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반창고형 건강관리센서 등장

□ 배경

 ○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건강상태를 파악해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함. 이를 위해서는 언제, 어디서든 지속적인 상태 측정을 해야 하지만 기존 측정기로는 어려움이 있음.

 ○ 기존 측정기는 주로 심전도기, 혈압 측정, 만보기, 운동량 측정 등의 기능이 있었으나 크고 무거우며 장치를 몸에 장착한 상태로 운동하거나 목욕할 수 없어 장소와 시간에 따라 지속적인 측정이 불가능했음.

기존 건강측정기기

자료원: http://jstshingi.jp/abst/p/12/1258/astep2_13.pdf

□ 반창고형 건강관리센서 등장

 ○ 일본에서 몸에 부착한 상태로 체온이나 심전도 측정이 가능한 반창고형 건강관리센서가 개발됨.

  - 몸의 복수 부위에 부착 가능하며 부착한 상태로 목욕이나 심한 운동도 가능하며 2~3주의 긴 기간도 사용할 수 있음.

반창고형 건강 관리 센서

자료원: http://jstshingi.jp/abst/p/12/1258/astep2_13.pdf

 ○ 탑재 가능한 센서는 심전, 3축 가속 센서, 습도 센서, 기온 센서, 기압 센서, 피부 온도 센서, 심박 수 센서, 호흡 센서, 혈압 센서 등이 있음.

다양한 각종 소형 인체 건강 감지 센서

자료원: http://jstshingi.jp/abst/p/12/1258/astep2_13.pdf

 ○ 목욕 중에도 등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으며 2~3주간 지속 사용해도 떨어지지 않음.

  - 일본에서는 목욕 중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례가 연간 1만4000명으로 이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보다 많음. 이 센서를 부착함에 따라 목욕 중 사망사고 감소가 기대됨.

다양한 센서 종류

자료원: http://jstshingi.jp/abst/p/12/1258/astep2_13.pdf

 ○ 저렴한 가격으로 센서를 제조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회로 부분과 피부에 부착하는 일회용 부분인 소모품 부분으로 2개로 나눠 자석으로 결합시킴.

  - 가격이 비싼 전자회로를 반복 사용하기 때문에 한 개당 제조비용을 줄일 수가 있으며 자석으로 소모품 부분과 연결시킬 수가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연결할 수 있음.

반창고형 건강관리센서 구조

자료원: http://jstshingi.jp/abst/p/12/1258/astep2_13.pdf

□ 시사점

 ○ 일상생활에서도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을 할 수 있으므로 건강 유지에 큰 효과가 기대됨.

  - 특히, 혼자 사는 사람, 어린이, 노인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필수이며 이상 발생 시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자에게 경보 통지 가능

 ○ 상용화를 위해서는 소형화, 전력소모량 조절, 단가 축소 등이 필요하며, 센서, M2M모듈, 전원을 모듈화해 니즈에 따라 측정 내용을 변경 가능하게 개발하는 것이 중요함.

 ○ 반창고형 건강관리센서는 M2M 제품의 유력한 분야이며 향후 고령화 사회에서 수요가 급성장할 수 있는 유망한 시장임. 각 부품이 모듈화돼 있어 해당 기술을 가진 한국 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

자료원: http://jstshingi.jp/abst/p/12/1258/astep2_13.pdf, KOTRA 도쿄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