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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목재・가구산업 민영화로 외국기업 진출 가능성 커져
  • 트렌드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무역관 양경순
  • 2010-07-27
  • 출처 : KOTRA

 

세르비아, 목재·가구산업 민영화로 외국기업 진출 가능성 커져

 

 

 

□ 세르비아 목재·가구 산업

 

 ○ 세르비아의 목재·가구산업은 세르비아 경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함. 풍부한 자원이 있는 세르비아는 2차 세계 대전 이후 항상 긍정적인 무역 균형을 유지하며, 천연자원이 목재가구 산업에서 세르비아가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요인으로 가장 크게 작용함.  

 

 ○ 목재·가구산업은 세르비아 GDP의 1.24%, 지난 몇 년간 성장한 전체 산업 제품의 3.63%를 차지하는 등 비교적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음. 현재 2,365개사가 목재 가공 관련업을 하며, 주요 생산품은 재단 목재, 가구 제조, 포장-합판 제품임. 이들 회사의 대부분(95%)은 개인이 소유하고 단지 2%만이 외국 자본금으로 설립된 회사임.

 

 ○ 세르비아 삼림 자원 현황

  - 산림면적 : 231만3000㏊

  - Forest Area per inhabitant : 0.25㏊

  - 삼림의 86.4% 활엽수, 침엽수 6.8%, 그 외 나머지는 다양한 종 6.8%.

  - 주요 나무 종으로는 너도밤나무, 오크, 유럽 소나무, 독일가문비, 은젓 나무 등임.

 

  

  - 세르비아의 삼림은 47%가 국가 소유이며, 53%는 개인이 소유함. 모두 0.5㏊ 미만의 소규모임. 면적이 아주 큰 대규모의 삼림을 소유한 개인은 없으나, 딱딱한 통나무를 사용한 목재·가구산업에서 좋은 제품을 선뵘.  

  - 개인이 소유한 산림이라고 할지라도 세르비아의 농림부와 경제부 산하의 Srbijasume와 Vojvodinasume의 관리, 감독하에 모든 활동을 할 수 있음.

 

 

 ○ 세르비아 제재소 현황

  - 현재 세르비아 제재소는 발칸 국가 중에서 단단한 재목 생산 3위이며, 너도밤나무 목재 생산 2위국임. 그 중 재단 목재와 가구는 세르비아 목재 산업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함.

  - 대부분의 제재소는 시내 외곽에 자리하고 규모도 매우 작은 편임. 큰 제재소의 경우, 평균 생산량 3000~5000㎥, 재단 목재 자본의 55%을 소유함. 세르비아의 평균 재단 목재 생산량은 30만㎥를 초과했음.

 

□ 세르비아 목재·가구산업의 경쟁력

 

 ○ 숙련된 고급인력과 저렴한 노동력

  - 세르비아는 이 분야에 평생을 바쳐 오래도록 일해온 숙련기술을 갖춘 노동력을 많이 확보함. 또한 베오그라드의 산림대학으로 직접 연계되는 22개의 목재 관련 기술학교가 있음. 가구산업의 종사자 중 10%는 석사학위를 획득했거나 학사학위를 가짐.

  - 다른 중요한 요소로는 발칸지역에서 가장 낮은 세공비용을 꼽을 수 있음. 세전 평균임금이 일반 노동자 350유로, 숙련기술자 400유로, 감독관이 500유로 정도임.

  - 지난 몇 해에 걸친 경제적 어려움에도 세르비아의 소기업들은 공정장비 확충을 시작했고, 특히 중견기업들은 CNC기계나 기술 소프트웨어 CAD와 CAM을 도입하기 시작함.

 

□ 시사점

 

 ○ 전통적으로 목재와 목재관련 상품들의 수요는 높았고, 최근 경제발전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성장함. 2000년도부터 시작된 세르비아의 변화와 민영화 바람은 특히 민영화분야에 외국 투자가들이 참여할 기회를 가져왔음. 전문가들은 이 분야의 외국인 투자가 제한돼 있긴 하지만 합판 패널, 판자와 같은 일정 분야의 민영화가 완료될 것이라고 전망함에 따라 투자를 원하는 외국기업들의 진출 가능성이 커짐.

 

 ○ 세르비아의 산림은 소유불문 국가에서 엄격히 통제함. 게다가 이미 목재관련 산업에 진출한 다수의 업체 간 치열한 경쟁으로 진출에 어려움이 따름. 하지만, 대규모의 회사들보다는 시설이 미비하고 노후한 소규모 기업이 대부분이라 세르비아의 중소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로 시장진출 시 상호 발전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 세르비아 투자진흥공사(SIEPA; Serbia Investment and Promotion Agency), 세르비아 상공회의소, The Agency for wood, KOTRA 자그레브KBC 자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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