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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풍부한 나라 스위스, 전력 생산도 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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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
  • 취리히무역관 주용선
  • 2015-08-27

 

물이 풍부한 나라 스위스, 전력 생산도 물로

- 1년 내내 풍부한 수자원으로 전체 전력의 57%를 수력으로 공급 -

- 'Energy Strategy 2050'에 한국 기업 관심 필요 -

 

 

 

□ 스위스의 풍부한 수자원과 수력 발전

 

 ○ 전체 국토의 60%에 달하는 산악지형과 높은 연간 강수량으로 스위스는 1910년대에 이미 수자원을 활용한 전력 생산을 시작해 스위스의 수력 발전 역사는 100여 년에 달함.

  - 한국의 연평균 강수량은 1245㎜인데 반해 스위스의 연평균 강수량은 2600㎜임.

  - 연 강수량의 분포 역시 우리나라의 경우 여름에 집중돼 있는데 반해 스위스의 경우는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여 연간 수자원을 이용한 효율적 수력 발전이 가능함.

 

제네바, 서울 월 강수량 분포

(단위: mm)

주: 2000~2012년 평균값

자료원: http://www.worldweatheronline.com

 

 ○ 또한 스위스는 유럽 전역 담수의 6% 가량을 저장하고 있는 빙하와 고원 지대의 호수 또한 수력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

 

□ 스위스의 전력산업 현황 및 수력 발전

 

 ○ 스위스 전력 생산은 57%를 수력 발전을 통해 37%는 원자력 발전 그리고 6% 만이 화석 연료 발전을 통해 이루어질 정도로 수력 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음.

  - 이웃 국가인 독일의 경우 수력 발전이 전체 전력 공급에 기여하는 비중은 4% 로 풍력 발전 10%, 태양광 발전 6.9%보다도 현저히 낮음.

 

2004~2014년 독일 전력 생산 중 신재생 에너지 종류별 비중

자료원: Recent Facts about Photovoltaics in Germany

 

 ○ 스위스 전력 생산에 수력을 제외한 기타 신재생 에너지의 기여도는 매우 낮은 편이나 증가 추세에 있고, 스위스 연방 에너지청이 발표한 Energy Strategy 2050에 따르면 2035년까지 원자력 발전을 철수하고 수력 발전이나 기타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임.

  - 신재생에너지는 수력, 풍력, 태양력 등 기존의 화석연료를 이용한 에너지가 아닌 새로운 에너지 또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말하며, 기존의 에너지원이었던 수력이 신재생에너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음.

  - 스위스의 경우 전력 생산의 57%를 수력으로 하므로 신재생에네지 발전 비율이 전체 전력 생산의 50%를 이미 초과하고 있었으며, Energy Strategy 2050은 전력생산 효율화 등의 방법으로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는 계획임.

 

 ○ 전력산업으로 발생되는 부가가치는 2012년 기준 96억 스위스 프랑으로 한화로 환산하면 11조6800억 원에 달하고 이는 전체 스위스에서 부가되는 가치의 1.7%에 해당됨. 또한 2012년 기준 고용 규모는 2만4300명에 달함.

 

 ○ 해당 산업은 자본집약산업이며 규모의 경제 원리가 작용해 대기업에 집중돼 있는데, 이는 전체 인력의 40%가 상위 5개 회사에 고용돼 있음을 보고 확인할 수 있음.

 

 ○ 계속되는 에너지 생산의 효율성 향상에도 전기제품 사용 증가, 이동성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시설의 에너지 수요 증가 등으로 지속적으로 에너지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

 

 ○ 계절적 요인도 전력 수요에 영향을 미쳐 스위스의 경우 겨울엔 난방 등에 사용되는 전력 수요가 생산을 초과해 수입이 이루어지고 여름에는 잉여 전력을 수출함.

 

2004~2013년 스위스 연간 전력 수출입 통계

자료원: Swiss Federal Office of Energy

 

□ 수력발전 현황 및 당면 과제

 

 ○ 스위스 전역에 걸쳐 1332개소의 수력발전 시설이 산재해 있으나, 이 중 14%에 해당하는 대형 수력 발전 시설에서 전체 생산량의 93.7%를 생산함.

 

수력 발전 시설 현황(2015년 6월 기준)

자료원: 스위스 수자원 관리협회(SWV)

 

 ○ 수력 발전이 스위스 전체 전력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7%에 달하는 점을 고려할 때, 원자력 시설의 철수로 초래되는 전력 수요에 대해 대형 수력 발전시설 추가 건설을 통한 대응과 기존 시설의 효율성을 높여 전력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안이 모두 검토되고 있음.

 

 ○ 스위스 에너지 회사인 Alpiq에 따르면 현재 전력 생산의 40%가량을 맡고 있는 원자력 발전을 포기하는 데 따른 대체 에너지원으로 수력 발전을 고려하더라도 추가적으로 수력 발전을 통한 발전 가능 잠재 전력량이 3160GWh 정도에 그침. 이는 필요한 양의 1/6 정도밖에 안 됨.

 

 ○ 이에 따라 수력 발전 이외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활용한 전력 생산을 고려하는 바, 신재생 에너지 종류에 따른 전체적인 예상 발전 전력량은 아래와 같음.

 

스위스 전력 생산 중 신재생 에너지 종류별 비중

                        (단위: TWh)

 

2003년 발전량

2050년 예상 발전량

태양광 발전

0.017

5.7

바이오매스 발전

0.78

3.8

지열 발전

-

2.1

풍력 발전

0.005

1.2

소형 수력 발전(1~10㎿)

0.3

1.3

대형 수력 발전(>10㎿)

34.0

36.0

Total

35.1

50.1

자료원: Road Map, Renewable Energies Switzerland

 

□ 시사점

 

 ○ 스위스 연방 정부의 에너지 전략에 따르면 원자력 시설의 철수에 따라 수력발전 추가 건설 및 효율성 향상 수요가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

 

 ○ 하지만 현재 유럽 내의 전기 가격이 신규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기에는 너무 낮은 수준이므로 대형 프로젝트보다는 기존 시설의 효율성 향상이 우선될 가능성이 큼.

 

 ○ 수력 발전 시설의 의존도가 현재보다 더 높아질 전망이므로, 이에 소요되는 다양한 설비 공급 및 기술협력을 통한 한국 기업과 스위스 기업의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회사를 통해 설계, 구매 및 건설 등의 프로젝트가 진행되므로 해당 산업과 연관된 EPC 회사들의 행보 파악이 중요

 

 ○ 스위스 내의 대형 수력 발전과 관계된 전력 산업 회사는 아래와 같음.

  - Alpiq Suisse SA

  - Axpo Power AG

  - BKW Energie AG

  - ewz

  - Kraftwerk Birsfelden AG

  - Repower AG

  - Services Industriels de Genève,

 

 ○ 위의 회사를 포함해 스위스 수자원 관리협회(Schweizerischen Wasserwirtschaftsverband)에 소속돼 있는 회원사는 113개사로 해당 회원사들이 스위스 내 수력 발전량의 80% 이상을 담당함.

 

 

자료원: 스위스 수자원협회, 연방에너지 관리국, 주요 에너지기업 홈페이지 및 KOTRA 취리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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