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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통신기술 표준을 주도하는 스웨덴
  • 경제·무역
  • 스웨덴
  • 스톡홀름무역관 조경진
  • 2010-08-31
  • 출처 : KOTRA

 

무선통신기술 표준을 주도하는 스웨덴

- 세계최초 4G 상용화 등 첨단기술 도입으로 세계 트렌드 이끌어 -

 

 

 

□ 스웨덴 세계최초 4G 상용화

 

 ○ 올해 초 Apple은 스웨덴에 아이패드를 출시했고, 7월 말에는 아이폰4 판매를 시작했음. 아이폰4 판매 초기임에도 현지 이동통신사에 따르면 그 인기는 엄청나게 커져간다고 함.

 

 ○ 2009년 12월 스웨덴 최대 통신사인 Telia Sonera가 세계 최초로 스톡홀름에서 4G서비스를 상용화한 이래, 아이폰4의 출시와 함께 LTE/4G에 대한 기대가 커짐.

 

  올해 말까지 스톡홀름 외에 스웨덴의 25개 지역에서 4G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임. 이에 따라 무선 초고속 인터넷 속도는 기존의 3G보다 10배 이상 빨라질 것이며, 사용자가 어디에 있든지 TV, 영화, 온라인 게임, 대용량 파일 전송 등의 실시간 서비스가 가능하게 될 것임.

 

□ 4G 서비스에 따른 스웨덴 무선통신 생활의 변화

 

  스웨덴에서의 4G 서비스는 이제 막 시작 단계이나 그 영역을 점차 넓혀가며, Telia Sonera의 조사에 따르면, 더욱 빠른 무선 초고속인터넷 접속이 가능해짐에 따라 4G 서비스 사용자들의 인터넷 검색 습관을 바꿔 놓았음.

 

  Telia Sonera는 스웨덴의 4G 서비스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 100일 동안의 4G서비스의 이용'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는데, 기대했던 대로 설문조사는 시류에 편승해 4G로 옮겨간 사용자들은 이미 신기술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었다는 것을 보여주었음. 90% 이상은 기존 3G에서 4G로 업그레이드 한 가입자들이었고, 그 중 43%는 iPhone을 소유함.

 

  설문결과는, 빠른 무선인터넷 접속이 스웨덴에서 가장 중요한 성공요인의 하나라는 것을 보여주는 Telia sonera의 트랜드 리포트의 결과와 일치함. Telia Sonera의 이동서비스 팀장인 Erik Hallberg는 “스웨덴 사람들의 무선 초고속인터넷에 대한 욕구는 무선 네트워크에서 항상 데이터 트래픽이 발생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만족시킬 수 없는 것이다.”라고 말했음.

 

  Telia Sonera의 LTE서비스 이용료는 올해 말까지 한달에 359크로나(48달러)이며, (30GB까지의 데이터 이용이 가능함) 그 이후에는 599크로나가 될 것임. 20GB까지 데이터 이용이 가능한 일반 3G 이용료는 올해 말까지 99크로나가 될 것임.(정상요금은 319크로나임.)

 

□ 아직 제 기능하지 못하는 4G폰

 

  애플의 첫 아이폰은 3년 전 휴대폰 판도를 바꿔 놓으면서 휴대폰이 할 수 있는, 그리고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를 유발함. 그러나 아이폰은 4G 네트워크 하에서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을 아직 제공하지 못하며, 아이폰 대신 EVO 4G를 채택한 대만의 휴대폰 제조업체 HTC가 첫 기능적인 4G폰으로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도 모름.

 

  HTC의 제품은 아직 유럽이나 스웨덴에서 판매되지 않으나, Sprint를 통해 미국에서 판매될 예정임. 한 가지 주목할 점은 HTC에는 스웨덴에서 개발된 4G 시스템이 구축돼 있지 않다는 것인데, 미국에서 4G의 이용은 WiMax를 기반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EVO 4G 역시 WiMax에서 구현되도록 함.

 

  또 한가지 주목할 점은 스웨덴이 신속하게 4G에 대한 접근성을 구축해가지만, 4G LTE는 이런 유형의 기기(예: 휴대폰)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아직 준비돼 있지 않음. 회로(circuit)는 여전히 너무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며 아직 충분히 신뢰할 만하지도 못하고, LTE 개발은 WiMax 휴대폰에 비해 1년에서 2년 정도 뒤떨어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더 많은 가능성/용량(capacity)을 가짐.

 

무선통신기술의 현황

출처 : ixbt labs

 

□ 4G에서의 새로운 기회

 

  주목할 만한 또 한 가지 점은 아이폰이 가져온 혁신적인 효과가 애플리케이션 및 관련 업계의 성장과 연관됐다는 것임. 한가지 구체적인 이점으로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드는 비용이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이며, 따라서 스웨덴이나 한국의 작지만 혁신적인 많은 기업에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임.

 

  스웨덴에는 신세대 중에서 기술적으로 교육을 받은 졸업생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도해 성공을 거둔 기업들이 많이 있음. 애플리케이션 업계에서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및 Skype, 그리고 최근에는 Spotify(클라우드 기반의 개인 맞춤형 음악 전송 서비스)같은 네트워킹 툴도 여기에 해당함.

 

  스웨덴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로는 Apegroup, Appcorn, Crystal code 등이 있으며, 스웨덴에서 4G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빠르게 도약하는 이유는 첨단 스마트폰의 사용이 급속히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음.

 

 

출처 : Computer Sweden, IDG, Dagnes Industri, Telia Sonera, MobilBusiness, Technytt, Phone House, KOTRA 스톡홀름KBC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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