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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023 자율주행 차량 기술 박람회 참관기
  • 현장·인터뷰
  • 미국
  • 실리콘밸리무역관 신동영
  • 2023-10-05
  • 출처 : KOTRA

글로벌 OEM, Tier 1부터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ADAS 및 자율주행차 개발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전시회

잠재 바이어 및 파트너 발굴에 도움

한마디로 글로벌 OEM, Tier 1부터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ADAS 자율주행차 개발의 최전선에 있는 전문 공급업체의 차세대 기술 솔루션을 보고, 소싱하고, 체험하고, 테스트할  있 전시회였다신차, 로보택시, 오프로드 차량, 라스트마일 배송, 자율주행 트럭, 소셜 모빌리티, 마이크로 모빌리티, 자율주행 셔틀 개발 테스트 검증 프로그램을 가속화하는 도움이 되는 The end-to-end ADAS/AV 에코시스템이 전시됐다.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테스트 도구, AI, 센서 센서 융합, 데이터 수집 관리, 차량 위치 확인 및 위치 파악, V2X 5G 통신 엔드투엔드 자율 주행 ADAS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살펴 있었다. 또한 이틀간 진행되는 콘퍼런스에는 자율주행차 연구, AI, 소프트웨어, 센서 융합, AV 테스트, 검증, 개발, 표준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안전한 자율주행 ADAS 기술 개발과 테스트에 관한 글로벌 OEM, Tier 1 공급업체  혁신적인 교통 스타트업의 모범사례와 전략을 엿볼 수 있었다. 


<ADAS & Autonomous Vehicle Technology Expo 개요>

전시회명

자율주행 차량 기술 박람회
(ADAS & Autonomous Vehicle Technology Expo)

장소

Santa Clara Convention Center, San Jose, CA

일시

2023년 9월 20~21일

개최 규모

17개국, 92개사

전시장 규모

22,760ft(약2,114㎡)

홈페이지

https://www.autonomousvehicletechnologyexpo.com/california/

주요 전시 품목

라이더 솔루션, AV & ADAS 검증 및 서비스,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고성능 GPS,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등 자율주행 분야 기술 및 솔루션 제품

한국기업

2개사(인피닉, 비젼온칩)

[자료: ADAS & Autonomous Vehicle Technology Expo 홈페이지 및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정리]


기조연설의 화두는 차세대 ADAS 및 최신 자율주행차량 기술/안전


이번 엑스포 콘퍼런스 기조연설은 행사 기간에 걸쳐 총 2일간 진행됐으며, 행사장 내에 위치해있는 콘퍼런스룸(Room A, Room B, Room C)에서 70명 이상의 전문가 연사가 총 9가지 세션별로 구분 차세대 ADAS 및 자율주행차 신기술 등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세션 주제는 소프트웨어, AI 및 딥러닝, 센서 융합, 가상 환경, 자율주행 시스템의 실증과 검증, 테스트 및 개발 기술, 실제 도로 테스트와 자율주행 표준 및 규정 등 안전한 자율주행 및 개발과 테스트에 관한 주요 기술솔루션이 주로 논의됐다. 미래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과 함께 전시에 참여한 투자자와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위한 움직임 또한 활발히 진행됐다.


<한눈에 보는 ADAS기술 박람회 기조 연설>

세션별 주제

Day 1(9/20)

Day 2(9/21)

ADAS 및 자율 기술의 안전한 배포를 위한 전략, 혁신 및 요구사항

실제 도로 테스트 및 전개- Lessons Learned

자율주행 표준, 규정 및 법률 및 이것이 엔지니어링 기술에 미치는 영향

센스(Sensor) Test, 개발, Fusion 및 Calibration & Data

선행 시뮬레이션 및 시나리오 기반의 테스트 조건

안전한 ADAS 및 AD시스템의 테스트,개발 및 배포를 가속화하기위한 사례

[자료: ADAS & Autonomous Vehicle Technology Expo 홈페이지 및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정리]


