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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40% 지배하는 유대인 율법의 힘: “한식세계화”에 힘 실어줄까?
  • 경제·무역
  • 영국
  • 런던무역관 김성주
  • 2010-08-12
  • 출처 : KOTRA

 

英 40% 지배하는 유대인 율법의 힘: “한식세계화”에 힘 실어줄까?

- 영연방 유대법원장 최고랍비에게 듣는 유대시장 -

- 영국 대형수퍼마켓 진열식품 40%는 무조건 코셔인증된 제품 -

- 유대인, 무슬림, 채식, 웰빙인구까지 거느린 거대시장 -

- 한국기업들 코셔에 대한 인식개선 필요 -

- 웰빙푸드 이미지의 한식, 코셔화해 개발하면 시너지효과? -

 

 

 

□ 현황

 

 

 

 ㅇ 지난 6일, 영연방 유대교의 수장이자 상원의원인 최고랍비 (Chief Rabbi) Lord Jonathan Sacks 경을 대표로 해 런던KBC를 방문한 영연방유대총회 United Synagogue 와 산하기구인 유럽코셔인증기관 KLBD 인사들은 KBC 담당자에게 영국 및 유럽의 유대인 관련 산업과 시장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정부에서 나서서 한국국민들과 기업들의 유대인과 유대교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했음. 유대교의 중심교리인 율법준수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한 결과 한식세계화 등 식산업 적극육성을 원하는 한국정부와 한국기업들이 동참해 유대식인 “코셔” 음식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것을 논의했음.

 

1. 유대율법과 코셔란?

 

 ㅇ 유대교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율법주의는 세계 3대종교라 할 수 있는 아브라함종교(Abrahamic Religions) 즉, 유대교와 이로부터 갈라져 나온 기독교와 이슬람교를 모두 아우름. 성경에서 하나님의 계시에 의해 타민족과 구별된 생활방식을 명령받았고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해 모세의 인도하에 본격적인 법과 규례로 체계화됨.

 

 ㅇ 이슬람교는 후대에 선지자 모하메드의 가르침에 따라 율법의 많은 부분 독자적으로 바뀌었으나 (대표적인 것으로는 식사법과 절기 등) 큰 맥락에서는 유대교와 비슷한 모습을 보임. 기독교는 초대교회라 일컬어지는 베드로중심의 예루살렘교회에서 유대교를 그대로 유지했으나 바울과 교리싸움을 벌이고 패해 로마로 물러가 역사속에서 자취를 감췄으며 율법이 폐지됐다는 바울의 신학이 승리해 현대 기독교를 형성했음. 따라서 기독교의 주류는 율법을 지키지 않음. 유대인들은 율법을 영원히 지켜야 한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어디에 정착하든 자신들만의 독특하고 배타적인 생활방식을 고수함. 율법은 총 613가지가 있음.

 

 ㅇ 대표적으로 연중 내내 절기를 지키고, 제칠일(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을 안식일로 지켜 노동을 금하며 음식은 허락된 것만(코셔)먹고 옷도 두가지 이상의 재료가 섞인 혼합물로 만든 것을 입지 않는 등이 있음. 그중 코 (Kosher)는 식사에 관한 율법으로 이슬람식의 “할랄”과 유사함. 코셔는 “허락된”이라는 뜻의 카쉬룻(Kashrut 의 영어식 단어임. 대표적으로 육류는 발굽이 갈라지고 되새김질을 하는 짐승만 섭취, 육류와 유제품은 동시에 섭취불가(최소 6시간 간격을 두고 섭취해야 함), 어류는 비늘과 지느러미가 달린 것만 섭취, 모든 고기는 피를 완전히 빼야 섭취가능 등임. 즉, 돼지고기나 새우, 오징어 등은 먹을 수 없고 소와 양등은 먹을 수 있으나 피를 뺀 채로 먹으며 치즈버거의 형태로 먹을 수 없는 것임. 채소는 씨를 맺는 것이면 모두 가능. 이 외에도 수백 가지의 규율이 존재함.

 

2. 유대파워 큰 영국, 유럽유대시장 주물러

 

 ㅇ 영국에서 가장 문화적 영향력이 큰 소수민족주체로 이슬람을 꼽음. 무슬림들은 영국뿐만 아니라 서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종교 및 민족이며 유입되는 이슬람인구 때문에 영국은 20년 후 유럽최대의 인구를 자랑할 것이라고 예측되는 상황. 무슬림들은 신흥세력이지만 유럽에서는 지난 2000년 가까운 긴 세월동안 유대인들이 사회 깊숙이 뿌리내렸음. 영국은 그 가운데서도 유대인의 영향력이 가장 큰 나라 중 하나로 여겨지며 정재계 주요 인사들 중 유대계열이 상당수이며 영국의 금융계에서 유대자본이 가지는 영향력도 상당함.

