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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원유매장량, 1430억 배럴로 세계 2위 수준
  • 경제·무역
  • 이라크
  • 바그다드무역관 남기호
  • 2010-10-08
  • 출처 : KOTRA

 

이라크 원유매장량, 1430억 배럴로 세계 2위 수준

 

 

 

 ㅇ 이라크의 후사인 알-슈리스타니 석유부장관은 10월 4일 이라크의 원유 매장량이 1431억 배럴로 기존에 알려진 1150억 배럴에 비해 25% 높은 수준이라고 발표했음.

 

 ㅇ 알-슈리스타니 장관은 이번에 발표된 원유 매장량 수치가 이라크 내에 현재의 기술수준으로 채굴이 가능한 매장량을 반영한 것으로 66개 이라크 내 유전지역의 매장량을 합산한 것이라고 밝혔음. 그는 이번에 발표된 매장량 수치 외에도 추가될 만한 유전개발지역이 다수 있다고 덧붙였음.

 

 ㅇ 이라크 석유부장관의 확인 매장량 수정 발표는 정치·경제적인 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함축함.

 

 ㅇ 석유수출국기구(OPEC: Organization of the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가 처음 태동된 이라크는 전쟁과 경제제재조치로 극심한 경제 침체를 겪어왔으며, 원유생산 및 수출을 늘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옴. 이라크는 현재 하루에 190만~200만 배럴의 원유를 수출하며, 원유수출 대금이 이라크 외환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함.

 

 ㅇ 2003년 후세인 축출 이후 원유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세계적인 석유메이저들의 이라크 시장진출 문제가 협의돼옴. 이러한 조치의 일환으로 지진파 측정방법이 사용됐으며, 전체적인 원유매장량 추정치가 이전보다 높아짐.

 

 ㅇ 알-슈리스타니 장관은 원유 매장량이 풍부한 남부지역의 West Qurna 지역이 세계 2위 수준에 해당하는 433억 배럴의 매장량을 보유했었다고 밝힘. 그는 원유 확인매장량 수정이 2년 전에 시작된 탐사계획에 토대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음.

 

 ㅇ 그는 이라크의 실제 원유 매장량이 1760억 배럴을 넘는 수준이었으나, 이중 335억 배럴이 과거 수십 년간 채굴됐고, 현재 1431억 배럴이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음.

 

 ㅇ 이라크 정부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 입찰을 통해 10개 지역으로부터 새로 원유생산이 이뤄지게 되면, 이라크의 하루 원유생산량이 1200만 배럴로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수준에 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함.

 

 ㅇ 오랫동안 이라크의 원유매장량은 1150억 배럴로 알려져 왔으며, 사담 후세인 통치기간 중에 새로운 원유탐사나 측정조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확인매장량 수치에 대한 수정작업이 없었음.

 

 ㅇ 이라크 정부가 이번에 발표한 1431억 배럴의 원유매장량은 지금까지 2위로 알려진 이란의 확인매장량을 넘어서는 것으로, BP는 최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의 확인매장량이 2646억 배럴, 이란의 확인매장량이 1376억 배럴로 각각 1위, 2위라고 밝힌바 있음.

 

 ㅇ 따라서 이라크정부가 발표한 원유 확인매장량 수치가 앞으로 BP에 의해 공식통계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여부가 매우 중요함.

 

 

자료원 : 이라크 각종 언론, KOTRA 바그다드KBC 자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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