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주요자원 보유생산 현황

- 영국의 주요 자원 및 기타자원 -

 

 

 

□ 석유        

 

ㅇ  배경정보

 

-  영국은 매년 약 10억 배럴의 원유를 유출하며 원유 보유량으로는 세계 20위. 노르웨이와 함께 유럽국가 중 유일하게 20대 석유보유국 지위.

-  영국의 원유 유출량만으로 유럽 전체의 석유 수요60% 충족 가능.

-  영국의 원유 및 가스 생산량 99%가 북해의 영국 대륙붕 (united Kingdom Continental Shelf)에서 추출. (출처: 영국 에너지기후변화부 웹사이트 www.decc.gov.uk)

-  이 외에 서쪽해안의 Shetland Island 주변과 Wessex의 Wytch Farm Field에도 원유 매장고 위치.  (출처: 미국에너지정보원 웹사이트 http://www.eia.doe.gov/cabs/united_kingdom/oil.html)

-  영국 추정 원유 보유고: 27억 톤 (2008 기준). 단 이 중 4억톤 만이 기술적 그리고 상업적인 생산력이 입증된 상태. (출처: 영국 통계청 홈페이지 www.statistics.gov.uk)

-  영국 원유산업은 국내 GDP의 10%정도를 차지하며 이는 선진국들 사이에서도 매우 높은 수치.

-  2011년1월 18일 현재 원유 배럴당 시세 = $98.48.

 

□  영국 원유 유출업의 특징

 

-  1970년대에 영국붕 내 매장되있던 대부분의 매장고가 발견되면서 영국 석유시장은 호황기를 맞이. 현재 석유 생산업은 아래 표에서 보여지듯이 70년대에 확보해 둔 석유로 이루어지는 것이 대부분.

-  70년대 후로는 신규 원유 매장고 발견이 줄어 정체기 도입. 특히 90년도에 들어선 신규 매장고 발견이 크게 줄었음. 현재까지는 이전 발견한 원유 매장고로 석유 생산업이 지속되고 있으나 매장고의 2/3이 소진되었다는 통계.

 

영국 연년별 원유 매장고 발견수 및 석유 생산량

 

영국 원유 생산량 대 소비량

 

 

 

-   상위 표가 나타내듯이 2005년 후로는 석유 수요가 생산량을 추월, 이에 따른 해외 원유 수입이 이어짐. 약 2%가 중동지역에서, 75%가 노르웨이에서 그리고 약 20%가 아프리카지역에서 수입됨.

-    영국의 가장 오래된 원유 매장고는 Aberdeen 동쪽에 위치한 북해의 Forties Field.대다수의 매장고와 함께 1970년에 BP가 발견, 75’년부터 유출 시작.

-    석유발굴이 최고조에 달한 79’년도엔 일일 유출량이 50만 배럴에 달함. 현재 약 5조 배럴량의 매장고가 남아있음.

 

 정유 제품 및 산업

 

LPG (Liquified Petroleum Gas)	자동차 및 난방기기용 연료, 스프레이, 냉장고 주입가스 등등
Kerosene	비행기 연료
Gasoline	보일러 연료. 또는 자동차 연료로 사용
Diesel	자동차 연료
Asphalt	도로포장용 재질
Paraffin wax	방전 및 방열재, 광물 오일 제조, 유화페인트, 화장품
Cosmeceutical	바셀린 생산
Lubricating oils	기계 윤활유

 

 

□ 기타 에너지 자원

 

1) 탄석

 

ㅇ  영국은 원유 외에도 석탄과 가스를 다량 보유.

ㅇ  석탄은 매년 1728만 톤이 추출됨. 이 중 40%가 전력발전소에서 연소되어 영국 내 전기 수요의 10%를 발전. 탄광산업은 총 5,912명의 인력을 두고 있으며 대부분이 영국 중동지방 및 스코틀랜드에서 추출됨.

ㅇ  영국에너지기후변화부는 2020년까지는 매년 약 180만톤 추출이 지속될 거라 예측.

 

2) 가스

 

ㅇ  영국은 세계 10위 가스 생산국가. 가스는 원유와 함께 영국 대륙붕에 대량 매장.

ㅇ  매년 약 57,267bcm³의 가스 추출. 현재 256bcm³ (billion cubic metre³)의 추가 가스 매장이 입증되었고 추가로 약 308bcm³ 이 추측됨 (출처: 영국에너지기후변화부).

ㅇ  영국의 가스와 원유 추출량은 영국 에너지 수요 97%를 충족.

