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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에서 인도시장을 공략한다
  • 경제·무역
  • 스리랑카
  • 콜롬보무역관 이동원
  • 2011-10-31
  • 출처 : KOTRA

 

스리랑카에서 인도시장을 공략한다

- Magampura EPZ에 보세 조립공장 설립을 통한 진출 유망 -

 

 

 

□ Hambantota 지역 개발현황

 

 ○ 정부는 함반토타 지역을 서남아 물류허브는 물론 스리랑카의 산업중심 도시로 육성코자 대규모 인프라 확충 투자를 진행 중

  - 물류허브: 스리랑카 최대의 Magampura Port 및 스리랑카 제2의 국제공항 건설

  - 산업중심: 대규모 Export Processing Zone(EPZ) 및 IT PARK 건설

  - Sport Complex : 종합경기장, 크리켓경기장, 축구 및 체조 등 실내경기장

  - 콜롬보와 연결되는 고속도로 건설

 

 ○ 2018년 Common Wealth Game(영연방대회) 유치,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도시로 육성

  - 인프라 확충 계획을 2018년 이내에 모두 종료하는 것으로 계획

  - 산업중심이면서도 세계 최고의 친환경 도시로 개발

 

□ Hambantota의 Magampura Port 개발

 

 ○ 중국 EXIM BANK의 금융지원을 통해 China Harbour Engineering사가 1단계(Phase1) 6억 달러 공사를 완료했으며(2011년), 8억 달러 규모의 2단계 공사는 2014년 종료를 목표로 공사 시작

  - 공사가 완료될 경우 33대의 선박 수용가능하며 연간 2000만TEU 물량 처리능력 보유

  - 1단계: 방파제공사, 1단계 정박지 출토공사(17미터 깊이), 선박진입 해상로 준설 등

  - 2단계: 2단계 항구 출토공사, 컨테이너 터미널, 유류터미널, 도로공사, 부두공사 등

  - 3단계: 3단계 항구 출토공사, 석탄터미날, 여객선터미널, 상업지구 공사 등

 

 ○ 서남아 물류허브는 물론 수출산업단지 역할

  - 스리랑카 제1의 국제항구인 콜롬보항은 초과수요 상태, Magampura항구 본격 가동 시 충분한 환적물량 확보 가능성 큼.

  - Magampura항구내에 대규모 수출가공지역(EPZ)을 건설해 인도와 인근지 국가로 수출 추진

 

□ Magampura Export Processing Zone 조성

 

 ○ Magampura Port 단지 내에 300헥타르 규모로 조성

  - 보세구역으로 설정해 원부자재 및 부품을 수입해 재수출하는 수출품 가공단지로서의 역할 수행

  - 스리랑카 산업고도화에 파급효과가 큰 산업을 집중 유치해 스리랑카 고부가가치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

  -  외국인 투자자들에 대한 원부자재 수입 면세혜택은 물론 일정기간 동안의 법인세 면세 인센티브 제공

 

자료원 : 인터넷자료(무역관에서 EPZ 자체표시)

 

 ○ 입주기업 유치현황

  - 2010년 1차로 시멘트, 설탕, 비료, 조선소, 벙커링, LNG 분야를 대상으로 국내외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입주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4개사를 선정

  - 시멘트, 설탕, 비료, Ship building & Repairing 에 4개사 선정, LNG와 벙커링은 적정기업의 신청이 없었음.

  - 2012년 1/4분기중 식품가공, 화학, 자동차부품, 정유공장분야를 대상으로 2차 국내외 기업의 신청을 받을 계획

 

□ 시사점

 

 ○ 정부에서 함반토타를 콜롬보에 이은 제2의 도시로 육성하려는 의지가 강함.

  - 인프라 시설이 너무 열악해 인프라 구축비용이 정부에 큰 부담으로 작용되나 정부에서는 최우선순위로 함반토타를 개발함.

  - 현정부의 집권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함반토타 개발계획은 여러 전문가들의 반대에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큼.

 

 ○ Magampura EPZ의 성공이 함반토타 종합개발계획의 핵심

  - 남부지방의 산업인력을 대거 유치해 함반토타 지역의 인구증가 도모

  - 고부가가치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서비스 중심도시인 콜롬보와 차별화

 

 ○ 스리랑카와 FTA가 체결된 인도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적정의 교두보 역할 가능

  - 인도에는 다수의 자동차 조립공장이 있으나 인도 내에 자동차부품 공장 설립하는 것보다 스리랑카에서 공급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분석보고서가 나옴.

  - 서남아지역은 화학산업 발달이 미흡하기 때문에 스리랑카의 화학산업분야 플랜트 설비 투자 시 기대수익 다대

 

 

조사방법 : Port Authority Magampura EPZ담당부서장 면담, Daily News 기사 및 KOTRA 콜롬보 무역관 자체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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