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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제조업 ‘엔고, 버티기 힘드네’
  • 경제·무역
  • 일본
  • 후쿠오카무역관 조병구
  • 2011-09-01
  • 출처 : KOTRA

 

日 제조업 ‘엔고, 버티기 힘드네’

- 경제산업성, 엔고로 인한 영향 긴급 설문조사 실시 –

- ‘엔고가 반년 이상 지속된다면 해외로 생산기지 이전’ 46% -

 

 

 

□ 엔고에 울상 짓는 일본 제조업

 

 ○ 지속되는 엔고현상

  - 현재 엔화의 대달러 환율은 ‘1달러 = 76엔’ 전후를 오락가락하며 2차대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중

  - 지속되는 엔고에 일본 산업계에서는 경쟁력 약화의 우려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음.

 

□ 경제산업성, 제조업 대기업 61개사 대상 긴급 설문조사

 

 ○ '외국으로부터 공장 이전 러브콜 받은 적 있다', 18%

  - 중국(3개사), 한국(1개사), 동남아시아(4개사) 등 대부분이 아시아 국가로 일본기업 유치 경쟁은 점점 격렬해짐.

 

 ○ '올해 영업이익에 악영향 줄 것', 79%

  - 전년대비 ‘20% 이상 영업이익 감소’가 32%, ‘20% 미만 영업이익 감소’가 47%로 응답

 

□ 엔고 장기화, 일본 기업 해외 이탈 우려

 

 ○ 기업의 엔고 대응책 ‘인내형’에서 ‘현상 타개형’으로 이동 중

  - 이전의 경우 원가 절감 등을 통한 일본 내 생산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기업이 대다수였으나, 점차 원재료의 해외조달 확대, 생산·R &D 거점의 해외 이전을 고려하는 기업의 비율이 늘고 있음.

 

기업의 엔고 대책(2011. 8. 조사 기준)

대책

현재

6개월간 현재

환율 지속 시

응답 결과

경영노력을 통한 원가절감

67%

59%

감소

조달, 판매 달러기준 비율 균형

32%

26%

감소

원부자재 해외조달 확대

47%

56%

증가

제품가격에 반영

37%

38%

증가

생산, R &D 거점 해외이전

23%

46%

증가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 현재 수준의 환율이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일본기업 버티기 어려워

  - 이번 설문조사 결과, 6개월간 현 수준의 엔고 현상이 지속될 경우 일본기업의 절반 정도가 ‘생산기지를 해외로 이전’하거나 원재료의 해외조달을 확대하겠다고 응답

 

□ 시사점

 

 ○ 부품소재 기업, 엔고 위기의 일본을 잡아라

  - 자동차, 전자 등과 같이 과거 한국기업에 벽이 높았던 분야에서 최근 한국기업의 부품을 채용하려는 움직임 확산 중

  - 가격경쟁력은 아시아 각국에 비해 낮지만 품질을 중시하는 일본 기업의 특성상 우리 기업에 충분히 유리한 기회임.

 

 ○ 한국 공단, 매력 발산을 통해 일본기업을 잡아라

  - 한국의 각 지자체에는 세금 우대 제도, 풍부한 고급 인력, 잘 갖춰진 물류 시스템 등 일본기업이 진출하기에 매력적인 조건을 갖춘 공단이 다수 존재

  - 적극적인 어필은 투자유치로 직결될 수 있을 것임.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KOTRA 후쿠오카 KBC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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