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제조업, 2019년까지 평균 5.1% 성장

- 옥스퍼드 에코노믹사 가을호에서 분석 -

 ㅇ 루마니아 경제성장률은 2010년 마이너스 2.7%에 이어 2011년에는 마이너스 1.0%로 완화된 후 2019년까지 연평균 4.2%의 플러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ㅇ 제조업은 GDP 성장률보다 빠르게 성장해 2010년에는 0.1%의 마이너스 성장을 한 후 2011년에는 3.7%의 플러스 성장으로 회복된 후 2019년까지 10년간 연평균 5.1%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ㅇ 이에 따라 제조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9년 19.6%에서 2014년 21.3%까지 높아진 후 2019년에는 20.2%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 반면 서비스업종의 비중은 2009년 55.0%에서 2014년 53.5%로 높아진 후 2019년에는 55.9%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ㅇ 제조업 분야에서 향후 10년간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분야는 자동차, 특수목적용 기계 및 전기 용구로 분석되고 성장이 더딘 분야로는 담배, 농기계 및 가죽산업으로 전망됨.

 ㅇ 2009년 제조업 매출은 2005년 가격을 기준으로 620억 레이(147억 유로)이며, 이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식품이 325억 레이(77억 유로)이고, 음료 35억 레이(8억3000만 유로), 자동차 및 부품이 32억 레이(7억6000만 유로)를 기록함.

 ㅇ 2014년 제조업 매출은 2005년 가격기준 786억 레이(186억 유로)가 된 후 2019년에는 1020억 레이(242억 유로)가 될 것으로 전망됨. 2019년 식품산업의 매출은 523억 레이(124억 유로)로 전망되며 자동차산업 매출이 음료를 제치고 2위를 기록해 매출은 74억 레이(17억5000만 유로)가 되고 음료는 57억 레이(13.5억 유로)가 될 것으로 전망됨.

 ㅇ 전체 제조업에서 소비재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9년 71.4%에서 2019년 68.2%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 반면 투자재화의 비중은 15.0%에서 17.3%로 증가하고 중간재 비중도 13.6%에서 14.5%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ㅇ 건설업은 2010년에 10.4%까지 하락하지만 2011년에 2.1%의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선 후 2019년까지 10년간 연평균 4.4%의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됨.

 ㅇ 제조, 광업 및 유틸리티를 포함한 전체 제조업은 2010년에 마이너스 1.1%의 성장을 기록한 후 2011년에 2.9% 플러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이는 2010년 세계 제조업 성장률 9.1%, 2011년 5.7% 성장에 비하면 저조한 실적임. 그러나 2019년까지 향후 10년간 루마니아의 전체 제조업 연평균 생산은 4.9%의 성장을 기록해 세계 제조업 연평균 성장률 4.9%와 균형을 맞출 것으로 전망됨.

 ㅇ 이에 따라 루마니아의 제조업이 세계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및 2014년 0.27%에서 2019년 0.29%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

정보원 : OXFORD ECONOMIC사 가을호

정보원 : KOTRA 부쿠레슈티K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