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베키스탄 세제 시장 동향
- 상품DB
-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무역관 한정선
- 2023-05-03
- 출처 : KOTRA
-
세제류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자체 생산 늘리려 노력
상품명 및 HS Code
HS Code 340220, 340290
표면 활성 제제, 세척 제제, 보조 세척 제제 및 소매 판매용 세척 제제 (유기 표면활성제, 비누 및 바 모양의 유기 표면 활성 제제, 액체 또는 크림 형태의 피부 세척용 제품 및 제제 제외)
시장규모 및 트렌드
가정용 화학제품 그 중에서도 세제류는 우즈벡 시장에서 인기 있는 품목 중 하나이다. 우즈벡 시장에는 다양한 세제 제품들이 있다. 팬데믹 기간에도 그 수요는 꾸준하게 유지되어왔으며, 소매판매가격(RSP)도 해마다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전체 홈케어 제품 판매량과 정확한 수치는 아래의 표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 홈케어 제품 소매판매가격 성장률>
연도
소매판매가격(RSP)
(단위 : 10억 UZS)
전년대비 성장률
2019
1,254.3
18.1
2020
1,435.9
14.5
2021
1,597.4
11.2
2022
1,936.7
21.2
2023
2,128.0
9.9
2024
2,357.4
10.8
2025
2,542.6
7.9
2026
2,732.4
7.5
2027
2,938.2
7.5
[자료 : 유로모니터 인터네셔널]
위의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2022년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1만9천억 UZS에 달했다. 이러한 추세는 계속되며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한 해 동안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4가지 주요 가정용 화학 제품으로는 세탁용, 광택용, 식기 세척용 그리고 먼지 제거용 세제류로 알려졌다. 식기 세척용 세제의 경우, 우즈베키스탄에는 식기세척기 보급률이 매우 낮기 때문에 손 설거지용 주방세제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세탁 세제의 경우 분말 세제가 가장 일반적이다. 액체 세제 등 다른 유형의 세탁세제들도 조금씩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가격적인 측면 때문에 소비자들이 분말 세제를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생산 동향
우즈베키스탄의 가정용 화학 제품은 매우 다양하며, 여러 국가의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정부는 자국 브랜드 생산에 주력하여 2027년까지 현지 생산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우즈벡 현지 생산 업체 리스트>
연번
회사명
제품
웹사이트 및
온라인 문의처
전화번호
1
AL-OREF OOO
홈클리닝, 소독제
al-oref210650@mail.ru
+998 71 268 5067
2
ALPER TM
가정 청소, 세제, 세정제
alper.uz
+998 71 281 4494
3
OT-CHEM OOO
가정용 화학 제품 및 세제
rushimset.ru
+998 90 047 0512
4
GULDON SHARQ-INDUSTRIAL OOO
가정용 화학 제품 및 세제
guldon_sharq@mail.ru
+998 71 279 0157
5
Amaly Wood Chemical OOO
가정용 및 산업용 화학 제품
awcingo@yandex.ru
+998 93 501 9737
6
BAW-Invest OOO
가정용 화학 제품 및 세제
baw-invest.uz
+998 71 294 5771
[자료 : 무역관 자체 정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기준, 가정용 화학 제품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지 생산 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상품의 품질 개선이 필요하다.
글로벌 기업들의 유명 브랜드들이 우즈베키스탄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특히 품질 면에서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예를 들어 Procter & Gamble 의 Tide나 Ariel 같은 제품들은 오랜 시간 우즈벡 시장에서 판매되어 왔으며, 브랜드 충성도가 매우 두텁다. Procter & Gamble 의 경우 터키에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꾸준히 우즈벡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기도 하다.
<우즈베키스탄의 표면 활성제, 세척제, 보조 세척제 및 세정제 주요 수입국(HS Code 340220 기준)>
(단위 : US$ 천)
연번
국가
2019
2020
2021
-
전체
21,752
36,100
41,964
1
러시아
17,301
26,216
31,192
2
터키
2,376
5,532
4,572
3
카자흐스탄
101
69
1,615
4
폴란드
362
357
512
5
중국
88
139
369
6
이란
3
149
357
7
독일
193
256
321
8
프랑스
198
285
223
9
리투아니아
14
66
130
10
슬로베니아
70
2
106
11
우크라이나
420
272
93
12
이탈리아
12
50
79
13
대한민국
50
54
71
[자료 : International Trade Center (ITC)]
ITC 통계에 따르면 HSCODE 340220의 총 수입액은 매해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가정용 화학 제품의 주요 수입국은 러시아, 터키, 폴란드이다.
