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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소싱] 영국, 녹색산업 경쟁력 확보 위한 희토류 대책 부심
  • 경제·무역
  • KOTRA 본사
  • 본사 오현탁
  • 2010-11-02
  • 출처 : KOTRA

 

영국, 녹색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희토류 대책 부심

- 녹색산업 육성에 장애가 될 수 있는 희토류 수급문제 대두 -

- 신규 수입처 발굴 및 대체기술 개발 연구 진행 중 -

 

 

 

□ 영국 자원 동향

     

 ㅇ 영국 토지 분석 : 경작지 25%, 목초지 46%, 산림 10%, 기타 19%

 

 ㅇ 주요 자원 : 석탄, 석유, 천연가스, 석회암, 백악, 석고, 실리카, 암염, 고령토, 철광석, 금, 은, 주석, 납 등

 

 ㅇ 석탄, 천연가스, 석유 등의 매장량이 풍부해 1차 에너지 채굴이 GDP의 10%를 차지

 

□ 자원관련 정부 정책 방향(변화)

     

 ㅇ 영국에서 자원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를 하는 부처는 DEFRA임. 그러나 희토류 문제와 같이 산업에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영향을 끼치는 문제는 각 산업 담당부처에서 조사 및 대책 마련을 주도함. 이외에도 영국에서는 정부 정책에서 과학과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는 최고과학자문관(CSA : Cheif Scientific Advisor, 2008~현재 Prof John Beddington)이 임명됨.

  - 희토류는 대부분 전자기기에 사용되지만, 영국에서는 특히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로 영국이 차세대 산업으로 가장 크게 중점을 두는 녹색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함. 풍력발전 터빈과 전기차(또는 하이브리드카) 생산에 희토류가 필수적인 재료가 되기 때문임. 특히 해외에서의 수입에 의존하는 풍력발전 터빈과는 달리 상용화 초기단계인 전기차의 경우 영국 정부 주도로 제조기술을 선점하려는 야심이 있기 때문에 희토류의 안정적인 공급에 대한 문제는 교통부(Department for Transport)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논의됨.

  - 2010년 7월 발표된 교통부(Department for Transport) 과학기술 정책 평가서에 따르면 CSA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 움직임을 초반부터 포착하고 신규 수입처 발굴 및 대체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작업을 벌이고 있음. 이러한 대책의 일환으로 2010년 5월 외부 용역조사를 통해 ‘희토류 보유량 및 대안: Lanthanide Resources and Alternatives'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음.

   ․ 현재까지 파악된 전 세계 희토류 매장량은 약 99Mt이고, 주요 보유국은 중국(36Mt), CIS(19Mt), 미국(13Mt), 호주(540만 톤), 인도(3.1Mt)임. 그러나 현재 생산량의 95%를 중국이 담당하며 미국과 인도가 2%씩만을 공급하는 실정임. 매년 희토류 소요량이 15% 이상 증가하는 현 상황에서 중국이 공급량을 조정하게 되면 대부분 제조업이 큰 타격을 받게 됨. 매장된 희토류를 상용화 하는데에는 5~10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위협이 됨.

   ․ 현재 진행 중인 보유국의 개발 현황은 호주(3개 프로젝트(2014년부터 상용화), 캐나다(2개 프로젝트, 2014년 전후 상용화), 미국(1개 프로젝트, 상용화 시기 알수없음), 그린란드(1개 프로젝트, 2014년 전후 상용화) 등임.

 

 ㅇ 영국의 자원에 대한 R &D는 석탄, 가스, 오일 등 에너지원에 대한 주제에 집중돼 있어 희토류와 같은 전자기기 제조기반의 자원에 대한 신규 기술 개발에는 일본, 미국 등에 뒤처짐. 따라서 희토류 공급 안정화를 위해 영국은 우선 일본, EU, 미국 등과 폐전자기기에서 희토류를 추출해 재생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촉진하고 있음. 또한 전기차  생산이 본격화 되는 것을 2014년 이후로 예상하고 있어 현재 희토류 채굴을 개시하는 지역과의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관리하는 것을 대안으로 제시함.

     

 ㅇ 상업적인 동기부여가 없었기 때문에 현재까지 영국에서 희토류 대안기술에 대한 연구가 진행된 것은 없음. 그러나 앞으로의 프로젝트는 저탄소 성장을 위한 새로운 정부 기금(EPSRC와 TSB 혁

    신기술 지원 또는 Vehicle Technologies & Supply Chain Development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음. 희토류를 배제한 전기차 배터리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나라에 비해 보유기술이 많은 것으로 평가되므로 협력 개발 여지가 있음.

     

 ㅇ 자원 수출입 규제 동향 등 : 무기 등에 사용되는 재료와 위험물질 외에 알려진 규제사항 없음(규제 법규명 RoHS : Ri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

     

□ 주요 기업의 자원분야 대응 전략

     

 ㅇ 특정 광산업체가 폐광 재개발 계획 수립 동향 사례

  - 영국에는 약 3000개 이상의 광산 프로젝트가 있으나 희귀금속 및 희토류의 경우 채산성이 낮고 경제적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판단돼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지 않음.

 

 ㅇ 특정 기업이 신규로 광산업체 진출하는 사례(인수, 합병, 지분참여 포함)

  - 세계 2위의 철광석 채광기업인 BHP Billliton이 Rio Tinto를 인수하려다 채광업계의 반발로 무산됨. 2010년 8월 19일 비료기업인 Potash Corp(캐나다)의 적대적인수 작업에 돌입함. 사업다각화가 목적이나 개발도상국의 경제수준이 높아져 식량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동반으로 비료 수요 역시 치솟을 것을 겨냥

     

 ㅇ 기존 희소금속이 들어가는 제품을 다른 원료로 대체하는 신기술 개발 사례

  - 현재까지 알려진 개발사례 없음. 런던KBC의 대한국 투자 프로젝트 중 영국 Zincox사는 폐금속에서 아연을 추출하는 시설을 한국에 건설하고 있음. .

     

 

# 자료 작성 : 런던 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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