 

3) 재생에너지

 

ㅇ  4면이 바다로 이루어진 나라로서 상당한 풍력 및 수력 에너지산업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

ㅇ  2011년 현재 영국의 풍력 발전력은5.2 gigawatts (GW)며 이 수치는 세계 8위. 세계에서 가장 큰 풍력발전지대인 Thanet wind farm은 영국Kent 해안에 위치. 1,341 MW의 발전력을 갖추었으며 추가로 1,152MW 용량의 발전지대 건설 중.    

 

□  석회암

 

o   가장 다용도로 쓰이는 광물 중 하나. 영국에선 매년 약 70만 톤이 채굴됨.

o   용도는Construction Aggregate 및 건축소재 (78%), 시멘트 생산 (12%), 중공업 (철강 및 유리 제조업, 생석회 생산 포함) (7.9%), 농업(1.2%) 등이 있음.

o   이 외에 석회암은 종이생산업과 가축 사료, 아스팔트, 비료, 접착제, 페인트 제조 등에도 사용.

o   석회암과 백악 수출사업으로 매년 약1억5천6백만 파운드의 수익을 기록.

o   석회암은 영국 서쪽 웨일즈 해변과 Cumberland, Lancashire 중부지역 그리고 북아일랜드의 남부지역에서 대량 착출됨.

 

영국 석회암 채굴 지역(파란색)

□  밀

 

ㅇ  영국 내 밀농사에 쓰이는 적경지는 대략 200만 헥타르이며 매년 1500만 톤을 생산. 영국 밀산업의 가치는 총 £12억 파운드로 평가됨.

ㅇ  농산량의 25%는 수출되며 40%는 가축비료에 사용, 나머지 35%가 빵, 밀가루, 과자 등 식료품 생산업에 조달됨.

ㅇ  영국 밀생산량은 지속적으로 국내 수요를 초과해왔음. 매년 2%에서 18% 정도 과다생산을 기록해옴. (출처: www.ukagriculture.com)

ㅇ  2011년 1월 18일 현재 밀의 가격은 1톤 당 = $306.99. (http://www.indexmundi.com/commodities/?commodity=wheat&months=12) 이는 전년도 동일시기 대비 52% 인상된 가격 (2010년 1월 수치: 201.51). 세계적인 물가 폭등에 따라 밀의 가격도 급속히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영국정부의 바이오연료 개발정책으로 인해 밀의 가격이 더욱더 크게 인상할 것이란 우려. (출처: 가디언지)

 

□  보리

 

ㅇ  110만 헥타르 정도의 적경지가 보리농사에 쓰임. 이 중 스코틀랜드가 총 면적의 1/3을 보유. 종합적으로 영국은 매년 650만톤의 보리 생산.

ㅇ  이중 150만 톤이 수출, 200만톤이 양조업에 조달되며 300만 톤이 가축 및 동물 사료생산에 이용. 보리수출은 서양식 맥주 수요가 높은 중국에 대부분이 수출됨.

ㅇ  2010년 12월 보리 시세 = 189.60 $/metric ton.

 

□ 철광석 및 강철

 

ㅇ  철광석은 강철의 원자재. 제련 (Smelting) 과정을 통해 철분을 철광석에서 추출, 기타 금속성분들을 혼합해 강철 제작.

ㅇ  강철은 세계 금속재 소비 95%를 차지하는 주요금속자재로서 이의 원재료인 철광석은 영국 Cumbria, Staffordshire, 그리고 Lancashire 지역에서 채굴됨. 허나 규모나 채굴량으로 볼 때 영국의 주요 산업분야는 아님.

ㅇ  세계 철광석 수요는 매년 10%씩 증가하며 그 중 중국, 일본, 한국 그리고 미국이 주요 수입국가임.

ㅇ  영국은 과거엔 한 해 약 996만 톤의 강철을 생산하였으나, 작년 1월 ~ 12월 까지의 생산량은 약 20% 감소한  830만 톤으로 집계. 이는 27개의 유럽국가 중 가장 큰 감소치수임. (출처: www.steelonthenet.com)

ㅇ  2010년 12월 철강 시세 = 736 $/tonne.

 

□  기타 자원

 

ㅇ  광물자원 : 실리카 (이산화규소), 석고, 암염(巖鹽), 주석, 금, 은, 납 등

ㅇ  적경지 : 영국 땅의 70% 이상이 농공업에 적합하다 판단됨.

 

(자료원: 영국에너지기후변화부 및 통계청, KOTRA 런던KBC 자체조사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