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우즈벡, 건축자재산업도 성장세
  • 트렌드
  •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무역관 이종섭
  • 2010-08-31
  • 출처 : KOTRA

 

우즈벡, 건축자재산업도 성장세

- 건설업, 국가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 -

- 시멘트시장은 이미 레드오션, 석고보드시장이 새롭게 부상 -

 

 

 

□ 우즈베키스탄 내 건설업 호황

 

 ㅇ 우즈베키스탄에서 건설업은 현재 가장 급격히 발전하는 영역이며, 동시에 국가 산업발전을 위한 전략분야임.

  - 향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신기술과 혁신적인 생산방법이 요구되며,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건설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력함.

 

 ㅇ 세계경제 위기로 전체 투자 유동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010년 우즈베키스탄 건설 분야의 외국인 투자액은 증가했음.

  - 외국금융기관의 융자 및 투자액 5300만 달러에 이르며, 총 4개의 외국기업의 건설투자가 계획 중임.

 

 ㅇ 2010년 상반기 총 건설업 시장은 3조9360억 숨(1$=1620, 24억29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대비 111.5% 성장함

  - 전체 건설 중 신규건축이 86.6%를 차지하고, 재건축이 11.8%, 나머지 1.6%는 보수임.

  - 주택건설이 경우 3만7600개의 아파트가 건설됐으며, 그 면적은 4417.5m²로 전년 동기대비 110.2% 성장한 수치임. 그 중 3,113.7m²가 지방도시에서 건설됐으며, 전년 동기대비 119.3% 증가함.

 

                                                                                          (단위 : US 백만 달러)

     

 ㅇ 2010년의 주요 건설프로젝트는 새로운 생산시설 건설, 향상된 기술 도입, 낙후된 시설 현대화에 초점이 맞춰짐.

  - 카라칼팍 공화국에 미국 기업의 시멘트공장(연간 생산량 100만 톤) 건설 및 독일 기업 'Knauf'의 석고공장 건설 및 기술 이전이 대표적. 이란과 이탈리아 파트너와 세라믹 타일공장(연간 생산량 300만m²) 제휴, 'Bekabadtsement'사의 시멘트공장 현대화 등이 주요 프로젝트임.

 

□ 관련 건축자재시장 또한 성장세

 

 ㅇ 우즈베키스탄 건설시장의 발전에 따라 관련 건축자재의 수요 또한 증가함.

  - 우즈베키스탄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에는 주택건설시장을 위주로 관련 자재들의 수요가 많았으며, 예를 들어 시멘트 생산량은 3.1% 증가한 680만 톤, 지붕관련 자재는 8.2% 증가한 4억 7000만 톤 인 것으로 나타남 .

  - 아울러 2009년 건축자재 시장규모는 108.7% 증가한 1조3000억 숨(약 8억2000만 달러)에 이르며, 이는 전체건설업의 4.7%를 차지함.

 

□ 포화상태의 시멘트시장, 석고보드 수요 급증. 건축자재 별 동향파악에 유의

 

  건축자재시장 내에 고품질의 건축자재들이 공급되며, 그 기술 수준 또한 높아짐.

 

  'Uzbuild' 사의 의견에 따르면 현재 우즈베키스탄 건설 시장에 필요한 모든 건축 자재가 구비돼 가격경쟁력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름.

 

 ㅇ 시멘트의 경우, 2009년도 우즈베키스탄이 중앙아시아의 시멘트시장의 선두주자 역할을 하는 주요 산업으로 주변국들에 비해 빠르게 제품을 생산하며, 국제시장에서도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인정받음.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2008-10 시멘트 산업발전 전략으로 새로운 생산시설 건립 뿐 아니라, 낙후시설 현대화, 공장 증축 등을 계획함.

  - 현재 우즈베키스탄내 주요 시멘트 생산기업으로는 'Qiziqumtsement'(308만 톤 생산), 'Akhangarantsement'(174만 톤 생산), 'Quvasoytsement'(92만 톤 생산)가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건설 시장에서 사용되는 시멘트의 약 72% 정도를 점유함.

  - 인프라 구축, 사회의 발전으로 우즈베키스탄 내 '분말시멘트'의 수요가 증가했으며, 2009년 550만 톤이 소비된 것으로 나타남.

 

 ㅇ 이러한 까닭으로 시멘트를 비롯한 건축 마감자재, 석고, 석회 등의 자재의 공급은 우즈베키스탄 건축자재 시장의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킴.

 

 ㅇ 현재 가장 주목 받는 산업은 지붕자재에 관련된 업종이며, 세라믹 타일과 철재 지붕 자재 역시 증가함. 2003~04년 1450만 톤의 양이 생산된 것에 비해, 2008~09년 약 2500만 톤의 양이 생산됨.

 

 ㅇ 또한 석고보드 수요가 증가해, 우즈베키스탄 내 석고보드 생산자들은 생산량을 늘리기에 주력함.

  - 12개의 석고보드생산 공장이 3800만m²를 생산하며, 2010년 'Knauf Gips Bukhoro'가 연간 2000만m²의 석고보드가 생산 가능한 공장 건설을 계획 중임.

  - 2009년 6월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발표한 '벽면 건축 자재 품질 향상 및 생산 촉진을 위한 추가 조치'에 따라, 벽면 자재 시장 규모가 커지고, 벽돌생산비용이 절감됨.

  - 2009년 3억3100만 벽돌 생산이 가능한 68개의 벽돌 공장이 세워졌으며, 2010년에는 64개의 공장이 건설 예정에 있으며, 예상 연간 벽돌 생산량은 3억8200만 개 정도 인 것으로 알려짐.

 

□ 시사점

 

 ㅇ 우즈베키스탄 건설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그에 따라 관련 건축자재시장의 발전과 건축 자재의 수요가 비례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ㅇ 품목별 건축 자재 동향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석고보드와 같이 현재 건축자재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제품을 생산 및 수출한다면 시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됨.

 

 ㅇ 아울러 우리 기업들의 원부자재 조달에 있어서도 우즈베키스탄의 품질대비 가격이 저렴한 시멘트와 같은 건축자재를 수입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함.

 

 

자료원 : Uzbuilding Materials Joint Stock Company, 관련기업 면담,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KOTRA 타슈켄트KBC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우즈벡, 건축자재산업도 성장세)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