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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천연가스 개발로 산업화 추구
  • 트렌드
  • 모잠비크
  • 마푸투무역관 박강욱
  • 2014-09-15
  • 출처 : KOTRA

 

모잠비크, 천연가스 개발로 산업화 추구

- 우리나라 수출 기회 증가 -

 

 

 

□ 석유개발 장려

     

 ○ 모잠비크 의회가 새로운 석유법(Lei dos Petróleos)을 통과시킴으로써 모잠비크 석유공사(Empresa Nacional de Hidrocarbonetos)와 연계한 석유 탐사 프로젝트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새로운 석유법에 의하면 발효시기가 2014년 말이므로 모잠비크 석유 탐사에 관심이 있는 외국 업체는 모잠비크 석유공사와 합작으로 탐사를 실시하되 석유 개발 규모의 25%는 반드시 국내시장으로 판매해야 되고 모잠비크 증권거래소(Bolsa de Valores de Moçambique)에 상장도 해야 됨.

     

 ○ 모잠비크 석유공사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해상 석유 시추에 관심을 가진 업체는 매우 많다고 함.(어느 업체인지는 공개하지 않음).

     

□ 천연가스 개발은 중소기업에 이익

 

 ○ 모잠비크에서 현재까지 확실하게 발견된 석유 자원은 로부마(Rovuma)의 천연가스 1800억 평방피트 매장량인 바(모잠비크 북쪽 펨바(Pemba)의 로부마(Rovuma) 천연가스 매장량이 1700억 평방피트이며, 이에 따라 모잠비크는 에너지자원에 관한 세계 10위에 드는 국가라고 알려짐.), 이와 관련 모잠비크 대통령(Armando Guebuza)은 모잠비크 기업은 천연가스 개발에 따른 비즈니스 기회를 활용하도록 준비해야 된다고 촉구하고 있음.

 

 ○ 비즈니스 수준 향상, 정확성 제고도 중요하지만 가스개발 연관산업을 개발하는 것도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음.

     

 ○ 천연가스가 나오는 펨바에 건설하는 물류기지는 모잠비크 북쪽 지역에 있어서의 석유산업 조사, 연구, 개발, 생산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장기적인 인프라를 제공해 펨바항이 적어도 모잠비크 북쪽에서는 중심이 되도록 할 것임. 물류기지가 앞으로 중소기업에 혜택을 주도록 추진하고 있음.

     

□ 천연가스 액화에 막대한 투자 필요

     

 ○ 한편, 로부마 천연가스 생산이 연 2000만 톤에 이를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최초 투자 300억 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함.

 

 ○ 이러한 투자가 있어야 원하는 국내 기업이 모두 참가할 수 있다는 것으로 알려지는 가운데 천연가스 개발을 위한 특별한 법제도를 마련해야 가격이 좋은 아시아시장으로 원활하게 수출할 수 있다고 모잠비크정부 관계자는 말하고 있음.

     

 ○ 특히 이 구역 개발허가를 받은 업체가 크게 두 개(Anadarko, ENI)로 나뉘기 때문에 이 두 기업이 국제기준에 맞도록 개발 관련 합의에 이르러야 된다고 함.

     

 ○ 로부마는 법적, 재정적인 안정성을 요하는 특별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므로 투자분쟁 발생시의 국제중재, 특별 허가면허 부여, 해외계좌 개설권 및 그 구좌를 통한 대금 지불 허가를 포함하도록 해야 된다고 지적되고 있기도 함.

     

□ 천연가스 매장량 상향 조정

     

 ○ 한편, 로부마(Rovuma)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이제까지의 1700억 평방피트에서 2000억 평방피트로 높게 잡는다고 대통령이 발표함.

     

 ○ 로부마의 제1, 제4 지역에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으며 그 개발업체는 미국 Anadarko와 이탈리아 ENI임. 이 두 업체의 세금 납부액이 2012년 144만 달러에서 2014년에는 1580만 달러로 늘어나는 등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음.

     

 ○ 로부마 천연가스 개발에는 처음 필요한 자본이 50억 달러나 나중에 천연가스 액화작업을 하면서 훨씬 더 큰 투자가 필요하며 이와 관련 이탈리아 ENI사가 제안한 해상 천연가스 액화 플랜트 건설의 필요성, 타당성도 검토하고 있다고 함.

     

 ○ 제1구역은 Anadarko 26%, 모잠비크 석유공사(Empresa Nacional de Hidrocarbonetos) 15%, 인도 ONGC Videsh 20%, BRPL Ventures 10%, 일본 Mitsui &Co 20%, 태국 PTT Exploration and Production 8.5%임.

 

 ○ 이탈리아 ENI가 참가하는 컨소슘은 ENI 50%, China National Petroleum Corporation 20%, Korea Gas 10%, Galp Energia(포르투갈) 10%, 모잠비크 석유공사(Empresa Nacional de Hidrocarbonetos) 10%임.

 

□ 마푸투 도시가스 완공

 

 ○ 마푸투시와 근교 마라쿠에느(Marracuene)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파이프라인 건설(Projecto de Distribuição de Gás de Maputo e Marracuene (PDGM))이 완공됨.

 

 ○ 사업은 2009년 모잠비크 석유공사(ENH)가 모잠비크 정부 허가를 받아 한국 가스공사(KOGAS)와의 합작으로 시작했고 한국 가스공사가 3820만 달러를 투자한 것임.

     

 ○ 파이프라인 건설을 시작한 것은 2013년 4월 24일이고 완공은 2014년 5월 30일으로 남아공 업체 Sasol이 생산하는 판드(Pande)-테마느(Temane) 천연가스 600만 기가쥴을 마푸투시에 공급할 것임.

     

□ 가스 개발로 수출 기회 증가

     

 ○ 모잠비크는 천연가스 개발을 통해 비단 자원개발 및 판매, 수출이라는 측면만이 아니라 천연가스를 통한 국내 연관 산업 육성을 추구하고 있음.

     

 ○ 예를 들어 로부마로부터 전국 각지에 이르는 기간 파이프라인 건설 계획도 그 한 예라고 할 수 있으며 나아가서는 천연가스 액화를 통한 석유화학 공업단지 건설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이러한 모잠비크의 천연가스 개발을 통한 산업화 계획은 앞으로 우리나라의 모잠비크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중소형 플랜트 수출에도 상당히 유리할 것으로 예상됨.

 

 ○ 일본의 경우 모잠비크의 이러한 산업회 계획에 맞추어 日本國際協力機構(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JICA)) 主管으로 모잠비크 중소업체 제품 200개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국내외 시장에 내놓는다는 계획을 추구하고 있음.

 

 ○ 모잠비크중소기업청(IPEME)에 의하면 2013년 이후 해당 제품과 업체를 가려내는 작업을 시작해 이제는 품질, 포장, 상품 등록, 상품개발을 포함하는 생산자 교육단계에 와 있는 등 2017년까지 일정한 수준의 품질을 달성해 모잠비크 국내, 해외시장에 접근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함.

     

 ○ 우리도 이와 같은 일본의 예와 같이 좀 더 모잠비크 기업 친화적인 접근을 통해 개별상품 개발, 산업지원 등을 추진한다면 중소형 플랜트를 비롯한 한국 상품수출의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임.

 

 

자료원: 모잠비크 상공부 Miss Oswal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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