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프랑스 대형 유통업체 Auchan, 3D 온라인 쇼핑몰 최초 구축
  • 경제·무역
  • 프랑스
  • 파리무역관 김영호
  • 2010-11-24
  • 출처 : KOTRA

 

프랑스 대형 유통업체 Auchan, 3D 온라인 쇼핑몰 최초 구축

- 2011년부터 15개 매장 개설, 5년 내 600개로 확장 -

- 소비자의 매장 방문은 무료, 상품 출시업체는 연간 임차료 3만 유로 지불 –

- 5년 내 월평균 500만 명 방문 전망 -

 

 

 

□ 프랑스 대형 유통업체 Auchan, 3D 온라인 쇼핑몰 최초 구축

 

 ○ 프랑스 대형 유통업체 Auchan은 인터넷망의 보급 지연 등으로 온라인 쇼핑몰 경쟁에서 밀렸던 쓰라린 과거를 거울 삼아 이번에는 3D TV 시대가 열리자마자 유럽 최초로 3D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함.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계획이어서 관련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함.

 

 ○ 22일 자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의하면, Auchan은 내년 1/4분기에 전국 주요 도시 소재의 15개 매장에서 일제히 개장하기에 앞서 100여 명의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유럽 최초의 3D 가상 상가 ‘오쇼핑(Aushopping)’을 테스트 중임.

 

 ○ 이 그룹의 부동산 자회사가 개발한 ‘오쇼핑’ 개념은 온라인 구매 시처럼 소비자가 집에서 가상의 3D 구매자 ‘아바타(Avatar)’를 통해 3D 가상 매장에 출시된 상품들을 입어보거나 신어보면서 가장 어울리는 제품을 선택하고 필요 시에는 가상의 판매원에게 자문을 요청해 일반 매장에서처럼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후에 상품을 교환할 수 있도록 한 것임.

 

 ○ 멀리 떨어져 있는 친구나 가족을 가상의 3D 구매 동반자로 선정해 함께 상의하면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며 가구나 실내 장식용품을 구매할 때는 3가지 주택 모델 중 하나를 선택해 원하는 장소에 가구나 장식용품을 비치해가면서 가장 적합한 색상 및 모형 또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음.

 

 ○ 소비자는 무료로 이 쇼핑몰을 활용할 수 있지만 상품을 출시한 업체는 2만5000〜3만 유로의 연간 임차료를 지불해야 함.

 

 ○ 이 업체는 5년 내 600개의 3D 쇼핑몰 입주 업체를 유치해 월 500만 명의 소비자들이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매출 목표는 밝히지 않음.

 

□ 프랑스 온라인시장 활황으로 성공할 가능성 있지만 3D 영상용 매체(3D TV 등)의 보급에 비례 점진적으로 발전할 전망

 

 ○ 프랑스 온라인 및 우편판매협회(Fevad) 발표한 2010년 프랑스 온라인시장이 315억 유로로 전년대비 26% 증가할 전망인 점을 감안할 때, '오쇼핑'도 성공할 가능성은 있지만 3D 제품이 보급 초기단계에 있어 2〜3년 후부터나 점진적으로 발전할 공산이 큼.

 

□ 시사점

 

 ○ 3D 온라인 쇼핑몰의 등장으로 3D TV 등 3D IT 산업이 탄력받을 것임.

 

 ○ “오쇼핑”은 Auchan 그룹의 부동산 자회사인 Immochan가 먼저 개발해 성공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기업과 개인 서비스업계에 더 빨리 보급될 것으로 예상됨.

 

 ○ 3D 비디오 게임이나 만화영화용 3차원 컴퓨터 그래픽산업이 발달한 우리나라에서 새로운 창업 기회로 발전시키는 것이 바람직함.

 

 

정보원 :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Le Figaro) 2010.11.22, 프랑스 온라인 및 우편판매협회(Fevad)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프랑스 대형 유통업체 Auchan, 3D 온라인 쇼핑몰 최초 구축)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