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대미수출, 자동차 웃고 무선통신 주춤

- 석유제품, 반도체 등도 대미수출 증가세 이끌어 -

- 수출 32%, 수입 58% 증가하여  무역수지는 전년대비 소폭 하락 -

□ 상반기 대미 수출입실적

 ○ 수출실적 : 2분기 수출액은 129억 달러로 전년도 같은 분기보다 39.7% 상승하였으며, 상반기 누적기준 235억 달러를 기록하며 32% 상승률 보임

 ○ 수입실적 : 2분기 수입액은 108억 달러로 전년도 같은 분기보다 54.5% 상승하였으며, 상반기 누적기준 201억 달러를 기록하며 58% 상승률 보임

 ○ 무역수지 : 상반기 누적기준 33억 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하였으며, 수입증가율이 수출 증가율을 상회함에 따라 전년 동기에 비해 무역수지 흑자액은 다소 감소

                                                                                                             (단위 : 백만 달러, %)

 자료원 : US-STAT

□ 종합평가 및 시사점

 ○ 상반기 수출은 235억달러로 전년대비 32%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수입은 201억달러로 58%의 증가하여 33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였으며, 수출,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불황형 흑자구도에서 탈피

 ○ 석유제품, 반도체, 자동차, 자동차 부품 등 주력품목들이 수출을 주도했으며, 무선통신기기는 금액기준 수출품목 1위를 유지했으나 고가폰인 스마트폰의 부진으로 수출단가가 하락해 전년대비 감소세 기록하여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경쟁력 회복 시급

 ○ 상반기 미시장 전체 수입증가율이 26%인데 반해 한국의 수출증가율은 16.2%에 머물러 미 경기회복의 기회를 경쟁국에 비해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됨. 미 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 제고가 요구됨

자료원 : KITA, 관세청, Atlas, Department of Commerce, 기타 KOTRA 워싱턴 KBC 보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