 

3. 영국서 장볼때 40%는 코셔제품을 사는 것

 

 ㅇ 유대인들은 인구 수로 보면 극소수이지만 전 세계에 걸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유대민족 네트워크 때문에 오랫동안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는 유대인들이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코셔와 기타 유대율법에 부합하는 편의가 갖춰져 있으며 시장 또한 형성됨. 따라서 코셔시장이 크게 형성돼 있으며 일반적으로 식품시장의 40% 정도를 장악하고 있다고 함. 테스코 (Tesco), 세인즈버리(Sainsbury's) 등 대형 수퍼마켓에 진열돼 있는 제품의 30~40% 가량은 코셔인증마크가 새겨진 제품들이라고 함. 이들 대형수퍼마켓들은 자체적으로 구매물량의 최대 40%까지를 무조건 코셔제품으로 두는 정책을 취함.

 

4. 코셔시장의 중요성

 

 ㅇ 코셔율법은 이슬람의 할랄보다 더욱 엄격한 상위개념이기 때문에 유대인들이 할랄을 못먹더라도 무슬림들을 코셔를 먹을 수 있음. 이 때문에 수백 만에 달하는 무슬림인구가 모두 자동적으로 코셔제품의 소비자들이 됨. 또한 영국에서는 채식주의자들이 많고 지난 10여 년 동안 웰빙 등 건강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데 이들은 코셔제품을 많이 소비하는 주력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임. 유럽코셔인증기관인 Kashrut London Beth Din 에 따르면 영국에서 코셔인구는 약 10만 명 정도, 코셔를 철저히 지키지 않지만 구매시 선택이 가능하면 코셔를 구매하는 “정기적 코셔실천” 인구는 약 140만 명 정도가 있으며, 코셔주의자가 아니지만 매주 3끼 이상의 식사를 코셔로 하는 인구는 약 200만 명 정도로 추산됨.

 

5. 비종교인들에게도 왜 코셔가 인기인가?

 

 ㅇ 유대인들 및 무슬림들이 아니라도 건강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에게 코셔가 인기인 이유는 코셔가 건강에 최적인 식사법이기 때문임. 유대율법상의 코셔법은 성결의식 외에도 위생과 건강유지가 목적인데 유럽인들은 코셔식사법이 가장 과학적으로 섭취에 안전하고 건강한 식단이라는 인식을 가짐.(예: 어패류와 같이 자연계의 청소부 역할을 해 체내 오염물질 축적으로 먹이사슬 최종단계인 인간에 병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같은 청소부 역할을 하는 동물들은 모두 코셔금지대상임.)

 

6. 코카콜라의 제조비밀을 아는 랍비가 있다?

 

 ㅇ 코셔인증 제품이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또 다른 이유는 가장 엄격한 관리기준을 가지고 있어서 안심해도 되는 먹거리의 대명사로 통하기 때문임. 코셔마크가 새겨진 제품들은 모두 동일한 기준의 코셔법으로 완벽히 관리되는걸 보장받게 되며 이로서 영국의 소비자들은 코셔 마크가 찍히면 무조건 안심하고 먹어도 될 정도로 인식함.

 

 ㅇ 실제로 코셔와 유대율법 기준 613개의 까다롭고 복잡한 법에 단 하나도 어긋나지 않아야 코셔인증을 해줌. 코셔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한 업체의 공장에 직접 랍비들을 파견해 조사를 벌임. 랍비들은 해당 식품분야, 농업, 화학기술 등 각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들이고 이들은 업체가 쓰는 원료, 그 원료의 공급사까지 몇단계에 걸쳐서라도 조사를 하며, 한 업체에 수명의 랍비조사단이 수개월에 걸쳐 조사를 벌이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까다로움. 또한 코셔에 적합한 음식이 되려면 원료뿐만 아니라, 조리법은 물론, 제조공정 하나하나까지 다 공개해서 조사를 받아야 함. 이때 코셔에 부적합한 것이 밝혀지면 해당업체는 제조공정 전체를 다 바꾸어야만 합격할 수 있음. 이 정도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또한 코셔인증 비용또한 비싸기 때문에 코셔인증을 받는 것은 업체에게 심히 큰 부담으로 작용함. 일례로 제조비밀을 원로 몇 명만이 알고 있다고 해 유명한 코카콜라의 모든 것을 코카콜라 코셔인증을 담당한 수석랍비 한명이 알고 있음. 이 랍비는 전 세계에서 코카콜라의 비밀을 아는 다섯명 중 유일한 외부인(제3자)이라고 함.

