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녹색산업기술] 프랑스, 지렁이 이용한 폐수처리기술 개발
  • 경제·무역
  • 프랑스
  • 파리무역관 김영호
  • 2010-06-05
  • 출처 : KOTRA

 

[녹색산업기술] 프랑스, 지렁이를 이용한 폐수처리기술 개발

- 폐수 여과 및 진흙 부식용 지렁이 2종 양산에 성공 -

- 인구 5000 이하의 마을용 폐수처리장으로 적합 -

 

 

 

□ 지렁이를 이용한 바이오 폐수처리 기술 개발에 성공

 

 ○ 최근 프랑스의 한 중소기업이 지렁이를 이용한 무공해 폐수처리 기술의 실용화에 성공해 관련 업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줌.

 

 ○ 2007년 프랑스 남서부 에로(Herault)지방에 설립된 LombriTek사는 지렁이를 이용한 생물학적 폐수처리장 모델을 완성하는 데에 성공했는데, 이 폐수처리장은 기존의 폐수처리장에서 처리하지 못했던 고체 침금물(진흙)을 부식토로 변형시켜 퇴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기까지 해 환경 친화성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남.

  - 1차 단계(Lombrifiltration) : 지렁이로 폐수를 여과시키는 과정

  - 2차 단계(Lombricompostage) : 지렁이로 고체 침전물(진흙)을 부식토로 변형시키는 과정

 

 ○ 프랑스 작물연구소(INRA)의 빠트리시오 소토 팀장은 “오리의 기술은 2000〜5000명 마을용으로 적합하다.”라고 설명함.

 

 ○ 지렁이를 땅 위에서 양식 특허기술을 응용해 지렁이 폐수처리장을 창안했는데, 모든 지렁이들이 폐수처리 능력을 갖는 것이 아니어서 이 능력을 구비한 지렁이를 판별하는 데에 주력했음. 그 결과 Eisenia Andrei와 Eisenia fetida라는 2종의 지렁이만이 이러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해 대량 양식 기술을 연구했음.

 

 ○ 소토 팀장은 2종의 지렁이 생식에 적합한 온도 및 습도를 유지하면서 특정한 흙과 특수한 사료를 이용해 지상에서 양식하는 데에 성공했음.

 

 ○ 이 기술은 2006년 이후 유럽의 물 재활용(Recyclaqua) 프로젝트 범주 안에서 에로지방의 작은 마을(Combaillaux)에 폐수처리장 모델을 건설한 덕분에 완성할 수 있었음.

 

 ○ 소토 팀장의 말을 인용하면, “우리의 폐수처리 공정은 지자체의 주요 환경문제인 폐수처리 진흙을 생성하지 않는 것이 강점”이며 폐수처리 후 최종적으로 방류되는 수질은 수영 및 관개가 가능한 4등급에 부합함.

 

 ○ 이 회사는 4명의 종업원을 둔 영세기업이어서 이제는 대규모 폐수처리 사업자들과 제휴하기를 추구함.

 

사진 출처 : www.worgamic.org(폐수처리용 지렁이)

 

사진 출처 : www.cleantechrepublic.com

 

폐수처리 후의 양호한 수질 상태

 

□ 시사점

 

 ○ 이 기술은 친환경성이 특출해 농촌지방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초기 투자비용이 기존의 폐수처리장보다 고가이나 관리비용이 저렴해 장기투자 프로젝트로써 적합한 것으로 나타남.

 

 ○ 가정 및 농식품 폐수처리용이라는 한계성이 있으나 하천 및 강 수질보존 차원에서 국가적으로 세제 혜택을 부여해 점차 국제적인 성가도를 얻을 것으로 전망됨.

 

 

정보원: 프랑스 주간 산업지 뤼진누벨(L’Usine Nouvelle) 2010. 6.3., KOTRA 파리 KBC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녹색산업기술] 프랑스, 지렁이 이용한 폐수처리기술 개발)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