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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풍력발전시장 확대
- 경제·무역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정석수
- 2012-12-18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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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풍력발전시장 확대
- 현지 중소기업 투자에 박차 -
□ 개요
o 브라질의 풍력발전시장 성장 및 가정용 수요를 위한 소형 발전을 허용한 에너지위원회(Aneel)의 새로운 조치는 풍력발전분야의 중소기업에 큰 기회를 주고 있음.
□ 세부 내용
o 에너지위원회는 100㎾까지와 100㎾~1㎿까지의 소형 풍력발전을 장려하는 정책을 발표
- 소비자는 가정마다 풍력발전기를 설치할 수 있으며, 이러한 조치를 통해 농장 및 숙박시설 등에 소형 풍력발전기 설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
o 이 분야에 종사하는 브라질 중소기업은 최근 적극적으로 시장을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 중
- 30여 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Satrix 사는 2011년 200만 헤알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최근 1200만 헤알을 투자했고, 올해 말까지 8억 헤알의 매출을 목표료 함.
- Mercurius 사는 풍력단지 조성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2011년 매출액 8000만 헤알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매출액 1억 헤알이 목표
- 직원 수 22명인 Transfortech 사는 2011년 94만7000헤알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추가로 사무실을 확대하는 등의 투자를 통해 300만 헤알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
□ 시사점
o 브라질 풍력발전산업의 성장 잠재력은 풍부
- 브라질은 동부 연안의 해안선이 9650㎞에 이르고 인구 미거주 지역이 방대해 대규모 풍력단지 건설을 위한 천혜의 자연조건을 보유하고 있으나, 국내 총 발전 설비용량 중 풍력발전의 비중은 0.82%로 미미한 수준
o 브라질 정부는 풍력발전의 잠재력이 현재 전력 공급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수력발전의 잠재력보다 훨씬 크다고 생각하고 풍력발전에 정책 초점을 맞춰 적극 육성함.
o 이에 따라 우리 기업들도 브라질의 풍력발전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풍력발전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관련 기자재 공급 등을 통한 브라질 진출 추진 필요
- 단, 우리 기업이 브라질 공공 프로젝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국내 부품 사용비율(60%)을 충족시켜야 하므로 현지 법인을 설립하거나, 브라질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투자 진출할 필요가 있음.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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