 

 ㅇ 코셔의 인증을 얻기 위해서는 전문인증기관을 찾아야 함. 전 세계 대륙별로 총 5개에 달하는 코셔전문인증기관들이 있으며 이들은 이스라엘 총회 랍비위원회에서 승인한 곳들임. 영국에는 영연방국가들과 유럽대륙을 관할하는 영연방유대총회 (United Synagogue) 가 있으며 영국의 상원에 유럽과 영연방 유대교를 대표하는 최고랍비 (Chief Rabbi) 가 종신재직하며 이를 관리함. United Synagogue 산하의 KLBD는 유럽과 영연방 국가의 코셔인증을 담당함. 미국등지에서는 OU(Orthodox Union) 이라는 기관이 코셔를 인증함. KLBD 와 OU 그리고 나머지 3개의 코셔인증기관들은 서로 인증방식과 기준이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한 기관의 인증을 타기관에서도 인정함. KLBD 는 가공식품기준으로 약 7300여 개의 업체들을 관리함. 위의 방법으로 코셔인증을 받게 되면 최소 연 2회의 랍비파견 방문조사에 응해야 하며 사전통보 없이 방문하는 경우 포함 업체 당 평균적으로 연 4회 정도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남. 조사결과 코셔법에 어긋나면 인증을 상실하게 됨.

 

 ㅇ 가장 잘 알려진 한국코셔업체로는 샘표식품 등이 있음. 그러나 한국업체들은 코셔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신청하는 경우가 드물며 종종 편법으로 일을 해결하려 시도하는 사례도 있다고 함. 청량음료 수출하는 유명브랜드인 한국의 O사는 KLBD를 통해 코셔인증을 하려다가 제조공정에 상당부분을 손봐야 한다고 밝혀지자 인증절차없이 무단으로 인증마크를 달고 해외에 수출하다가 적발당해 이스라엘당국의 소송을 당해야 했음.

 

 ㅇ 한국 기업들은 전반적으로 코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며, “마크하나 딴다”는 식으로 인증절차를 이해하고 있다고 하며 이러한 인식 때문에 코셔화 추진을 중도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함. 코셔는 ISO 정도의 인증절차와는 달리 매우 엄격하고 까다로운데 그 이유는 유대인들에게 코셔는 건강과 안전과 동일시 되므로 의약품에 대한 규제를 엄격히 하듯 코셔음식을 대한다는 것임. 특성상 코셔의 최대소비국은 정통유대인들의 국가인 이스라엘임. 유대교에게 코셔는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이스라엘에서는 국가안보를 대하는 태도로 코셔를 인식함. 철저한 코셔가 아닌 “짝퉁”음식이 유대인 국민들에게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전 세계 코셔기관들의 인증제도와 조사작업을 지원함.

 

7. 한식세계화, 코셔를 이용해보라

 

 ㅇ 최근들어 한류열풍이 거세지면서 한국문화의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식을 보는 세계인의 인식이 많이 좋아하는 추세임. 한국에서는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한식을 일식과 중식처럼 세계에서 성공한 음식으로 만들고자 하는 “한식세계화”에 관심을 가짐. 한식세계화는 한국 대통령 영부인의 큰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한식세계화에 있어 코셔가 도움이 될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논의함. 먼저 코셔는 영국과 미국, 프랑스 등 주요 서구권 식품시장에서 시중유통제품의 약 40% 정도를 차지할 만큼 거대한 시장임.

 

 ㅇ 유대인뿐만 아니라 무슬림과 채식주의자, 웰빙소비자들을 주요고객으로 아우르는 시장인 만큼 식품업계에 코셔는 놓쳐서는 안될 중요한 시장인 것이 분명하다고 함. 한국식품업체들과의 교류가 많은 KLBD 는 한식에 대해서 “웰빙마케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으며 한식은 웬만한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접해볼 수 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더 이상 생소한 음식이 아니라고 평가함. 서양인들이 한식을 찾는 이유에 대해 “좀 더 색다른 것”을 원하기 때문이라고 봄. 즉, 서양인들 중 한식을 찾는 부류는 아시아음식의 주류인 일식, 중식, 인도식을 즐기다가 “조금은 더 색다르나 그래도 많이 접하는” 태국, 베트남 등의 음식을 찾게 되고 그러다가 한식을 찾는 코스를 거치는게 대부분이라고 분석했음. 그들은 대부분 한식의 특성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웰빙”이라는 것. 한식을 즐겨하는 서양인들은 한식을 건강식으로 평가한다고 함. 또한 이는 아시아음식 중에서 일식과 함께 유일하게 꼽히는 것이라고 함. 중식과 인도식 등은 “강렬한 맛이 있다”는 정도로 인식하지만 “건강과는 거리가 멀다고 인식”한다고 함.