이번 기조연설에서 한국인(4분) 연사께서 발표한 내용을 살펴보면, 첫 번째로 손준우 대표(Sonnet Co., Ltd. Korea)는 한국에서 실증한 상용 로보택시 서비스를 여러 도시로 확장하고, 서비스 지역에 따라 관광, 출퇴근, 일상 이동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로보택시 서비스 운영의 가능성과 한계에 관해 발표했다. 두 번째로 이봉준 PD(Hankel Corp. USA)는 자율주행 장비 재료의 적용 사례로 고주파(77㎓) 전파를 사용하는 자동차 전자 센서의 증가와 함께 전자파 간섭과 과열이라는 문제 발생으로 부품 손상, 오작동, 장비 오류, 부품 수명 단축 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는  전도성 전자파 흡수 재료를 발표했다. 세 번째로 김지원 SA(Norton Rose Fulbright USA)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자율주행차 개인정보 보호 및 사이버 보안을 둘러싼 현재의 법률 및 규제 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네 번째 박세욱 수석(MathWorks USA)은 차량 로그에서 가상 시나리오를 생성하는 워크플로를 소개(차선 감지 고화질 지도를 사용한 에고 위치 파악 - 기록된 라이더, 레이더 비전 센서 데이터에서 목표 차량 궤적 생성) 통한, 자율 주행(AD) 알고리즘의 회귀 테스트에 사용되는 플랫폼을 발표했다.


<ADAS & Autonomous Vehicle Technology Expo 전시장 입구 및 부스 안내>

[자료: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직접 촬영]


EXPO 주요 참가 기업별 발표 내용


(Keysight Technologies) Keysight Technologies의 R&D Program Manager인 Dr.Greg VanWiggeren는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위한 디지털 트윈개념(Digital Twin Concepts for Autonomous Vehicle Testing)’을 소개했다. 자동차 산업의 혁신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정의(defined) 차량과 디지털 트윈스는 엔지니어들이 자동차 산업을 위한 모듈 중요 센서의 설계 생산을 가속화할 있게 한다는 것이다. 실제 환경에서 차량의 기능을 검증할  시험환경은 제한된 범위에서 진행된다. 이러한 환경은 자동차 제조사가 자동차의 기능을 검증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자동차 OEM은 디지털 트윈을 사용해 시험실에서 테스트를 수행함으로써 시뮬레이션을 통한 차량 성능 평가가 가능하다고 한다.


<Keysight 부스 사진>

[자료: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직접 촬영]


(dSPACE) dSPACE의 수석엔지니어인 Ben Hanger는 시뮬레이션 기반 평가 및 검증을 통한 자율주행 가속화(accelerating) 개발을 소개했다. 물리적 테스트를 보완하고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화하는 효과적인 도구로 떠오른 자율주행을 위한 시뮬레이션 기반 검증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한다. 첨단 센서 모델, 시나리오 생성 , 실시간 시뮬레이션 플랫폼의 사용은 자율주행을 위한 시뮬레이션 기반 검증에 큰 기대가 예상되며, 또한 최신 트렌드와 혁신, 성공적인 시뮬레이션 기반 검증 프로젝트의 사례 연구 통해서, 참석자들에게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장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dSPACE 부스 사진>

[자료: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직접 촬영]


(SIEMENS) Siemens의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인 Akshay Sheorey는 안전성 평가를 위한 중요 시나리오 생성(Critical scenario creation) 방법론을 소개다. 인프라의 설계는 전반적인 안전에 영향을 미칠 있으며 대부분의 사고는 운전자에게 귀속된다. 표준의 도입은 자율주행차의 안전 사례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 올것이며, 이에 따라 차량 제조업체는 많은 책임과 의무를 부담하게 됐다. 중요 시나리오 생성(CSC) 안전하지 않고, 알려지지 않은 시나리오를 체계적이고 자동으로 생성하는 독점적인 방법론이다. 도시와 교통 계획자는 CSC 프로세스를 채택함으로써 문제 영역을 식별하고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는 인프라 변경 사항을 평가해 도시 환경의 안전성을 높일 있다고 강조했다.


