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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책] 싱가포르, 청정기술단지 구축 계획 발표
  • 경제·무역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유선아
  • 2010-03-05
  • 출처 : KOTRA

 

싱가포르, 청정기술단지 구축 계획 발표

- 20년간 5200만 싱가포르달러 들여 청정기술 연구 및 상용화 중심지 구축 -

- 친환경적으로 구축해 청정기술 기업뿐 아니라 녹색실천 기업들도 입주하게 -

 

 

 

□ JTC 및 EDB, 싱가포르 최초 청정기술단지 구축 계획 발표

 

 ○ 배경

  - 세계 청정에너지 허브로서의 싱가포르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함임.

  - 청정기술단지(CleanTech Park)는 보다 푸르고, 보다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며, 지속 가능한 싱가포르를 구축하기 위해 싱가포르 정부에서 발표한 10억 싱가포르달러 규모의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청사진’의 주요 내용 중 하나임.

  - 청정기술단지의 개발은 기업들이 싱가포르에서 녹색 및 도시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험하고 상용화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 이는 싱가포르를 ‘살아있는 연구소(living lab)’로 만들고자 하는 싱가포르 정부의 목표와도 연관됨.

 

 ○ 싱가포르 최초의 청정기술단지

  - 기업들이 녹색기술 제품 및 솔루션을 상용화하기 전에 시험하고 입증해 볼 수 있는 싱가포르 최초의 대규모 복합연구단지가 될 예정임.

  - 청정기술 핵심활동들을 유치하여 청정기술의 연구, 혁신, 상용화 중심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함.

  - NTU(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옆에 있어 산학 간 협력과 이를 통한 청정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촉진하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됨.

 

 ○ 청정기술단지를 친환경적으로 구축

  - JTC에서는 건축지역의 자연적인 지형과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자 하며, 청정기술단지를 싱가포르에서 가장 환경친화적인 단지로 만들기 위해 최첨단 녹색 시스템들을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건설하고자 함.

  - 청정기술단지의 친환경 요소에는 우수 재활용, 태양광 발전, 하늘 격자구조물(Sky Trellis) 등이 포함돼 있음. 하늘 격자구조물은 건물 옥상 사이에 격자구조물을 설치하고 식물로 덮음으로써 온도를 낮추고 그늘을 제공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함.

  - EDB에 따르면 친환경적인 연구공간 및 상업공간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기업들에 청정기술단지는 매력적인 대안을 제공함. 동시에 단지 한 곳에 청정기술 및 제품 기업들과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모여 시너지를 이룰 수 있는 클러스터를 구축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

  - JTC 및 EDB에서는 청정기술단지를 환경친화적인 노력을 통해 기업활동을 차별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진보적인 기업들을 위한 최적의 입지로 구축하고자 함.

 

싱가포르 최초의 청정기술단지

  

 

 ○ 구축 계획

  - 3단계로 나누어 50헥타르 규모의 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며, 완공은 2030년 말 예정임.

  - 건설 위치는 Tuas 근처 Nanyang Avenue이며, 청정기술단지 구축에 5200만 싱가포르달러가 소요될 전망

  - JTC에 따르면 1단계 공사는 2010년 7월에 단지의 인프라스트럭처 구축공사로 시작돼 2018년 완료 예정

  - 1단계 공사가 완공되면 17헥타르의 단지 공간에 약 250개 기업들이 입주하게 될 전망

  - 2단계와 3단계는 각각 2019년과 2026년에 시작될 예정이며, 필요에 따라 앞당겨질 수도 있음.

  - 3단계가 모두 완료되면 청정기술단지 내 2만 명의 근로자를 수용하고 기업들에 100만㎡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

 

 ○ 입주기업 유치

  - 청정기술단지는 기업에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여건을 제공할 예정으로, EDB에서는 청정기술 산업분야 기업들뿐만 아니라, 단지의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여건에 관심 있는 녹색실천 기업들도 유치코자 함.

  - NTU에서 단지의 첫 번째 입주자가 돼 연구활동을 수행할 예정임.

  - EDB에서는 싱가포르 및 국제 기업들과 단지 입주에 대해 협의 중임.

 

□ 시사점

 

 ○ 청정기술단지의 구축은 청정기술산업을 육성하고 세계 청정에너지 허브로 거듭나고자 하는 싱가포르 정부 노력으로, 향후 청정기술 산업을 주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세계 청정기술 산업은 7000억 달러(9870억 싱가포르달러) 이상의 규모로 알려졌으며, 싱가포르에서는 청정기술 산업을 싱가포르 경제의 주요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함을 표명한 바 있음.

  - EDB에서는 2015년이면 청정기술산업에서 싱가포르 GDP 중 34억 싱가포르달러를 차지하고 1만8000명의 고용을 담당할 것으로 내다봄.

  - EDB에 따르면 현재 청정기술 산업 고용규모는 약 9000명임.

 

 ○ EDB에서 단지입주 관심업체들과 협의를 진행하는 바, 입주기업들이 더 구체화되면 향후 싱가포르 청정기술 산업 내 주요 기업들과 중점분야들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임.

 

 

 자료원 : EDB, JTC, The Straits Times 2월 26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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