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기 회복의 견인차 태양광 발전산업

□ 2009년 미국 태양광 산업 전년 대비 37% 급성장

 ○ 미국 Solar Industries Association이 발표한 2009년 태양광 산업현황(U.S. Solar Industry Review)에 따르면 전년 대비 37% 성장한 발전용량 48㎿를 기록

 ○ 미국 태양광 산업은 2009년 한해에만 12억 달러 이상의 벤처자금 유입으로 시장규모 40억 달러에 달하는 시장으로 급성장

 ○ 2010년에도 미국 정부의 ARRA(American Recovery and Reinvestment Act) 시행과 ITC(Investment Tax Credit)지원을 통해 약 20억 달러 이상의 신규 투자 예상

 ○ 이러한 적극적인 투자로 2009년 한 해 1만7000여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 발생시켜 경기 침체에 빠진 미국 경제회복을 견인

□ 태양광산업 소비시장이 미국 전역으로 확대 추세

 ○ 현재까지 태양광산업의 주 소비시장은 보조금 지원이 다양한 캘리포니아주에 집중되는 실정

 ○ 하지만 2009년 ARRA Fund 지원을 통해 펜실베이니아, 버지니아, 벌몬트 등에서 태양광 설치에 대한 보조금 정책을 신규 도입함으로써 소비시장이 미국 전역으로 확대되는 실정

 ○ 중앙정부의 ARRA 자금뿐만 아니라 RPS(Renewable Portfolio Standard), RES(Renewable Energy Standard), PACE(Property assessed Clean energy Financing)등의 제도를 통해 태양광 발전 설비 신설을 위한 시설자금 대출을 확대함.

□ 태양광 발전설비비 대폭 하락으로 태양광 발전산업의 본격적인 성장예상

 ○ 2009년 미국 내 태양광 모듈 판매 가격은 전년 대비 40~50% 하락한 USD 1.85~2.25Wt 기록

 ○ 이러한 모듈가격의 대폭적인 하락이 전체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가격하락 유도

 ○ 지금까지 고가의 발전설비로 인해 초기 투자가 과도해 경제성을 의심받던 태양광 발전시장에 이러한 발전시스템의 가격하락이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를 가능하게 함

□ 시사점

 ○ 2010년에도 상업용 및 주거용 태양광 설비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 예상

 ○ 특히, 주거용 및 비주거용 Rooftop 형태 설비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

 ○ 현재 진행 중인 Utility Scale 프로젝트만도 6.5GW에 달하며 올 연말까지 사업을 착공해야만 미국 재무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음.

 ○ 미국 태양광설비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업체의 경우 우선적으로 UL 등의 인증 획득이 선결돼야 할 것이며 산업용 대형설비뿐 아니라 일반 가정용과 같은 중소형 제품에도 관심을 가지고 접근해볼 필요 있음.

정보원 : U.S Solar Industry Review, Sherwood &Associates, GTM Research, KOTRA 마이애미KBC 자체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