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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으로 보는 키르기스스탄 경제현황
  • 경제·무역
  • 카자흐스탄
  • 알마티무역관 최진형
  • 2010-06-06
  • 출처 : KOTRA

 

한눈으로 보는 키르기스스탄 경제현황

- 세계경제 영향, 민중 소요사태로 경제 악화, 회복될 것 -

 

 

 

□ 키르기스스탄 국가개요

 

 ○ 키르기스는 1998년 12월 WTO를 가입하면서 타 CIS 국가로서는 최초로 서구 자본경제를 도입한 국가임.

 

 ○ 이른 서구 경제 도입에도 아카예프 초기 대통령의 장기 집권, 부정부패, 소규모 인구, 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상대적 자원 빈곤으로 경제 어려움을 지속되는 상황임.

 

 ○ 2005년 우크라이나의 ‘오렌지 혁명’에 이어 ‘튤립혁명’으로 국제적 주목을 받아오 바키예프 대통령 정권은 지속되는 경기 불안으로 2010년 민중 소요사태가 발생하게 됨.(GW 해외시장정보 4월 자, ‘키르기스스탄 소요사태 발생 ’ 참조바람)

 

 ○ 민중 소요사태에 대한 정부의 무력 탄은 수도 비쉬켁까지 확산됐고 전 외무장관 로자 오툰바예바(Roza Otunbayeva) 주도로 임시정부가 수립됨.

  - 이번 소요사태는 서민 생활고가 직접적인 원인이었으나 남북 지역경제 격차, 정부 부패 및 족벌주의(Nepotism), 정경유착이라는 정치적 배경도 큼.

 

□ 주요 경제동향

 

 ○ 2003년 이후 전력발전 시설정비와 농업 및 IT 산업 구축, 도로 건설 등이 국제원조를 통해 대대적으로 이뤄졌으나 2005년 튤립혁명과 국제 상품가격 상승으로 경제적 혼란은 반복됨.

 

 ○ 국영기업 민영화 정책 및 토지개혁으로 경제적 호전 기미를 보이다가 러시아 모라토리엄과 금 생산 저조로 경제 성장은 크게 둔화됐음.

 

 ○ 2009년 글로벌 경제 영향에 의한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 경기 침체로 키르기스스탄은 연쇄효과를 보이면서 IMF가 제시한 ‘외부충격 완충 프로그램’을 18개월 운용했으며 경기부양정책으로 부가가치세 하위조정(20%→12%)과 단일기업세(Unified Corporate Tax) 하위조정(10%→6%) 단행함.

  - 각종 부양정책과 사회복지예산지출의 증가로 GDP의 1.56%라는 재정적자를 초래하게 됨.

 

 ○ 2009년 제조업 및 에너지 부문 성장률이 저조했으나 금 생산량이 전년대비 8%가량 증가했고 곡물 생산 또한 20% 이상 증가해 플러스 성장률(3.5%)을 기록하게 됨.

 

 ○ 키르기스스탄의 교역 특징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음. 첫째, 고질적인 무역적자 국가, 두 번째로, 러시아 비중이 30%나 이르고 있다는 것, 세 번째로, 무역품목이 특정 품목에 한정돼 있어 특정 산업 영향이 크다는 것임.

  - 주요 수입품목은 전력생산 연료이며, 수출품목은 금으로 전체 수출량의 1/3을 차지함.

 

 키르기스스탄 주요 경제지표

연도별

2005

2006

2007

2008

2009

인구(만 명)

520

526

532

538

544

GDP

총액(억 솜)

1,009

1,138

1,419

1,850

1,964

수출

687

906

1,337

1,847

1,439

수입

1,106

1,792

2,636

3,754

3,041

무역수지

-419

-886

-1,299

-1,907

-1,602

총외채 (억 달러)

20

22

32

35

25

외국인직접투자(억 달러)

2.1

3.4

4.4

8.6

5.5

경상수지(백만 달러)

-60

-299

-263

-680

-108

실업률(총인구 대비, %)

8.1

8.3

11.5

11.1

11.2

외환보유고(백만 달러, 금 제외)

570

764

1,107

1,153

1,585

자료 : 키르키즈 중앙은행, 통계청, EIU, Global Insight

 

□ 한-키르기스 교역동향

 

 ○ 한-키르기스 교역은 실질적으로 1992년부터 집계되는데 2007년을 기준으로 크게 증가했음.

