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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해 조선 완공량 한국을 추월할 수도
  • 경제·무역
  • 중국
  • 다롄무역관
  • 2010-06-29
  • 출처 : KOTRA

 

中, 올해 조선 완공량 한국을 추월할 수도

- 영국 클락슨사 통계로 추정 –

- 2012년 일감 부족에 대한 우려도 -

 

 

 

□ 2010년 세계 최대 조선국가 중국

 

 ○ 클락슨 통계로 추정

  - 최근 영극 클락슨사의 발표에 따르면 2010년 한국의 선박건조 완공량은 1480만CGT로 예상되며, 이는 올해 중국의 조선완공 추정 총량은 이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음

  - 클락슨 측의 분석에 따르면, 2009년 거시경제 여건은 조선산업에 매우 불리했으나, 중국 조선완공량은 대량의 수주잔량과 향상된 선박건조능력에 기인해 안정적인 추세를 보였던 것으로 평가됨.

  - 그러나 일반적으로 벌크선의 인도는 컨테이너 선에 비해 용이한 점으로 판단해 보면, 중국의 수주잔량은 대부분 벌크선이 많았던 점이 유리한 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클락슨은 판단함.

 

 ○ 벌크선 VS 컨테이너선

  - 이러한 상황은 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유추되며, 현재 중국이 보유하는 벌크선 오더잔량은 1억3300만DWT로 일본, 한국의 총합보다 많은 바, 2010년 중국 조선업이 세계 최대 규모로 도약하는데 큰 공헌을 할 것으로 중국 측은 기대함.

  - 컨테이너선, 벌크선, 유조선은 조선업의 3대 주요 선박이며, 이중 컨테이너선이 작년 가장 고전했다는 것이 업계의 평임.

  - 한국의 경우 수주받은 오더 중 컨테이너선이 6500만 DWT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해 중국과 일본이 수주한 총량보다도 많았었음. 이 때문에 한국조선업은 2009년 선박 인도에 큰 어려움을 겪었음.

  - 또한, 컨테이너선 인도의 어려움은 올해도 계속돼 이것이 한국 조선업의 완공량 증가에 어려움이 된다다고 업계는 평함.

 

□ 마냥 기뻐할 수 없는 상황

 

 ○ 미인도 물량 적체

  - 그러나 클락슨의 분석에 따르면, 선박인도의 어려움 문제는 전 세계 조선기업의 공통적인 문제점이며, 수주잔량으로 보았을 때, 작년 1억7800만DWT의 인도 예정 물량 중 1억1700만 DWT만이 실제로 인도된 점을 감안한다면, 6100만DWT의 선박이 아직 인도되지 못했다는 점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미인도 물량 적체로 인한 부담 또한 적지 않을 것임.

 

 ○ 과다한 설비투자

  - 또한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조선국가들이 선박 건조능력 향상을 위해 시설 확장을 거듭한 상황에 반해 선주로부터의 추가 오더는 부족한 상황으로 조선 공급과잉 현상을 주의해야 할 것임.

 

 ○ 오더감소

  - 중국 조선업계 인사에 따르면, 현재 수주잔량으로 계산해볼 때, 올해와 내년은 중국 조선업체들의 일감이 확보돼 있어, 대부분의 조선업체들이 정상적으로 생산활동을 할 것이며, 2009년 말부터 조금씩 증가된 신규오더로, 2012년 역시 어느 정도의 일감확보는 돼 있는 상황임.

  - 그러나 현시점에서 2012년 전체 오더는 전 세계 조선소 건조능력의 60% 수준에 밖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바, 2012년부터 오더 감소로 인한 일감 부족사태를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중국 업계인사는 분석함.

 

□ 전망

 

 ○ 글로벌 경기 호전이 중요

  - 클락슨사의 조사에 따르면, 2010년, 2011년의 선박해체 총량은 각각 5330만DWT와 2080만DWT로 예측됐으나, 연도별 신조 완공량은 1억4300만 DWT, 1억3700만DWT로 집계돼 전체적으로 전 세계 선박량은 7.2%와 8.7% 증가로 전망함.

  - 이런 해상운송능력 증가 추세는 만약 글로벌 경제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해운업계는 물론 조선업계 전체의 경기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함.

 

 

자료원 : 중국선박보, KOTRA 다롄 KBC 자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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