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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홍수로 본 한・태・일 교역관계 현황 및 전망
  • 경제·무역
  • 태국
  • 방콕무역관 박영선
  • 2011-11-01
  • 출처 : KOTRA

 

태국 홍수로 본 한·태·일 교역관계 현황 및 전망

 

 

 

□ 현재 수출입 현황

 

 ○ 한-태 관계

  - 한국의 대태국 수출은 올 1~9월 65억5000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9.9%가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수입은 42억3000달러로 36.1%가 증가했음. 한국의 대태국 주요 수출품은 철강제품이 다수를 차지하고 그밖에 자동차부품, 집적회로 반도체, 석유화학제품, 비료 등이 있음.

  - 또한 한국이 태국에서 수입하는 제품은 천연고무, 당류 등의 농산품과 집적회로 반도체, 보조기억장치 등의 전자제품이 다수를 차지함.

 

한국의 대태국 수출입 현황(2011년 1~9월 기준)

                                                                                                (단위: 백만 달러)

순위

수출

수입

2011년 9월

2012년 전망

2011년 7월

2012년 전망

한국

70.9억 달러

(17% 증가)

 증가

1.4억 달러

(130% 증가)

증가

대기업 건재, 연관 중소기업 수출 및 투자 지속 증가 

일본

321.3억 달러

(15% 증가)

소폭 감소

30.2억 달러

(56% 증가)

대폭 감소

신규 수출 및 투자불가,

제3국 이전 예상

자료: 태국 상무부, 태국 투자청

 

 ○ 이번 홍수로 침수 피해를 입은 산업공단의 복구에는 짧게는 2개월, 길게는 반년 이상의 시일이 걸릴 것임에 따라 한-태, 태-일 교역관계에도 변화가 일어날 것임.

 

 ○ 태-일 교역은 우선 주력 투자진출분야인 자동차와 전자제품의 생산에 타격이 생김에 따라 양국 간 교역의 상위품목을 차지하는 자동차, 전자, 부품 교역규모가 내년 상반기까지 크게 감소할 것임. 또한 일본 지진사태 이후 태국으로 이미 제조기지를 이전했거나 이전을 고려 중인 다수의 일본기업이 대 태국 투자진출에 재고하며, 이중 일부는 제3국으로 제조기지를 이전할 것으로 예상됨.

 

 ○ 이에 따라 태-일 교역 및 투자관계는 이번 홍수를 계기로 중요한 전기를 맞고 있음. 아직까지는 혼다 등 주요 일본기업들이 태국에서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하나 향후 태국 정부가 신뢰할만한 홍수피해 재발방지책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 일본기업의 대규모 투자이탈도 가능할 것임.

 

 ○ 한-태 교역에 있어서는 태국의 자동차 생산이 감소함에 따라 철강, 자동차 부품 등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의 대 태국 수출 감소가 전망됨. 반면, 제조시설 재정비에 따라 각종 기계류, 건설중장비 등의 수출은 증가가 예상됨. 한편, 대 태국 수입은 하드디스크 등 침수피해로 공급에 차질이 예상되는 각종 전자부품의 수입이 감소할 것임.

 

 

자료원: 방콕포스트, 네이션, Thailand Business New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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