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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글라데시 주요 경제이슈 및 시사점
  • 경제·무역
  • 방글라데시
  • 다카무역관 이광일
  • 2010-07-31
  • 출처 : KOTRA

 

최근 방글라데시 주요 경제이슈 및 시사점

- 전력·에너지, 교통인프라 건설 확충에 따른 진출기회 확대 -

- 방글라데시산 섬유류의 무관세 확대 추이로 투자지로서 확대 -

 

 

 

□ 신회계연도 예산 발표

  

 ○ 지난 회계연도 대비 31.5% 증가한 총 192억 달러의 신회계연도 예산 발표함.

  - 전력, 에너지 인프라 확충(FY10 대비 61.5% 증가)

  - 도로, 철도, 교량 등 교통 인프라 확대(FY10대비 26.6% 증가)

  - 민간자본 유치를 위해 PPP사업 지속추진(3억6000만 → 4억4000만 달러)

 

○ 대규모 인프라사업에 대한 민간 투자가의 재원조달을 위해 방글라데시 인프라펀드(BIFF - Bangladesh Infrastructure Finance Fund) 제도를 신규 도입함.

  - 재원은 국가예산(2억3500만 달러)과 국채발행으로 충당함.

  - 확보된 재원을 외국기업을 포함한 민간투자가가 재원조달(Project Financing) 시 이용가능

  - 이용조건은 일반은행 평균이자율인 11%보다 저렴한 이자율 9% 수준으로 이용

 

□ 관세 및 세제변경 사항

 

 ○ 관세 및 세제변경사항으로는 FY10 대비 부가세 세원확대, 조세행전 전산화(e-VAT) 등으로 세수확대를 통해 조세수입이 19% 증가 전망

 

 ○ 주요 품목군별 관세 및 부가세 인상, 인하 현황은 다음과 같음.

 

 

자본재

원부자재

섬유기계

직물

인상품목

5개

-

1개

11개

인하품목

9개

18개

2개

-

         자료원 : 방글라데시 국세청

         주 : 1)  직물은 자국 내 생산 강화를 위해 보조관세율을 기존 0% → 20% 인상

               2) Woven Fabric(1개 품목), Chenille Fabric(1개 품목), Knitted Fabric(9개 품목)

 

 ○ 종이 등 7개 품목에 대해서는 수입억제를 위해 관세 및 부가세 인상

 

 

품목명

구분

기존 (%)

변경 (%)

1

Glass Tube,

일반관세

12

25

2

Urea Resin(요소수지)

일반관세

5

12

3

Maize Starch(옥수수분말)

일반관세

5

12

4

PP Film,

일반관세

12

25

5

Fly ash(시멘트 혼합재)

일반관세

12

25

6

Paper

보조관세

20

30

7

Paper Board

보조관세

20

30

          자료원 : 방글라데시 국세청

 

□ 방글라데시산 섬유류 수출, 무관세 확대 추이

 

 ○ 대한국 수출의 경우

  - 2008년부터 최빈개도국에 대해 무관세 특혜제공(총 542개 품목군)

  - 섬유류(HS 50류 ~ HS 65류)의 경우 HS 6단위 기준 총 153개 품목군이며 이중 2010년 추가 섬유류 확대 품목은 108개에 달함.

 

 ○ 대미국 수출의 경우

   - 방글라데시를 포함 최빈 개도국에 대한 미국시장 무관세법안(NPDA2009 ; New Partners Development Act 2009) 법안 현재 미하원 상정중으로 2010년내 법안 통과여부 결정이 전망

  - 35% 부가가치기준 원산지 충족 시 대미 섬유류수출 시 무관세가 적용되며, 민감품목 20개의 경우 1차년도 50%, 2차년도부터 5년간 매년 10%씩 무관세 적용

 

 ○ 대중국 수출의 경우

  - 지난 3월 주재국 하시나 총리의 중국 방문 시 중국 정부가 2010년 중 방글라데시산 섬유제품 전반에 대해 무관세 특혜 방안 발표

  - 45% 이상 부가가치 기준의  원산지 규정 충족여부가 관건임.

 

□ 최저 임금 인상에 따른 노동불안

 

 ○ 방글라데시 최저임금제는 1998년 시행, 2006년 10월 최저임금 1차 인상 후 그간 변경없이 현재에 이름

  - 최저임금은 지역별(수출가공공단 내외), 산업별, 노동숙련도별 최저 임금은 상이함.

  - 현재 수출가공공단이외지역 섬유류 샌상공장의 미숙련 노동자 (Un-Skilled)의 월 평균 최저임금은 1일 8시간 근로기준 BDT 1662.50(약 24달러)에 달함.

 

 ○ 최저임금 인상관련 근로자의 경우 현 최저 임금대비 200% 인상을 요구하는 반면, 정부(Minimum Wage Board) 및 관련협회(BGMEA)의 경우 50% 인상안을 검토 중이어서 임금인상을 둘러싼 노동자 파업등의 노동불안 요인 잠재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파키스탄

베트남

스리랑카

100

150

168

173

195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내륙)

중국(해안)

필리핀

200

231

250~363

490

486

                   자료원 : Emerging Texitiles.com & Jaisin-O'rourke Group, LLC

                   주 : 주요국의 시간당 임금비교는 방글라데시 최저임금을 100으로 기준으로 산정

 

□ 시사점

 

 ○ 주요 경제현안별 그 시사하는 바가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방글라데시산 섬유류의 무관세 품목 확대추이에 따라 제3국 수출을 위한 섬유생산기지로서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

  - 문제는 공장가동이 가능한 충분한 전력공급이 우선적으로 해결돼야하는 바 전력·에너지 분야의 인프라 개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 한편, 부정적인 면으로는 최저 임금이 적어도 50%이상 인상돼도 근로자의 인상요구수준가 차이가 커 노동불안요소로 남아 있으며 특히 겨울상품을 위한 선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파업이 이루질 경우 한국 투자기업의 피해가 예상됨.

 

 ○ 그간 방글라데시 섬유류 수출은 세계경기침체에 따른 "Walmart" 효과로 상대적으로 중저가인 방글라데시산 섬유류가 경쟁국 대비 미국 및 유럽시장에서 수요가 증대했으나 최저임금인상으로 수출가격의 경쟁력이 점차 상실될 것으로 전망됨

  - 관련 주재국 섬유류산업이 그간 저렴한 인건비를 바탕으로 한 가격경쟁력을 보유했다면 향후 최저 임금 상승은 장기적으로 주재국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더불어 기존 가격시장인 미국 및 유럽시장의 일변도에서 일본, 캐나다를 포함한 수출시장의 다변화 노력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됨

 

 

정보원 :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경제신문, 자체분석 등, KOTRA 다카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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