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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마케팅] 유리창 너머로 새는 에너지, Low-E 유리가 잡는다
  • 트렌드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09-03-27
  • 출처 : KOTRA

 

유리창 너머로 새는 에너지, Low-E 유리가 잡는다

- 매년 싼샤 발전소 연간 발전량의 21배 에너지가 유리창으로 새나가 -

- 일반 유리보다 75% 아끼는 에너지 절약형 유리 연간 1.3억㎡ 소요될 것 -

 

 

 

□ 에너지 소비대국 중국 유리창 통해 에너지 손실

 

 ○ 중국의 연간 에너지 소비량은 15억 SCE(표준석탄환산톤)으로 건축에서 소비되며 그 중 절반가량이 유리창을 통해 소모됨.

  - 건축물에서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은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30%를 차지하며, 단위면적당 소모량은 선진국의 3배를 넘음.

  - 중국의 건축 에너지 소비량은 연평균 5.84%의 속도로 증가해 해마다 유리창을 통해 소모되는 에너지는 약 2억2500만 SCE에 이르렀음. 이는 중국 최대 수력발전소인 싼샤(三峽) 발전소 연간 발전량의 21배에 달하는 양임.

 

□ 에너지 절약 성능 우수한 Low-E 유리 각광

 

 ○ 유리 가공기술의 발전으로 중국의 에너지 절약형 유리 산업도 비약적으로 발전함.

 

 ○ 현재 중국에서 생산되는 에너지 절약형 유리의 종류로는 복층유리, 도금유리, 진공유리 등이 있는데, 태양에너지의 효과적 통제와 보온 효과 등 에너지 절약 관련 성능이 우선적으로 고려돼 평가되고 있음.

 

에너지 절약형 유리의 회사별 제품 및 가격

분류

제조사

이미지

제품성능

가격

복층유리

浙江鼎新特種玻璃有限公

열전도계수(k값 3.0)가 단층유리(5.8)에 비해 낮아 에너지 소모량이 적음. 30dB 이하의 소음 차단도 가능함.

95위앤/㎡

진공유리

廣州玻璃廠

열손실량이 적어 환경보호 가능함.

70위앤/㎡

Low-E

유리

山東耀鴻玻璃有限公司

열차단 성능이 일반유리에 비해 50% 높음. 투명하고 깨끗하며 열손실량이 적어 환경보호 기능이 뛰어남.

80위앤/㎡

자료원 : KBC 자체 정리

 

 ○ 그중에서도 열차단율이 월등히 높은 Low-E 유리는 현재 에너지 절약 효율이 가장 높은 환경친화적 건축자재로 평가돼 건축설계사가 가장 선호하는 제품으로 부상함.

 

2004~07년 중국 Low-E 유리 생산량 변화 추이

                                                                                              (단위 : 만㎡)

    

자료원 : 中國行業究報告網

 

 ○ 중국의 냉난방 설비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건축물 에너지 소모량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지만 에너지 절약형 유리창을 사용하면 일반 단층 유리창에 비해 75%가량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음.

 

□ 부동산과 자동차가 가장 큰 수요 시장

 

 ○ 부동산 개발로 건축용 유리 소요량 증가 예상

  - 중국 국가통계국에 의하면 2008년 전국 부동산 개발 투자액은 3조580억 위앤으로 전년대비 20.9% 증가했고 상품주택 투자액은 2조2081억 위앤으로 22.6% 늘었으며, 오피스텔 투자는 7.4% 증가한 1112억 위앤으로 나타남.

  -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되기는 했으나 장기적으로는 부동산 개발에 따른 건축용 유리 수요도 꾸준하게 성장할 것으로 보임.

  - 현재 총 440억㎡의 건축의 93% 이상에 이르는 건축물이 에너지 절약형 유리 및 창틀을 설치하지 않은 상태로 이를 통해 잠재적 시장의 규모를 추정해볼 수 있음.