<Siemens 부스 사진>

[자료: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직접 촬영]


(INFINIQ) 국내 대표 AI 데이터 서비스 업체인 인피닉은 자율주행을 위한 인공지능 개발 플랫폼 AI-Studio와 개인정보 데이터 익명화 기술인 HEIDI 서비스 플랫폼을 선보였다. Infiniq는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전 세계 어디에서나 대용량 데이터를 수집, 정리, 주석 처리할 수 있는 올인원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며, 데이터의 자동 프로파일링, 검색, 재활용 및 재사용을 허용하는 프레임워크에 처리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프로젝트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한다고 전했다. AI 소프트웨어를 훈련 및 개발하고 AV 시스템을 테스트 및 검증하며 시뮬레이션에서 합성 데이터를 검증하는 데 사용하며, 얼굴, 물체 감지 및 인간 행동 예측을 위한 AI 알고리즘, 원하는 배송 주기에 맞추어 고품질 데이터 세트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AI-STUDIO & HEIDI by 인피닉>

[자료: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직접 촬영]


(Vision On Chip) 자율주행 차량 시스템의 테스트, 데이터 검증 및 비전 AI 개발을 위한 측정 및 분석 시스템을 제공하는 비젼온칩이 참여를 했다. 제공하는 기술은 자율주행의 측정 분석 시스템인 비전 AI 시스템을 개발하고, 녹화, 재처리 및 분석 기능이 필수적인 측정 분석 시스템, 자율차량의 비전 AI 알고리즘을 실시간으로 작동하기 위한 설계 서비스까지 포함하고 있다. 더불어 고객 요청 사양 기준으로 맞춤형 ADAS 카메라 및 ECU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Vision on Chip 부스 사진>

[자료: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직접 촬영]


시사점


자율주행 차량 기술 박람회는 작년에 이어 이곳 실리콘밸리에서 진행으며 내년 전시회(2024년)도 확정, 매년 캘리포니아에서 연례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유럽(독일) 전시회에 이어서 진행하는 손꼽히는 박람회로서 참관인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다. 글로벌 기업 포함, 한국 기업은 Infiniq, Vision On Chip 2개사가 개별 부스로 전시에 참가를 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인피닉 장준하 이사는 인터뷰에서 "자율주행을 위한 인공지능 개발 플랫폼 AI-Studio와 개인정보 데이터 익명화, 비디오 내 특정인 검색 및 이상행동 모니터링 솔루션 HEIDI AI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알릴 수 있게  이번 전시회 참여가 뜻깊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과 상담을 진행할 수 있어 잠재 바이어 및 파트너 발굴에 도움이 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젼온칩사의 오택만 대표는 "지난해 참관 후 올해는 직접 전시회 참가를 하게 됐다. 현지의 글로벌 EV OEM 업체의 ADAS 관련 기술자들과 직접 상담을 통해 경쟁업체와 차별된 커스터마이제이션(Customization)이 가능한 시스템 개발 역량을 홍보할 기회였으며조만간 개별 고객 방문 상담 추진 예정으로전시회 참가를 통한 잠재 고객 발굴에 매우 만족한다"라고 전했다.


자율주행 차량 기술 박람회(ADAS & Autonomous Vehicle Technology Expo)는 앞으로도 테크 기업들의 활발한 참여가 기대되며, 자율주행 관련 시장동향 및 기술 트렌드를 알아보기 위한 전시회로 성장할 전망이다. 자율주행 표준, 규정 및 법률 구축과, 안전한 ADAS 시스템의 개발/검증이 완성 하루빨리 자율주행 Level 5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



자료: ADAS & Autonomous Vehicle Technology Expo 홈페이지,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인터뷰 및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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