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멕시코, 볼리비아와 FTA 파기
  • 통상·규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6-08
  • 출처 : KOTRA

 

멕시코, 볼리비아와 FTA 파기

- FTA보다 낮은 단계의 경제보완협정 발효예정 -

 

 

 

□ 멕시코·볼리비아 FTA 파기

 

 Ο 올해 6월 7일부로 멕시코·볼리비아 간 체결됐던 FTA가 파기됨. 지난 1994년 9월 10일 발효돼 16년간 지속됐던 양국 간 FTA는 ‘09년 2월에 이뤄진 볼리비아의 헌법개정으로 파기하게 됐으며, 이를 대체하기 위해 볼리비아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 경제보완협정(ACE 66: Acuerdo de Complementacion Economica)을 FTA를 대신해 6월 7일부로 발효하기로 지난 5월 17일 조인했음.

 

 Ο 기존 FTA는 볼리비아의 새로운 헌법에 정부조달, 서비스, 투자 및 지적재산권과 관련한 부분에 위배되는 상황이라 FTA를 파기하기에 이르렀으며, 이번 경제보완협정의 대체가 양국 간의 교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희망함.

 

 Ο 이 협정 파기로 현재 멕시코는 43개 국가와 FTA가 유지되며, 경제보완협정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쿠바, 페루 기존 4개 국에 볼리비아가 추가돼 5개 국과 협정을 맺게 될 것임.

 

□ 멕시코·볼리비아 간 교역현황

 

 Ο 양국 간의 교역규모는 상당히 미미한 편이며, ‘09년 멕시코의 수입액 중 0.02%를 차지하며, 이는 전체 교역국의 73위에 해당함. 또한, 대 볼리비아 수출은 ‘09년 멕시코 전체 수출액의 0.03%이며, 이는 60위에 해당하는 수치임.

 

FTA이후 멕시코의 대 볼리비아 교역현황

                                                                                                                (단위 : 만 달러)

 

수입액

수출액

무역수지

교역액

1995년

512.6

2412.6

1900

2925.2

1996년

800.5

2901.1

2100.6

3701.6

1997년

1031.9

2870.3

1838.4

3902.2

1998년

698.2

3455.1

2756.9

4153.3

1999년

781.3

3156.9

2375.6

3938.2

2000년

1335.7

2657.9

1322.2

3993.6

2001년

1400.7

2446.2

1045.5

3846.9

2002년

2361.4

1995.4

-366

4356.8

2003년

2944.9

2387.7

-557.2

5332.6

2004년

3096.0

3268.2

172.2

6364.2

2005년

2994.5

3693.8

699.3

6688.3

2006년

3895.1

3547.4

-347.7

7442.5

2007년

5866.9

4832.8

-1034.1

10699.7

2008년

5469.1

10157.3

4688.2

15626.4

2009년

4472.4

6214.9

1742.5

10687.3

2010년 1~3월

691.3

2080.9

1389.6

2772.2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Ο 또한, 볼리비아에 진출해 있는 멕시코 기업도 다수 있으며, 특히 Telmex, Telcel, Bimbo, Maseca, Grupo Elecktra, Envases Universales 등의 기업은 총 9600만 달러를 투자했음.

 

 Ο ‘09년 멕시코의 대볼리비아 주요 수출품으로는 샴푸(10.4%), 스마트카드(6.1%), 발포폴리에틸렌(5.3%), 컴퓨터(2.8%), 유아용 유제품(2.0%) 등이며, 주요 수입품으로는 주석(31.6%), 납(17.1%), 산화안티몬(11.1%), 은(10.2%) 등임.

 

양국의 주요 수출품목의 비중

10대 대 볼리비아 수입 제품

10대 대 볼리비아 수출제품

HS 4자리

비중 (%)

HS 4자리

비중 (%)

8001

31.7

3305

11.6

2607

17.1

3903

6.87

2825

11.2

8523

6.13

7106

10.2

8471

4.45

8003

5.14

8703

3.15

1512

4.02

3004

2.59

1207

2.93

3907

2.16

4412

2.50

3901

2.11

4409

2.00

1901

2.09

6105

1.67

2202

1.90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 전망 및 시사점

  

 Ο 멕시코의 경제부(SE)의 대외경제차관(Subsecretaria de Comercio Exterior) Beatriz Leycegui는 당 FTA의 파기로 인해 볼리비아 진출기업의 경제환경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지만, 볼리비아에 대한 투자는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음. 볼리비아는 ‘06년 멕시코·베네수엘라 FTA 파기 후 베네수엘라 정부의 멕시코 기업인 Cemex와 Gruma의 국유화를 단행한 것과 같은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됨.

 

 Ο 또한, 멕시코·볼리비아 간의 교역량이 그리 큰 편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멕시코의 경제상황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임. 게다가 볼리비아 정부는 신설된 경제보완협정(ACE 66) 아래에서도 양국 간 교역량이 증가하길 희망하므로 FTA 파기에 따른 멕시코 대외교역량의 감소 또한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 경제일간지 ciero, El Economista, 멕시코경제부(Secretaría de Economía), World Trade Atlas, KOTRA 멕시코시티 KBC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멕시코, 볼리비아와 FTA 파기)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