 

2008년 중국 부동산 개발 투자 현황

구분

1~12월 누계

전년대비 증감률

부동산 개발 투자금액

3조580억 위앤

20.9%

(상품주택 투자)

2조2081억 위앤

22.6%

부동산 개발 시공 면적

27억4149만 ㎡

16.0%

부동산 신규 착공 면적

9억7574만 ㎡

2.3%

부동산 준공 면적

5억8502만 ㎡

-3.5%

자료원 : 중국통계연감

 

 ○ 자동차 유리 시장도 주요 수요시장

  - 자동차용 유리는 주로 자동차 생산 및 수리시장에 쓰이며 자동차 유리의 수요량은 자동차 판매량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

  - 최근 들어 중국의 자동차 산업은 안정적인 발전세를 보이며 2008년 말까지 중국의 개인용 자동차 보유량은 6400만대로 전년대비 13.5% 늘어남. 2008년의 자동차 판매량은 938만500대로 전년대비 6.7% 증가함.

  - 2009년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 증가폭은 4~8% 수준으로 연간 판매량이 98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자동차용 유리 부문에서도 에너지 절약형 유리의 수요를 기대할 수 있음.

 

□ 에너지 절약형 유리 생산기업 현황

 

 ○ 푸야오유리공업그룹 (福耀玻璃工業集團股有限公司, www.fuyaogroup.com)

  - 자동차용 안전유리 및 건축용 유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중외합자기업으로 푸칭(福), 창춘, 상하이, 충칭, 베이징 및 광저우 등지에 자동차 유리 생산기지를 설립했음.

  - 주요 고객사는 아우디, 벤틀리, 폴크스바겐, GM, 포드, 도요타, 혼다, 닛산, PSA, 볼보, 현대, 다임 크라이슬러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생산기업들로 OEM 방식을 통해 유리를 공급하고 있음.

 

 ○ 난보그룹 (南玻集團股有限公司, www.csgholding.com)

  - 난보그룹은 선전서커우공업구(深蛇口)에 설립된 중국내 유리 산업의 핵심기업으로 역시 중외합자 방식으로 투자돼 선전, 광저우, 톈진, 청두, 둥관, 하이난 등 지역에 대형 생산기지를 두고 있음.

  - 주로 플로트 유리(녹은 주석의 표면에 녹은 유리를 부어 요철이 없도록 만든 유리), 복층유리, Low-E 유리, 태양광컬러 유리(Photovoltaic glass) 등을 위주로 생산하고 있음.

  - 2008년 Low-E 복층유리의 가공능력은 약 600만㎡에 달했으며, 2009년에는 1150만㎡까지 늘 것으로 기대됨.

 

□ 향후 전망

 

 ○ 에너지 절약형 유리 수요량 지속 증가할 것

  - 에너지 절약형 유리의 생산량과 수요량을 보면 복층유리와 Low-E 유리가 환영받는 추세로, 향후 수년간 중국의 복층유리의 연간 수요량은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발전 잠재성이 큼.

  - Low-E 유리의 수요량은 2010년 5000만㎡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경제가 발달한 동부 연해지역 대도시에서 빠르게 보급될 것으로 보임.

 

 ○ 정부의 환경보호 관심과 정책적 지지도 수요 확대 뒷받침할 것

  - 2008년 4월1일에 발표된 ‘에너지절약법(節約能源法)’에서는 에너지 절약형 제품의 개발, 생산, 판매를 법률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힘.

  - 중국 정부는 건축 에너지 절약과 관련해 2010년까지 약 1/3에 이르는 신규 건축물에 대해 50%, 2020년까지 신규로 개발되는 전국의 모든 건축물에 대해 에너지 절약률 65% 달성을 목표로 함. 향후 3년간 에너지 절약 대상 건축면적은 총 25억㎡로 에너지 절약형 유리는 총 4억㎡, 연간 평균 약 1억3000만㎡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됨.

  - 국가건설부에서는 향후 10년간 에너지 부문 보조금과 에너지 절약형 제품 구입비용으로 약 5만 위앤을 지출할 것으로 밝힘. 이중 5%가 에너지 절약형 유리 및 창틀에 사용된다고 가정해도 2500억 위앤에 이르는 거대한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추산되므로 미래의 에너지 절약형 유리 시장의 전망은 매우 밝음.

  -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지의 일례로, 광둥성 선전시는 부동산 개발업자에 건축용 유리를 전량 에너지 절약형 유리로 교체할 것을 요구했으며, 푸젠성 샤먼시도 신축 건물의 외벽에 모두 에너지 절약형 유리를 사용하도록 규정함.

 

 

자료원 : 중국건자재망, 중국증권보, 中財網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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