  - 주요 수출품목은 의류(전체 품목의 40% 비중), 자동차 및 부품(20% 비중), 플라스틱(8% 비중) 등이며, 주요 수입품목은 곡물(30% 비중)과 한약자재에 한정됐음.

 

한국-키르기스스탄 교역동향

                                                                                                                  (단위 : 천 달러)

구분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1분기

교역량

1,659.8

1,773.3

2,512.2

3,546.3

5,690.0

4,480.8

1,101.2

수출

(증감률)

718.8

(23.6)

672.0

(-6.5)

794.0

(18.2)

1,134.2

(42.8)

1,617.6

(42.6)

1,439.8

(-28.8)

419.3

(77.5)

수입

(증감률)

941.0

(31.2)

1,101.3

(17.0)

1,718.2

(56.0)

2,412.1

(40.3)

4,072.4

(68.8)

3,041.0

(-25.3)

681.9

(6.7)

무역수지

-222.2

-429.3

-924.2

-1,277.9

-2,454.8

-1,601.2

-262.6

                          주 : WTA

 

 ○ 한국 대 키르기스 투자는 1997년부터 집계되는데 투자 초기는 주로 교민 정착금(사업비)에 해당되며 2007년은 기점으로 건설업, 부동산 및 임대업으로 투자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됨.

 

 ○ 2009년 투자규모는 전년 대비 125% 감소했는데, 이는 키르기스 경제 침체로 대외이미지가 크게 저하되면서 건설업과 부동산업의 한국 PF가 거의 불가능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됨.

 

연도별 대 키르기스 투자동향

연도

신고건수(건)

투자금액(천 달러)

1997

2

145

1998

2

5,800

1999

3

2,650

2000

1

350

2001

1

180

2002

1

40

2004

0

0

2005

2

355

2006

6

732

2007

28

12,824

2008

50

33,179

2009

16

8,537

2010.1분기

11

1,991

총계

123

66,783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

 

□ 키르기스스탄의 시장특성 및 진출전략

 

 ○ 키르기스스탄은 소비에트 붕괴와 동시에 제조업 붕괴까지 겪으면서 농산물과 식품 외에 상품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고 최근 전력과 관광업에 대한 정부 육성이 본격화됨.

 

 ○ 인접국(러시아, 카자흐스탄, 중국)에 교역 의존도가 높고 음성적인 시장거래가 성행해 대규모의 시장이라고는 할 수 없음.

 

 ○ 최근 의류 및 신발, 전자제품, 자동차 등과 같은 한국 상품 인지도가 매우 높은 편이나 한국 상품마저도 UAE 두바이를 경유한 불법 수입이 큰 편임. 이에 따라 통관제도 개선이 대대적으로 요구되는 상황임.

 

 ○ 중앙아시아의 국가 중 물가와 인건비가 저렴하나 보존자원이 적기 때문에 광물 개발사업보다는 소비재 제조 및 농업부문 진출이 유리할 것임.

 

 ○ 지금까지 이뤄진 한국 자본(PF) 순수 투자보다는 위험부담이 덜한 IMF, WB, ADB의 원조성 투자금이 투입되는 프로젝트 발굴이 필요할 것임.

 

 

정보원 : WTA, 키르기스 통계청(www.stat.kg), 키르기스 중앙은행사이트(www.nbkr.kg),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KOTRA 알마티 KBC 자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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