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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신개념 휴대형 단말기 등장으로 도약하는 전자서적 콘텐츠 비즈니스
  • 경제·무역
  • 일본
  • 도쿄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8-05
  • 출처 : KOTRA

 

신개념 휴대형 단말기 등장으로 한층 더 도약하는 전자서적 콘텐츠 비즈니스

- 연평균 25%대 성장 지속, 2014년도 1300억 엔 시장규모 전망 -

 

 

 

□ 배경

 

 o 일본의 전자서적 시장은 휴대폰용 콘텐츠를 중심으로 성장했으나 iPad, Kindle 등의 전자서적 전용 단말기가 출시됨에 따라 새로운 성장기회 도래

  - 지난 5월 28일 판매 개시된 Apple사의 iPad에 뒤이어 미국 대형 온라인 서점인 아마존에서 전자서적 단말기 Kindle의 신제품을 발표

 

 o PC, 휴대폰, 스마트폰, 전자서적 전용 단말기 등 다양한 플랫폼을 아우르는 콘텐츠 퍼블리싱 비즈니스에 하드웨어 제조사, 출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가 시작

  - 일본 샤프사, 독자 개발한 전자서적 방식인 ‘차세대 XMDF' 방식을 지원하는 전용 전자서적 단말기를 개발, 발표(2010.7.20.)

  - 대형 출판사인 대일본인쇄사와 CHI그룹은 약 10만 본 이상의 콘텐츠를 갖춘 전자서점을 상호 제휴해 올 가을에 개설할 예정이라고 발표(2010.7.8.)

 

日 SHARP사에서 발표한 전자서적 전용 단말기

출처 : SHARP사 보도자료(‘10.7.20.)

 

□ 시장 동향

 

 o 시장규모 및 추이

  - 日 임프레스 R &D사 조사결과에 따르면, 일본의 전자서적시장은 2009년 574억 엔에서 2014년에는 1300억 엔 수준으로 연평균 약 25% 성장을 전망함.

 

日 전자서적 시장 규모 및 추이

(단위 : 억 엔)

출처 : 임프레스 R &D, 전자서적 비즈니스 조사보고서 (2010. 7)

 

 o 2009년까지 日 전자서적 비즈니스 시장을 성장시켜 온 주체는 만화 및 휴대폰 전용 소설(Keitai 소설) 등 휴대폰 전용 전자서적 콘텐츠라고 볼 수 있음.

  - 2009년 총 시장규모 574억 엔 중 휴대폰 전용 콘텐츠 규모가 513억 엔으로 약 89%를 점함.

 

 o 일본 시장조사회사인 임프레스 R &D에 의하면, 2010년부터 휴대폰 전용 콘텐츠시장은 포화돼 2010년 이후에는 전자서적 전용 단말기용 콘텐츠가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측됨.

  - iPad, Kindle 등의 전용 단말기의 보급 증가 및 전용 단말기용 유통 비즈니스(iPad 용 북스토어, 세계 1위 온라인 서점인 아마존의 Kindle용 서적 판매 등) 기반 성장

 

 미국 아마존의 전자서적 전용 단말기 Kindle DX

 

□ 시장 경쟁 현황

 

 o 서적 유통사, 출판사 등 기존 출판 업계가 보유한 콘텐츠를 무기로 연합단체를 설립해 전자서적 시장의 주도권을 목표로 함.

  - 대일본인쇄, 톳판인쇄의 대형인쇄업체 2사는 “전자출판제작 유통협의회”라는 단체를 발족해, 출판계, 신문계, 통신계 등의 협력회사 89사와 함께 전자서적시장에 참가

 

 o 휴대형 전자서적 단말기가 보급됨에 따라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전자서적 유통사업에 NTT 도코모, 소프트뱅크 등 이동통신사업자도 주도권 경쟁 시작

  - NTT도코모, 대일본인쇄사와 제휴, NEC, LG전자, 삼성전자의 단말기를 이용해 전자서적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 강담사, 소학관 등의 출판사들과도 협력할 예정임.

  - 소프트뱅크의 경우, 5월 발매한 Apple사의 iPad나 iPhone용 전자서적 콘텐츠 어플케이션인 Viewn(뷴)을 발표. 월 정액 350엔대로 각종 주간지를 구독 가능

  - KDDI도 7월 톳판인쇄사, SONY와 합자회사를 설립해 전자서적 비즈니스를 전개할 예정

 

 o 사용자가 직접 전자서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비즈니스도 등장

  - 日 GMO호스팅 &시큐리티사는 PC, iPad, iPhone 등의 단말기로 볼 수 있는 전자서적을 자동적으로 작성할 수 있는 ‘비즈팔레트 전자북 서비스’의 7월 말 개시 발표(2010.7.8.)

 

日 소프트뱅크 사가 발표한 전자서적 잡지 애플리케이션 Viewn

 

출처 : 소프트뱅크사 발표자료

 

□ 시사점

 

 o 휴대형 전자서적 단말기 수요 증가 예상

  - 현재 日 전자서적시장은 서적 콘텐츠 보유기업, 이동통신망 보유기업, 하드웨어 제조기업의 3종류의 업종에서 주도권 경쟁 중

  - 서적 콘텐츠 보유 기업이나, 이동통신망 보유 기업의 경우 단말기를 독자 생산하는 것 보다 우수한 하드웨어를 수입해 자사의 보유 자산과 결합하려 시도 중

  - 세계적으로 우수한 하드웨어 기술력을 가진 한국 휴대기기 제조회사는 관련한 단말기를 무기로 日 전자서적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됨.

 

삼성전자의 타블렛형 단말기 갤럭시탭

출처 : 삼성전자 보도자료

 

 o iPhone, iPad, Android 등 글로벌 유통 플랫폼이 존재해 한국 SW기업의 참가 용이

  - 전자서적 뷰어 SW 개발회사는 iPhone용의 Appstore나 Android Market 등 글로벌 유통 플랫폼이 존재하므로 시장 참가가 용이함.

 

 o 휴대 단말기용 전자서적 데이터 전송을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 시장 수요 증가 예상

  - 콘텐츠 배포 네트워크(CDN)에 관련한 SW 기술 및 하드웨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네트워크 SW 기술 등이 발달한 우리 SW 기업의 진입 가능성 증가

 

 

자료원 : 임프레스 R &D, 닛케이 커뮤니케이션, 관련 업체 발표자료, KOTRA 도쿄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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