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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中, 친환경 자동차시장 2011년엔 50만대 규모
  • 경제·무역
  • 중국
  • 청두무역관
  • 2009-03-31
  • 출처 : KOTRA

 

[정책] 中, 친환경 자동차시장 2011년엔 50만대 규모

 

 

 

※ 신에너지 자동차(新能源汽車)란?

친환경 자동차를 얘기하는 신에너지자동차는 2007년 11월 1일부로 실시된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 허가 관리 규칙’에서 정한 내용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차량(HEV), 순수 전동자동차(BEV), 연료 전지 전동자동차(FCEV), 수소 엔진 자동차, 기타 에너지원(고효율 축전기, DME 등)을 이용하는 자동차를 말함. 현재는 하이브리드카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

 

□ ‘자동차산업 조정 및 진흥 규획’ 정식 발표

 

 ○ 중국 국무원은 3월 20일, 당 중앙의 경제성장 유지, 내수 확대, 산업 구조 조정의 총체적인 요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자동차 소비, 산업구조조정 가속화, 산업 업그레이드 추진을 내용으로 2009~11년까지 3년 기간의 ‘자동차 산업 조정 및 진흥 규획’을 발표함.

  - 이 규획에서 중국은 2009년 자동차 생산 및 판매대수 1000만대 돌파와 3년간 매년 10% 이상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음.

 

 ○ 2011년까지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규모 50만 대

  - 이 규획에서는 신에너지 자동차의 생산규모를 2011년까지 50만대 규모(순수 전동자동차 및 보통 하이브리드 자동차, 충전식 하이브리드 차량 포함)로 확대하고 신에너지 자동차의 판매 목표를 일반 승용차 판매량의 5%로 정함.

  - 또한 신에너지 자동차와 핵심부품 및 부분품의 산업화를 추진하고, 신에너지 자동차의 엔진 및 동력 모듈의 최적 설계 기술, 규모화 생산 및 원가 통제기술 등을 장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또한 신에너지 자동차에 쓰이는 고성능 전지 생산능력을 10억 Ah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힘.

 

□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관련 정책 동향

 

 ○ 2001년 ‘863 중대 과학기술 과제’에 포함

  -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개발은 2001년 10월 5일 규획기간의 ‘863 중대 과학기술 과제’에 신에너지 자동차 연구 프로젝트(순수 전동자동차, 하이브리드카, 수소 연료 전지 자동차)가 포함되면서 적극 개발에 나서기 시작함.

 

 ○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 허가 관리 규칙(新能源汽車生産準入管理規則)’ 발표

  - 중국 정부는 2007년 11월 1일부터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 허가 관리 규칙’을 정식 실시했으며,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 허가조건을 명확히 함.

  - 규칙에서는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 자격 신청기업은 최소한 신에너지 자동차 에너지 시스템, 구동 시스템, 제어 시스템 중 한 가지 이상의 핵심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고 규정함. 또한 완성차 생산 기업에 한해 자격이 주어짐.

 

 ○ ‘에너지 절감 및 신에너지 자동차 시범 확대지역 사업 전개에 관한 통지’ 발표

  - 중국 국무원은 2009년 1월 23일, 재정부와 과학기술부의 ‘통지’를 통해 ‘베이징, 상하이, 충칭, 창춘, 따렌, 항저우, 지난, 우한, 썬전, 허페이, 창사, 쿤밍, 난창’ 등 13개 도시를 시범지역으로 정하고 우선 ‘버스, 택스, 공무, 환경위생 및 우정 등’ 공공 서비스 영역에서 솔선해 신에너지 자동차를 적극 사용하도록 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를 구매하는 기관 및 회사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발표함. 공공서비스용 승용차 및 상용 차량의 경우 최저 4000위앤에서 25만 위앤까지 지원하며, 10m 이상 버스의 경우에는 5만~60만 위앤까지 보조금을 지급해 신에너지 자동차 보급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음.

 

 ○ 또한 2009년 6월에는 신에너지 자동차 소비 관련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며, 10월에는 연비가 낮은 자동차의 경우 세금을 확대할 계획이며, 12월에는 ‘신에너지 자동차 기초시설 건설 규획’을 발표하고 전동 자동차의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임.

 

□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회사 현황
 

 ○ 중국 정부는 2009년 3월 20일 발표한 ‘자동차 산업 조정 및 진흥 규획’을 통해 一汽(중국제일기차), 東風, 上汽(상해기차공업), 長安 등 4대 자동차 생산 기업을 골간으로 北汽(북경기차), 廣汽(광주기차공업), 奇瑞, 重汽(중국중기그룹) 등이 적극적인 기업 인수 합병을 통해 산업을 재편하고, 자동차 부품 산업 역시 M &A를 통해 규모를 확대할 것을 장려함.

  - 현재 중국에서 신에너지 자동차는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인 상하이 GM, 이치(一汽), 뚱펑(東風), 치루이(奇瑞), 창안(長安), 베이치푸텐(北汽福田) 등의 하이브리드카와 지리(吉利)의 메틸알콜 동력 차량과 비야디(比亞迪)와 상하이 폭스바겐의 연료 전지차량 등이 선을 보임. 이들 자동차의 연료 절감 효과는 일반 휘발유 차량의 15~30% 가량임.

 

비야디 F3DM

중국 국산 최초 신에너지 자동차 치루이 A5

창안 지에쉰 HEV

도요타 ‘PRIUS’

 

 ○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신에너지 자동차는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차량인 PRIUS(普銳斯)로 2008년 말까지 대략 200여 대 가량임.

 

□ 시사점

 

 ○ 에이티커니(ATKearney)의 보고에 따르면 2020년에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신차 판매 중 약 39%가 신에너지 자동차로 이 중 26%는 하이브리드 차량일 것으로 예측함.

  - 2008년 8월 중국 과학기술부 부장 완깡(萬鋼)은 2012년에는 자동차 판매량 중 에너지 절감 자동차 및 신에너지 자동차의 비율이 약 10%로 2012년 자동차 판매량은 1200만대 가량 예상하고 있어 에너지 절감(LPG, CNG, 디젤) 및 신에너지 자동차는 120만대 가량이 될 것으로 예측함. 특히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80만대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음.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 예측

         (단위 : 대)

종류

2008년

2009년

2010년

하이브리드 승용차

3,000

10,500

27,000

하이브리드 버스

300

600

1,000

순순 전동 자동차

10

500

5,000

자료원 : 광저우일보

 

 ○ 하지만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원정책과 각종 지원 정책에도 불구하고 기존 자동차보다 비싼 가격은 소비자들이 구매에 나서기보다는 관망하는 태도를 취하게 하고 있으며, 기술적인 문제와 관련 부대시설 부족 등 신에너지 자동차가 일반 국민들에게 보편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수요될 것임.

 

 ○ 중국은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2010년 열리는 상하이 세계 엑스포에서도 많은 신에너지 자동차를 선보일 예정으로 이미 상하이 자동차와 상하이 GM은 엑스포 스폰서 업체로 연료 전지 자동차 및 Plug-in 등 하이브리드 차량 300여 대를 제공할 계획임.

 

 ○ 우리 기업들도 커지는 중국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 대비해 대형 모터쇼 및 상하이 엑스포 기간 등을 통해서도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필요할 것임.

 

 

참고자료 : 2009년 2월 10일자 '中, 하이브리드카 대폭 지원한다'

자료원 : 관련정책, 중국망, 광저우일보, 상하이증권보, 중국전자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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