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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 한국 문화콘텐츠 진출 확대
  • 경제·무역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송용진
  • 2011-03-19
  • 출처 : KOTRA

     

미국 시장, 한국 문화콘텐츠 진출 확대

- 영화를 필두로 음악과 방송도 주류사회에서 인지도 높아져 -

- 애니메이션과 캐릭터도 신선해 바이어들이 관심 -

     

     

     

□ 한국 문화콘텐츠 산업 진출 현황

 

 ○ 영화

  - 예술영화와 한국영화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고 있고 감독들의 할리우드 진출이 늘고 있어 계속 좋은 후속 작품 도입이 요구됨.

  - 봉준호 감독의 ‘마더’에 출연한 배우 김혜자는 2010년 12월 LA 영화 비평가협회의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으며, 이는 아카데미급 영화배우로 인정을 받은 것임.

  - 이창동 감독의 ‘시’가 뉴욕에서 2월에서 개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영화 ‘악마를 보았다’는 주류 대상으로 하는 독립 영화관에서 최초로 개봉됨.

  - 영화 ‘조선 명탐정’은 3월에 개봉돼 미국과 다른 문화코드의 코미디를 주류 사회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4월 1일 열리는 하와이 국제영화제에도 초청됨.

  - 심형래 감독이 연출한 ‘라스트 갓 파더’ 영화는 미국에서 4월 개봉 예정이며 좋은 반응이 기대됨.

  - 또한 영화 ‘헬로우 고스트’는 리메이크 판권이 2월에 1492픽처스에 판매돼 ‘나 홀로 집에’와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유명한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임.

  -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인 ‘스토커’는 올 4~5월에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며, 세계적인 배우 니콜 키드먼과 콜린 퍼스의 출연이 확정돼 흥행 성공이 기대됨.

  - 향후 할리우드에서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가 리메이크될 것으로 전망돼 한국영화의 미국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스토커 출연이 확정된 콜린 퍼스와 니콜 키드먼

 

자료원 : LA Times

 

 ○ 음악

  - 아이돌 그룹이 YouTube를 통해서 또는 주요 도시에서 콘서트를 개최해 주류사회에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음.

  - 국내 아이돌 그룹 ‘빅뱅’이 2011년 3월 12자 신인급 가수들의 앨범 판매량을 집계한 빌보드의 부문별 차트 Heatseekers Album 차트에서 7위, 월드앨범 부문별 차트에서 3위를 기록한 바 있음.

  - 2010년 9월,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보아를 비롯한 ‘SM Town Live '10 - World Tour in LA' 콘서트가 열림.

  - 1만5000명에 달하는 교포, 아시안, 히스패닉, 백인, 흑인 등이 관람했으며, 발매 4시간 만에 입장권 8000매가 판매됨.

  - 원더걸스의 ‘Different Tears' 앨범은 2010년 5월 발매 후 빌보드 Heatseekers 차트 21위를 기록함.

  -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9회를 맞아 4월에 열리는 LA 지역 헐리웃보울 한인음악축제는 한국 유명가수들이 참가하는 미국 최대규모 공연으로 이미 2만 석이 매진됐으며, 아시아계, 백인 등 타인종과 교포들이 타주에서도 참가하는 등 인기가 높음.

 

2010년 헐리웃보울 참가현장

자료원 : 사진촬영

 

 ○ 방송

  - 교포대상 채널에서 한국 드라마 방영이 인기이나 아직 주 대상은 교포에 한정됨.

  - 한편 LA에서는 ‘LA 18’이라는 현지 교포채널에서 방송하는 한인 드라마들이 일부 히스패닉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음.

  - 한국 드라마가 문화코드가 다르지만 아시아계 미국인들에게 점점 인기를 얻으며 백인 등 주류사회에서도 시청자가 증가함.

  - 한국계 배우의 경우 전 세계 220개국에 방송된 미국 ABC사의 대표 TV 프로그램인 ‘로스트’의 모든 시리즈에 배우 김윤진이 출연함.

  - 또한 1968년부터 1980년까지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하와이 파이브 오’를 리메이크한 CBS TV 프로그램에 대니얼 대 김과 그레이스 박 등 두 명의 한인 배우가 출연함.

 

 ○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 2009년에 이어 미국 시장에 캐릭터 도입 시도 중이며, 아직은 초기 단계임.

  - 워너브라더스와 마스터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한 부즈클럽의 뿌까는 2010년 2월 뉴욕, 마이애미, LA에서 론칭 파티를 개최함.

  - 전 세계 최대 캐릭터 라이선싱 전시회인 ‘리마(LIMA)쇼’에서 부즈클럽은 자사 캐릭터인 캐니멀의 캐릭터 라이선싱, 캐릭터 상품 수출, 영상 배급 등 총 4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함.

 

부즈클럽의 캐니멀 캐릭터

   

자료원 : 부즈클럽 웹사이트

 

□ 시사점

 

 ○ 한류 성공 위해 현지화 노력 필요

  - 영화를 필두로 음악, 방송도 주류사회에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미국 바이어들의한국 애니메이션과 캐릭터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추세임.

  - 이에 따라 한류 붐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며, 국내 관련 기업은 미국 시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바탕으로 한국 문화콘텐츠의 현지화를 통해 진출을 타진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LA Times, 부즈클럽 웹사이트, 할리우드 관련 기업 관계자 인터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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