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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010년 상반기 자동차 판매 동향
  • 경제·무역
  • 미국
  • 디트로이트무역관 김동준
  • 2010-07-27
  • 출처 : KOTRA

 

美, 2010년 상반기 자동차 판매 동향

- 전년대비 16.7% 증가로 연간기준 1200만 대 수준으로 회복 기대 -

- 스포츠 마케팅, 신차 판매증가로 한국브랜드 20.9% 증가 -

 

 

 

□ 상반기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6.7% 증가한 561만여 대로 집계

 

 ㅇ 미국의 경기침체에 따라 2009년 연 판매량 1043만여 대를 저점으로 반전 중, 업계의 다소 큰 기대감에도 더딘 회복세를 유지

  - 연초 도요타 리콜사태로 인한 전반적인 차량 판매시장 위축 염려에도 단체구매(Fleet) 증가, GM과 Chrysler의 구조조정 작업 마무리 단계 진입, 업계의 판매 경쟁 강화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6.7%의 증가율 기록

  - 경기회복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더딘 실업률 상승과 주택경기의 본격 회복세가 지연됨에 따라 차량구매를 서두르지 않는 실물 소비심리가 반영

  - 자동차 판매량은 승용차 및 SUV, 크로스오버, 픽업트럭 등의 경트럭류를 포함하며, 상업용 대형 트럭이나 중장비는 제외

 

2010년 월별 미국 자동차 판매량 추이

구분

2009년

2010년

증가율(%)

1월

657,209

698,990

6.4

2월

689,082

780,463

13.3

3월

857,884

1,066,339

24.3

4월

819,692

982,302

19.8

5월

926,032

1,103,084

19.1

6월

860,004

983,821

14.4

합계

4,809,876

5,615,000

16.7

자료원 : Automotive News

주 : 월별 판매량은 각 해당월말에 파악된 집계자료로, 수치조정에 의해 전체 합계와 상이할 수 있으며, 이하 각 도표에도 동일함.

 

 ㅇ 도요타 리콜사태 이후 판매시장 경쟁이 본격화됨에 따라 3월 판매량이 두드러짐.

  -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도 9.7%에 머무는 미국 실업률, 주택경기 회복 둔화 등으로 6월 판매량은 전년 대비 14.4% 증가에 그쳤으며, 이에 따라 계절조정연환산 판매대수(SAAR)는 5월 1160만 대에서 6월 1120만 대로 소폭 하락

 

□ 상반기 초에는 승용차 판매증가, 최근에는 경트럭류 판매증가가 두드러져

 

 ㅇ 연초에는 정부 및 기업의 단체구매(Fleet) 수요로 인해 승용차 판매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저연비 중고차량 소유주들에게 고연비 신차 구입 시 세금 보상지원제도(Cash for Clunkers) 실시로 인해 지난해 하반기에 다소 판매가 부진했던 경트럭류의 대기수요도 시장에 출현함으로써 경트럭류의 판매가 점증되는 상황

 

2010년도 유형별 미국 자동차 판매량 추이

                                                                  (단위 : 대, %)

구분

승용차

경트럭

  947,518

19.7%

 1,077,601

19.2%

-0.5%

13.7%

773,242

16.1%

981,352

17.5%

1.4%

26.9%

   471,197

9.8%

  527,219

9.4%

-0.4%

11.9%

일본

 1,891,696

39.3%

 2,160,501

38.5%

-0.9%

14.2%

유럽

409,265

8.5%

471,290

8.4%

-0.1%

15.2%

한국

352,090

7.3%

425,851

7.6%

0.3%

20.9%

합계

 4,809,876

100

 5,615,000

100

-

16.7%

                    자료원 : Automotive News

 

□ 분석 및 시사점

 

 ㅇ 미국 자동차 판매시장 변화에는 1) 소비자 대출규모 축소경향 2) 소비심리의 전반적인 개선 3) 미국 국내총생산(GDP) 지속 증가 4) 낮은 금리 5) 주식시장의 점차적인 개선 6) 역대 최소의 자동차 재고율 등의 긍정적 요소와 1) 여전히 높은 실업률 2) 더딘 부동산시장 회복 속도 3) 업계의 자동차 단가 인하에 대한 소극적인 태도 등의 부정적 요소가 상존

 

 ㅇ 업계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6월 판매율 증가가 예상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7월 이후 픽업트럭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하반기 업계의 적극적인 판촉경쟁이 예상되는 등 올해 판매시장에 대한 기대가 여전함. 올해 미국 자동차 판매시장 규모에 대해 연초 주요기관들은 1100만 대에서 1250만 대 범위에서 예측했으나, 일부 기관들은 이를 상향 조정(JD Power 1150만 대 -> 1220만 대)하기도 했고, 미국 최대 딜러망 기업인 AutoNation은 1200만 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최근 전망을 발표했고, Ford는 최대 123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

 

최근 10년간 미국 자동차 판매량 추이(2010년은 예상치)

(단위 : 백만 대)

자료원 : Automotive News

 

 ㅇ 2000년 이후 연간 1600만 대 이상의 판매규모를 지속했던 미국 자동차 판매시장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하강곡선을 그리면서 2009년 1040만 대 판매를 저점으로 반등,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나 2007년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에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

 

 

자료원 : Bloomberg, NYT, Edmund.com, Automotive News, WARD, PricewaterhouseCoopers, KOTRA 디트로이트KBC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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