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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중앙은행, 현지은행들에 대이란 거래현황 보고지시
  • 경제·무역
  • 아랍에미리트
  • 두바이무역관 박정현
  • 2010-09-09
  • 출처 : KOTRA

 

UAE 중앙은행, 현지은행들에 대이란 거래현황 보고지시

- UAE 중앙은행, 대이란 송금현황 점검 -

- 대이란 제재로 UAE의 대이란 교역규모 크게 줄어 -

     

     

     

□ UAE 중앙은행, 이례적으로 현지은행들에 8월 대이란 거래현황 보고 지시

     

  9월 7일 자 Gulfnews에 의하면 UAE 중앙은행은 9월 4일 UAE 현지 및 외국은행들에 공문을 보내 8월 대이란 송금 거래현황을 이번 주 안에 보고하도록 지시함.

  - UAE 중앙은행은 UAE 내 은행들에 분기마다 이란과의 거래내역을 보고하도록 하나 이번 조기 보고지시는 매우 이례적임.

  - UAE 중앙은행은 UN의 대이란 제재조치 발표 후 UAE 내 은행들이 블랙리스트에 오른 이란 은행과의 거래를 중단하도록 지시한 바 있음.

 

□ 지난 6월 대이란 제재조치 후 UAE 대부분의 은행들, 이란 송금 중단해

 

  UAE 은행 관계자는 달러 및 유로화의 대이란 송금은 중단됐으며, UAE 디람화 송금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힘.

  - UAE 내 이란인 개설계좌는 UAE 정부에 의해 면밀히 감시되고 일부 이란인 계좌로부터 아시아 국가로의 송금은 금지함.

 

  UAE에서 이란인 고객들의 신규 월급계좌 개설 서비스는 지연 없이 제공되나 비즈니스 계좌는 과거 수년간 대이란 국제 제재로 엄격한 감시를 받음.

  - 지난 6월 UAE 정부는 이란의 핵무기 제조에 악용될 수 있는 품목과 위험물질을 취급한 40개 자국 및 외국업체를 폐쇄하고, 41개 개인 및 회사의 구좌를 동결함.

     

□ UN의 대이란 제재조치 후 UAE의 대이란 교역규모 크게 줄어

 

  두바이의 이란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대이란 제재 조치로 두바이의 대이란 교역량이 제재조치 이전 교역량의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고 밝혔음.

  - 두바이는 이란과의 교역량이 연간 100억 달러에 달하며 두바이 거주 이란인은 40만 명에 이르러 제재 조치가 장기화될 경우 UAE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 UAE의 대이란 제재조치는 점점 더 복잡해졌으며 UAE의 바이어들은 더 이상 이란제품 수입 건에 대한 LC 개설을 하지 못함.

     

□ 시사점

     

  미국, EU, 일본, 호주 등 주요 국가의 대이란 제재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UAE 중앙은행이 대이란 송금현황을 점검하는 것은 미국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측면으로 볼 수 있음.

     

  이번 조치는 비록 UAE 정부가 대이란 독자 제재안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허용된 범위 안에서의 대이란 교역은 지속돼야 함을 밝힌 바 있어 자국 업체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하는 한편, 이란과의 금융거래를 면밀히 감시함을 대외적으로 알리고자 하는 의도로 풀이됨.

     

     

자료원 : EmiratesBusiness 24/7, Gulfnews, The National, KOTRA 두바이KBC 자제조사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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