<우즈베키스탄의 표면 활성제, 세척제, 보조 세척제 및 세정제 주요 수출국(HS Code 340220 기준)>
(단위 : US$ 천)
연번
국가
2019
2020
2021
-
전체
543
1,035
1,479
1
타지키스탄
405
860
1,301
2
카자흐스탄
66
132
81
3
키르기스스탄
19
19
64
4
아프가니스탄
50
24
29
5
투르크메니스탄
0
0
4
6
러시아
2
0
1
이라크
0
0
-
7
아랍 에미리트
0
0
-
[자료 : International Trade Center (ITC)]
우즈베키스탄 화학 산업 개혁의 결과로 관련 분야 제품과 기업이 증가했으며, 현재 화학 산업의 민간부문에서 20억 달러 규모의 15개 프로젝트가 실행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은 2026년까지 6개의 화학-기술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우즈베키스탄은 자체적으로 브랜드를 만들어 세제류를 생산하고 수출도 진행하고 있다.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은 우즈베키스탄의 세제 제품의 주요 수출 시장이다. 수출액은 지난 5년 동안 세배 가까이 증가했다.
경쟁 동향
2022년에는 홈케어 업체 간의 경쟁이 보다 치열하였다. 특히 터키의 리라화 평가 절하는 터키산 값싼 밀수품의 수를 증가시켰으며 이 때문에 글로벌 기업들과 현지 업체들의 가격 경쟁이 더욱 심화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rocter & Gamble 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우즈벡의 세제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가진 업체는 3개사로 추려볼 수 있는데 각각 Procter & Gamble, Henkel Rus OOO, Reckitt Benckiser Group Plc이다.
주방 세제 중에서는 FAIRY 브랜드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AOS 라는 브랜드가 그 뒤를 잇고 있다. 그러나 터키산 제품들도 인지도를 얻고 있는 추세이며 향후에는 글로벌 기업들과 현지 업체 간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중에서 판매 중인 세제류>
(환율 US$1 = 11,381 UZS, 2023.4.20. 기준)
제품명
판매가격(UZS)
제품사진
Persil (세탁세제)
1.5kg
34,000
Ariel Capsule (세탁세제)
756g
90,000
Fairy (주방세제)
450ml
13,900~16,700
Vanish Oxi Action (얼룩제거)
450ml
31,000
ACE Classic (표백제)
1l
24,000
Crystal (주방,욕실 청소용)
400g
9,990
Domestos (욕실 청소용)
750ml
22,000
Perwoll (액체 세제)
1l
42,000
[자료 : gomart.uz, theglobaleconomy.com]
유통구조
수입되는 세제류 제품들은 우즈베키스탄 수출 및 유통에 있어 현지의 디스트리뷰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형 디스트리뷰터로는 대표적으로 BIZNES AZIYA, Kolberg Group, Wings Distribution Company 가 있다. 이들은 전국적인 판매 및 A/S 망을 운영하며 Korzinka, Makro, Magnum 등 현지 대형 슈퍼는 물론 소매 업체들로도 유통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도 최근 들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 Uzum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이 활성화되어 있다.
관세 및 인증
세제 제품을 우즈베키스탄으로 수출할 시에 부과되는 세금은 일반적으로 관세 20%, 부가세 15%를 적용받는다.
<우즈베키스탄의 세율>
HS Code
관세
부가세
소비세
340220
340290
20%
15%
-
[자료 : 우즈베키스탄 관세청]
또한 의무 세관 검사 대상이자 필수 인증 대상 제품에 포함되며 위생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전망 및 시사점
우즈베키스탄의 세제 시장은 대부분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오랜 기간 우즈벡 판매되며 충성심 있는 소비자들을 보유한 몇몇 브랜드들이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인다.
최근 러-우 사태, 물류난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브랜드들이 주춤하는 사이, 터키산 제품들이 대거 유입되었으며, 자국 업체들을 늘리려는 정부의 움직임 등과 맞물려 우즈베키스탄의 세제 시장엔 크고 작은 변화가 일고 있다.
가격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 등 우리 기업이 진출하려면 고려해야 할 여러 까다로운 요소들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우즈벡의 인구는 매해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 이후 개인 위생 등에도 국민적 관심이 늘어난 점 등을 미루어보아 세제 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진다.
자료: ITC Trademap, lex.uz, 제조사 홈페이지, 우즈베키스탄 통계위원회, 기타 현지 언론보도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KOTRA의 저작물인 (우즈베키스탄 세제 시장 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1
핀란드 유니폼용 직물 시장동향
핀란드 2022-09-14
-
2
탄자니아, 세탁세제 시장 꾸준히 성장세
탄자니아 2022-10-11
-
3
열배터리, 미국에서 차세대 기후 기술 주자로 주목
미국 2023-05-18
-
4
호주의 김 시장 동향
호주 2023-05-04
-
5
깐깐한 러시아 소비자를 사로잡을 가정용 세제 제품
러시아연방 2023-03-21
-
6
캐나다 차량용 고무 타이어 시장동향
캐나다 2023-05-09
-
1
2021년 우즈베키스탄 농업 정보
우즈베키스탄 2022-01-20
-
2
2021년 우즈베키스탄 자동차산업 정보
우즈베키스탄 2022-01-14
-
3
2021년 우즈베키스탄 제약산업 정보
우즈베키스탄 2022-01-05
-
4
2021년 우즈베키스탄 금융산업 정보
우즈베키스탄 2021-12-29
-
5
2021년 우즈베키스탄 산업개관
우즈베키스탄 2021-12-29
-
6
우즈베키스탄 가죽, 신발 산업
우즈베키스탄 2020-09-19
- 이전글
-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