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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타벅스 리테일 커피시장의 판도 바꾸나?
  • 경제·무역
  • 미국
  • 마이애미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5-26
  • 출처 : KOTRA

 

미국, 스타벅스 리테일 커피시장의 판도 바꾸나?

- 중저가의 Flavored Ground Coffee 제품 출시 -

 

 

 

□ 스타벅스의 Natural Fusions

 

 ㅇ 지난 5월 중순, 스타벅스사는 'Natural Fusions' 라벨의 Flavored Ground Coffee의 출시를 공식 발표했으며, 6월부터 전국의 슈퍼마켓에서 판매가 시작돼 소비자들은 전국의 20만여 개 스토어에서 이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임.

 

자료원: 스타벅스

 

  -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라틴 아메리카의 원두에 각각 바닐라, 카라멜, 시나몬 맛이 첨가된 것으로 인공 재료가 아닌 천연재료를 사용해 그 재료 본연의 맛에 충실하도록 함.

  - 일반적으로 기존의 원두에 각 향을 스프레이식으로 입혀서 만들었던 방식에서 벗어나 식물성 재료들(Bontanicals)을 함께 가는 방식을 도입, 타 제품과 차별성을 강조함.

  - 11oz 크기에 가격은 현 커피시장에서 중저가에 속한 8.99달러

 

□ 시사점

 

 ㅇ 스타벅스의 이 같은 중저가 커피 제품 출시는 Global Consumer Products 사업확장계획의 일환으로 새 제품 출시에는 앞서 출시된 인스턴트 커피 VIA 성공이 결정적인 영향을 줌.

  - 실제로 2010년(Fiscal year) 2분기 Global Consumer Product 사업분야 실적은 1억8000만 달러로 4% 증가했음. 이 사업 라인은 전 세계 packaged coffee, 캔 음료,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제품을 일컬음.

 

  ㅇ또한,  이 회사는 미국 전체 가정의 11%가 향미가 첨가된 Ground 커피를 구입하며, 시장규모만 2억6500만 달러로 내다봄. 지난달 일본에도 런칭한 인스턴트 커피 VIA 출시에 이어 스타벅스가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함.

 

 

자료원 : Maxwell House, Folgers

 

 ㅇ 출시될 새 제품은 기존의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인 Folgers의 Vanilla Biscotti, Hazelnut Crème, Chocolate Truffle 등의 제품과 Maxwell House의 바닐라와 헤이즐넛 제품에 경쟁되는 것으로 가격대도 7.99~8.99달러, 포장단위도 11~12oz로 큰 차이가 없어 소비자들의 행보가 주목됨.

 

 ㅇ 던킨 도너츠, 맥도날드 등의 저렴한 커피 공세로 매출 타격을 받은 스타벅스가 기존의 카페 경영 중심에서 벗어나 매장 밖에서의 다양한 소비자제품 라인을 구축함으로써 매출 증대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것으로 보임.

  - 이에 따른 언론, 대중들의 반응은 대체로 호의적이었으나 일각에서는 이번 Flavored Ground Coffee 출시는 기존의 High-End에서 Low-End로의 추락이라며 스타벅스만의 '프리미엄' 이미지 마케팅이 지속될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함.

 

 

자료원 : MSNBC, Starbucks, Miami Herald, Business Wire, Coffee Forums. KOTRA 마이애미KBC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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