 

 ㅇ 따라서 한식은 이미 어느정도 구축해놓은 웰빙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켜야 한다고 조언을 주었음. 이럴 때 서양인들이 건강식의 최고봉으로 여기는 코셔의 이미지와 같이 융합해 시너지효과를 내면 좋을 것이란 의견. 물론 코셔는 일반 가공식품에서 보듯이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는 많은 유명 브랜드들이 코셔이지만, 아직까지 전통식단 즉 메뉴자체를 코셔이미지로 마케팅하는 에가 없다는 것을 지적했음. 런던의 거리에서 코셔식당이라고 적힌 식당을 간혹 접할 수는 있지만 그게 전부라고 하면서 특정국가의 음식메뉴 자체가 코셔라면 좋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 현재 코셔메뉴는 이스라엘식이 전부인 상황. 아랍권 국가들의 할랄음식에서 보듯 중동음식의 단점은 “매우 빈약하다”는 것이라고 평가함. 중동음식은 다양성이 턱없이 부족해 일반인들이 봐도 중동식하면 케밥(kebab)밖에는 떠올리지 못할 정도라고 함.

 

 ㅇ 한식은 매우 “colourful"하다고 하면서 한식의 특징이 다양성이라고 평가함. Display측면에서도 화려할 뿐만 아니라 재료와 조리법의 다양성으로 수많은 메뉴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라고 분석을 했으며, 또한 중식은 유럽에서 값싸고 기름진 ”takeaway" 음식의 이미지가 강하고 일식은 비싼 고급음식이고 건강식이지만 대부분 “fish" (생선) 로만 인식되는 문제가 있다고 함. 한식은 다양성을 앞세워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함. 웰빙을 무기로 코셔메뉴를 개발해 상품화 한다면 유럽인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함. 다만, 한식이 코셔화 되기 위해서는 문제점이 많은데 이때는 바로 한식의 장점이던 ”다양성“이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함. 한식은 중식과 같은 아시아권 식문화 특성상 "못먹는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것을 음식으로 먹기 때문. 특히 반도의 특성상 해물요리가 많은 것은 코셔시장 진출에 장애물이 될수 있음. 그러나 유럽인들이 한식에 가지는 큰 이미지 중 하나가 바로 김치라고 하며 이 때문에 일반인들의 의식속에는 한식이 “vegetarian-friendly"(親채식)한 음식으로 여겨진다고 함. 나물과 같은 채소위주의 요리는 무난히 코셔화 할 수 있는 만큼 이를 중심으로 한 식단의 개발을 제시하기도 했음.

 

 ㅇ 또한 마케팅의 방법으로 기내식을 들며 “비행기를 타면 vegetarian 메뉴를 고를 수 있듯이 코셔메뉴를 달라고 할수 있다. 전통한식을 코셔식으로 개발해 비행기, 호텔 등 코셔소비자들의 취향을 맞추어주는 hospitality 산업에 한식을 제공하면 코셔한식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 것이다.”라고 함.

 

 ㅇ 결론적으로 코셔는 서구 주요국가들의 식품시장의 40%를 차지하는 거대시장이고 날로 성장하는 웰빙소비자들을 잠재시장으로 두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다 하겠음. 또한 가공식품의 경우 시중유통업계 전반에 걸쳐 40%를 무조건 코셔인증제품으로 구매하는 관례를 가지기 때문에 한국의 제조업체들도 코셔인증을 획득하면 매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효과를 누리게 될 것임. 한국의 가공식품제조업체들과 더 나아가서 한식당들까지도 코셔에 대해 더 깊은 인식을 가질 필요성이 있다고 보임. 한식에 대한 인식이 성장하는 추세에 편승해 한식의 세계화메뉴 개발에 있어서 이미 존재하는 코셔시장의 특성을 십분 활용, 개발에 접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보임.

 

 

자료원: Chief Rabbinate of the Hebrew Congregations of the Commonwealth, United Synagogue, KLBD, KOTRA 런던KBC 인터뷰조사 취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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