 위치를 차지함.

  - 프랑스 참가 기업 수 : 32개사

  - 독일 참가 기업 수 : 29개사

  - 이탈리아 참가 기업 수 : 12개 사

 

 ○ 경쟁국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업체들은 박람회 관 전체를 대관하는 등 자국업체 홍보 및 관련 시장 정보 획득에 매우 적극적으로 움직임. 몇몇 인근 유럽국들은 전시관 내 구조물과 홍보물을 사전 제작해 선편으로 박람회장에 반입해 현지 장치업체에 하청을 주어 조립, 유럽 전문전 수준으로 장치업무를 수행해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도를 보임.

 

 ○ 터키 및 오스트리아 부스 등 일부 국가들의 장치수준이 매우 높아짐을 확인함.

 

 ○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모두 대형 특수차량, 건설중장비 등 다방면에 걸친 전시품을 출품해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어모음.

 

프랑스관 전경	이탈리아관 전경

 

☐ 한국 박람회 참가 동향

 

 ○ 한국은 8개 업체가 공동으로 소규모의 공간을 확보해 참가 했지만 타 국가에 비해서 규모 및 홍보효과가 매우 부족했음.

 

 ○ 박람회 기간 4일 동안 주로 한국 기업 현지인 직원들이 방문객들에게 브로슈어및 회사 설명자료들을 나누어주는 수준으로서 전문적인 비즈니스 상담보다는 주로 대기업 홍보에 치중함.

 

한국전시부스 #1	한국전시부스 #2

 

☐ 알제리 정부(공공사업부) 중장기 사업 동향

 

 ○ KOTRA 알제KBC는 공공사업부 해외사업부 공무원을 즉석에서 인터뷰해 현재 알제리 공공사업 현황 및 향후 전망, 그리고 한국업체 진출 가능성 타진 등을 알아보았음. 인터뷰자 Fahina는 현재 공공사업부 내 친한파로서 알제리 공무원 한국 연수로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으며 한국기업들에 대해 매우 우호적인 태도를 밝힘.

 

아래는 인터뷰 요지

알제리는 국가 기간망 등 주요 프로젝트를 정부주관으로 발주하고 있으며 사업시행자를 국제입찰을 통해서 선정하고 있다. 2010년 현재 한국은 정유플랜트, 신도시 프로젝트, 동서고속도로 설계 등 주요 알제리 인프라건설에 참여하고 있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알제리 정부는 한국기업의 참여기회를 계속 넓혀주고 있다. 향후 5년동안 알제리는 약 1,500억불 규모의 인프라 확충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알제리 정부가 발주하는 주요 프로젝트는 기술이전 및 합작투자를 의무화 할 것이다. 이에 건설/ 토목 장비 및 관련 분야의 성장 역시 두드러질 것이며 우리는 한국기업들의 활발한 투자를 기대한다.

 

공공사업부 부스	공공사업부 관계자 인터뷰

 

 ○ 알제리 정부는 석유가스산업에 편중된 자국경제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해 일차적으로 인프라 확충을 위한 2010-2014 5개년 중기 계획을 설립하고 현재 추진 중임.

 

 ○ 이에 따라 건설 및 토목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으며 관련 기자재 수요가 현재 알제리에서 급증하고 있음.

 

 ○ 이에 우리 건설/ 토목 등 대규모 국책사업 관련 장비 수출 및 마케팅 확대, 관련 정보 수집 등 알제리 시장 진출을 위해 전문 박람회 국가관 참여가 필요함.

 

☐ 시사점

 

 ○ 중기적으로 알제리 건설경기 호황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되는바, 북아프리카 최대의 신흥시장으로 부상한 알제리 시장진출을 위해 대기업의 경우 꾸준하게 입찰에 응하고, 중기업과 함께 상생해 한국산 장비 및 부품의 공급기회를 확대시켜야 할 것임.(알제리 시장특성 상 대기업 참가가 불가피한 시장임)

 

 ○ 2011년 현재 알제리 국제박람회, 건설 및 자재 전시회 등 굵직한 행사가 3개 이상 예정돼 있음. 또한 향후 비슷한 성격의 박람회가 늘어남에 따라 발전적 경쟁이 예상됨.

 

 ○ 이에 매년 개최되는 공공사업 박람회 및 건설지자재 박람회 등 비즈니스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우리 기업 홍보 및 마케팅을 펼쳐야 할 것이며 별도관을 구성해 우리나라 지방 특화품목, 수출 조합 및 단체를 통해 회원사를 모집해 참가업체를 구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성이 부각됨.

 

 ○ 유럽국가들의 전시회 장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향후 참가하는 한국기업들도 이 추세반영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

 

 ○ 또한 아랍어/ 불어권인 알제리에 맞게 각종 배너 등의 홍보문안을 불어/ 아랍어로 작성해 비치해야 할 것이며 충분한 불어 통역요원을 확보해야 함.

 

 

※ 참고(2011년 알제리 건설 및 자재 전시회 정보)

 

 ○ 전시회명 : (국문) 2011 알제리 건설 및 자재 전시회

     (영문) 2011 Interantional Fair for Building, Construction materials and Public Works

     (약칭) 2011 BATIMATEC

 

 ○ 개최기간 : 2011. 5. 9 - 5. 13

 

 ○ 개최연혁 : 1998년 최초 개최, 2010년까지 13회째 개최

 

 ○ 개최주기 : 매년 개최하는 국제전문전시회

 

 ○ 개최장소 : Exhibition Palace - Pins maritimes - Mohamadia - Algiers

 

 ○ 2010년 개최규모 : 25,000㎡

 

 ○ 최근 전시회 개최현황

개최연도	²실개최면적 (단위)	참가국	전시회 전체 참가업체			참관객(명)
			³국내	해외	총계	³국내	해외	총계
2009	22,000 S/M	16	420	280	700	-	-	20,000 (미구분)
2010	25,000	21	400	350	750	-	-	25,000 (미구분)

 

 ○ 주최자

  - 주최자명 : BATIMATEC EXPO

  - 연락처 : 전화; 00-213-21-347703/04, 팩스; 00-213-21-353186,
이메일; batimatec.expo@gmail.com,

  - 담당자; Mr. Brahimi Rabeh(Commercial Manager)

  - 한국 에이전트(혹은 지사) : 없음

 

 ○ 홈페이지 : www.batimatecexpo.com

 

 ○ 전시회 주력 품목

  - 1품목군 : 건축 및 공공건설, 건설관련서비스, 유지보수

  - 2품목군 : 건설자재 및 장비, 산업용 기자재, 실내장치, 위생용구, 냉난방, 환기시스템, 창틀 및 창호, 석가공기계, 도장, 세라믹자재, 포장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