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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발 경제위기] 일일동향(5.11)
  • 경제·무역
  • KOTRA 본사
  • 본사 안유석
  • 2010-05-12
  • 출처 : KOTRA

[구주지역본부]

 

 

 

1. EU 주요 동향

 

□ 대규모 지원책 발표에 따른 긍정적 반응 퇴색

 

 ㅇ (긍정적 반응 퇴색) 주요 주가 및 달러화 대비 유로화 환율이 다시 약세로 돌아서는 등 시장의 환호가 잦아든 분위기로 반전됨. 특히, S&P에 이어, 무디스가 그리스 국채를 정크 본드 수준으로 하향조정할 수 있다고 언급

  - 대미 환율 : EUR1=US$ 1.2698, 전일 대비 -2.1% 하락

  - 주가 : Eurostoxx50 전일대비 -1.03% 하락, 2730.48포인트

 

 ㅇ (위기국가 국채수익률은 지속 하락) 그러나 그리스와 포르투갈의 국채수익률은 월요일에 이어 지속 하락하며 ECB의 시장개입 효과 증명

  - 그리스 : 10년 만기 국채 전일대비 39포인트 하락(7.36%)

  - 포르투갈 : 10년 만기 국채 9포인트 하락(4.53%)

  - 이탈리아 : 1년 만기 55억 유로 국채발행 성공(5.11일)

 

 ㅇ (시장의 의구심 여전) 전반적으로 EU의 대규모 개입에 따른 깜짝 효과가 퇴색함. 특히 7500억 유로라는 지원규모보다는 실질적으로 재원조달이 가능하고, 지원할 의사가 있느냐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

  - 문제의 본질이 재정위기 국가의 재정 건정성 회복에 초점이 맞춰짐에 따라 단기간의 회복보다는 중장기적 관리와 문제해결 능력이 중요하다는 의견 비등

  - 기타, ECB의 채권매입 및 유동성 확대가 ECB에 대한 신용을 훼손하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것이라고 경고(Commerz Bank)

 

2. 국별 동향

 

□ 그리스

 

 ㅇ 어제(10일) Mr. Loveros 노동부 장관이 발표한 연금개혁안에 대해 노조 격렬히 반발

  - 공공노조(ADEDY) 및 사기업총연맹(GSEE)은 12일 오후 6시에 시위에 돌입할 것을 천명했으며, 이외에도 이번 주 말 또는 다음 주 초 다시 시위를 할 것으로 예정

  - 약국들 어제(5월 10일, 11일) 48시간 파업하기로 했다가 연기해 오늘(11일) 정상적으로 약국 운영함.

 

 ㅇ 그리스 EU 등에 첫 지원금 요청

  - 파파콘스탄티누 재무장관은 오늘 중 EU와 IMF에 200억 유로 규모의 첫 지원금을 공식 요청 예정(EU 145억 유로, IMF 55억 유로)

 

 ㅇ 기타

  - 무디스, 그리스 신용등급을 ‘Junk’ 등급으로 하향할 수 있다고 경고

  - 무디스의 현 그리스 등급은 A3인데, 투자부적격으로 하향한다는 의미는 4단계나 낮은 Ba1 이하를 의미

   * S &P의 신용등급은 BB+(투자 부적격)

  - 그리스 상업인 연맹(ESEE), 향후 상업분야에서 10만 명의 실업자 발생할 것 전망

 

 ㅇ 수출대금 회수 애로사항 발생 : 없음.

 

거시 지표

주가

국채수익률

비고

아테네증시 ASE(11일 12시) :

1,741.66 (전일대비 -37.64p)

10년물 국채 스프레드(11일12시) : 498

(전일대비 -42)

-

 

□ 스페인

 

 ㅇ EU 재정안정지원기금 조성에 대한 회의론에 부딪히면서 IBEX35 증시는 전날 급등세가 꺾여 금일 장중 1만 선을 내주면서 5% 이상 하락

 

 ㅇ 경제위기 타개를 위해 집권당이 제시해온 대응책을 비판하는데 급급하던 야당이 정부가 12일(수) 발표 예정인 긴축재정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기본적으로 지지할 것을 선언하는 등 협력관계 증진 기대

 

 ㅇ 무디스는 5월 10일 그리스 및 포르투갈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조정 가능성이 높음을 강조하는 반면, 스페인과 이탈리아 신용등급은 당분간 조정하지 않을 것으로 재확인

 

 ㅇ 특이 사항 : 없음.

 

   - 국가신용등급(2010.5.11.) : S &P AA, 무디스 Aaa, 피치 AAA

   - IBEX35지수(2010.5.11.) : 10,008.60포인트(-3.32%)

   - 10년물 채권수익률(2010.5.11. 11:20) : 3.94%(0.013%)

 

□ 포르투갈

 

 ㅇ 포르투갈 정부는 5월 9일 Ecofin회의 결과 재정적자 감축률을 당초 GDP의 8.2%에서 7.2%(160억 유로)까지 확대키로 결정. 재정적자 추가 감축을 위해 정부는 1) 부가가치세 인상(20%→22%), 2) 사회지원금 및 공공입찰 축소, 3)크리스마스 보너스에 대한 세금징수를 검토 중

 

 ㅇ 현지진출 우리 기업은 올해 초부터 포르투갈 내 민간수요가 회복되며, 국가 재정위기에 따른 영향은 실물경기에 아직 미치지 않은 것으로 밝힘.

 

 ㅇ 그러나 유로화 약세가 지속됨에 따라 한국제품 수입 마진율 감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대한국 수입비중이 높은 일부 기업은 유럽 내 신규공급선 물색을 착수한 것으로 조사

 

 - 국사신용등급(2010.5.11.) : S&P A-, 무디스 Aa2, 피치 AA-

 - PSI20지수(2010.5.11. 17:45시) :7,174.10포인트 (-2.20%)

 - 10년물 채권수익률(2010.5.11.) : 4.55% (-0.101%)

 

□ 이탈리아

 

ㅇ EU 대규모 재정지원안 발표후 첫 채권발행으로 관심. 1년 만기 55억 유로 채권 발행 성공. 그러나 투자가를 유인하기 위해 15포인트의 가산금리 적용

 

주가

국채수익률

비고

FTSE MIB지수(5.11) : 20,874.65
(전일대비 0.45% 하락)

10년물 국채 수익률(5.10) : 4.01%
(전일대비 0.31%PT 하락)

특이사항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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