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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올해 경제성장률 10% 육박
  • 경제·무역
  • 대만
  • 타이베이무역관 유기자
  • 2010-11-19
  • 출처 : KOTRA

 

대만, 올해 경제성장률 10% 육박

- 수출이 일등 공신, 사상 최고 수출액 달성 -

- 2011년도에는 세계 경제가 최대 변수 -

 

 

 

 대만 올해 경제성장률 9.98%, 2011년에는 4.51%

 

  11/18, 행정원 주계처는 2010년 대만 경제성장률을 8.249.98%로 대폭 상향조정

  - 올해 대만 경제성장률은 1989년(경제성장률 10.28%) 이래 21년 만의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한편, 2011년 경제성장률은 4.644.51%로 소폭 상향조정

 

 2010년~11년 대만 경제지표

지표

단위

2010년

2011년

경제성장률

%

9.98

4.51

1인당 GDP

US$

18,472

19,046

1인당 GNP

US$

19,731

20,332

수출총액

US$ 억

2,726.70

2,977.94

(수출 증가율)

%

33.88

9.21

수입총액

US$ 억

2,480.30

2,688.61

(수입 증가율)

%

42.24

8.24

무역수지

US$ 억

246.40

289.33

소비자물가 상승률

%

0.98

1.85

민간 소비 증가율

%

3.43

3.51

민간 투자 증가율

%

31.91

-2.76

정부 투자 증가율

%

-1.18

-3.14

공영사업 투자 증가율

 

9.08

-3.26

외국인 투자유치총액

US$ 억

28.21

N.A.

(외국인 투자유치 증가율)

%

-18.89

N.A.

실업률

%

5.29

4.86

환율(연평균)

%

31.65

30.63

외환보유액

US$ 억

3,838.40(10월 말)

4,000억 돌파

자료원 : 행정원 주계처, 경제부 투자심의위원회, 중화경제연구원

 

 수출이 일등 공신, 전체 GDP의 64% 비중 차지

 

  올해 대만 경제성장률이 10%에 육박하도록 이끈 원동력은 단연 수출임.

  - 올해 대만 전체 명목 GDP 4275억1300만 달러 중 수출액은 2726억7000만 달러에 달함.(상품 수출 기준, 서비스 수출 제외)

  - 2010년 대만 수출액은 2008년도의 수출 최고 실적인 2556억2900만 달러를 훌쩍 초월하며 사상 최고 수출액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

  - 연간 수출증가율도 33.88%로 23년 만의 최고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돼 올해 대만 경제성장률은 수출이 최선두 견인차 역할을 함.

 

  2011년에도 수출이 대만 경제성장 원동력이 돼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만의 수출액은 올해 대비 9% 증가한 2978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한편, 2011년 세계 경제성장률이 올해에 비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만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 중국, EU의 경제성장률도 다소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세계 경제가 2011년 대만 경제성장률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임.

 

 이등 공신은 기계 수입 관련 민간투자

 

 ○ 올해는 민간투자가 45년 만에 최고 증가율로 호황을 보임에 따라 대만 경제성장률에 수출 못지않게 기여함.

  - 그 중 기계 수입 관련 민간 투자 증가율이 전년대비 98.2%(2010년 1~9월 기준) 급증함.

 

 ○ 올해는 세계시장 수요 회복으로 글로벌 업체의 생산오더가 확대됐으며, 일본 엔화의 환율 상승으로 오더 이전현상이 나타나 대만 업체의 생산능력 확충과 하이레벨 제조공정 장비 투자가 활발해짐.

  - 또한 중국의 임금 상승이 대만 기업의 유턴 투자를 촉진한 것으로 평가됨.

 

 ○ 2010년 대만의 민간투자 규모는 2조 대만달러 이상의 규모를 회복하고 2011년에도 2조 대만달러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대만 소비자 소득수준 개선으로 민간 소비시장도 훈훈해

 

 ○ 대만 전체 명목 GDP에서 수출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문은 민간소비로, 올해 대만 민간소비 분야의 GDP 비중은 58.2%로 전년대비 3.43% 증가함.

  - 2011년에는 대만 경제성장률이 지속 성장하면서 수출이나 민간투자는 증가세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지만 민간소비 성장세는 오히려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경제성장세와 환율 상승에 따라 대만의 올해 일인당 GNP는 전년대비 약 3000달러 급증해 1만9000달러를 돌파하고, 2011년에는 2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됨.

  - 이는 일인당 국민소득 수준이 향상되는 것을 의미함.

 

 ○ 또한, 2011년도에는 금융위기 이후 2년 동안 5%를 상회하던 실업률이 5% 이하로 다시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대만 소비자 시장이 올해보다 더 개선될 것으로 보임.

  - 더군다나 올해 10월경 IMF에서 발표한 구매력지수 기준 일인당 소득 통계에 따르면, 올해 대만의 일인당 소득은 3만4753달러로 일본에 비해서도 높게 나타남.

 

 ICT산업이 대만 경제의 핵심산업으로 성장 주도

 

  세계 시장에서 우리나라와 경쟁하는 대만 ICT산업(전자부품소재, 컴퓨터 및 광학제품 제조업, 통신 및 정보산업 포함)의 2009년 GDP는 전체 GDP의 12.63% 비중을 차지하며 고정자본은 전체 비중의 22.36%를 차지함.

 

 ○ 한편, 2009년도에는 2008년 말 발발한 금융위기의 여파로 ICT시장이 타격을 입은 것을 감안해 올해 소비성 전자제품 수요가 회복되면서 대만의 수출이 금융위기 이전 수준 이상으로 증가한 것을 반영하면 대만의 ICT산업 GDP는 13.5% 내외, 고정자본은 30% 내외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됨.

 

 ○ 현지 화폐로 환산하면 대만 ICT산업의 GDP는 약 1조6000억 대만달러, 고정자본은 7000억 대만달러 규모에 달함.

 

 ○ 주목할 만한 점은, 최근 5년 간(2005~09년) 대만의 평균 경제성장률은 3.71%, ICT 산업의 평균 GDP 증가율은 13.89%로 ICT산업이 국가 전체 GDP 증가율을 크게 앞지르며 대만 경제 성장의 주역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점임.

 

 

자료원 : 행정원 주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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