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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상품] 크로아티아, 어패류 양식업의 무한한 가능성
  • 트렌드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무역관 양경순
  • 2010-05-13
  • 출처 : KOTRA

 

크로아티아, 어패류 양식업의 무한한 가능성

- 갈 길은 멀지만 우수한 잠재력 -

- 정부 차원의 지원과 관련 법률 조정 필요 -

 

 

 

□ 크로아티아 어패류 양식 현황, 수요는 높으나 생산 방식은 구식

 

  2010년 굴, 홍합 예상 수확량은 약 2만 톤으로 2008년에 비해 5배 성장 수치임. 크로아티아 내에서 주로 양식, 수확되는 수산물로는 돔, 농어, 참치, 홍합, 굴 등이 있으며, 138개의 어패류 양식업장과 32 흰살생선잡이 수산 조합, 8개 참치잡이 수산 조합이 존재함. 이는 국내 시장 수요에도 부족한 수준임.

 

 

 

<지역별 어패류 생산 현황>

Dubrovačko-neretvanska 지역

102 어장 : 연간 생산량 약 3,000톤

Splitsko-dalmatinska 지역

2 어장 : 연간 생산량 약 50톤

Šibensko-kninska 지역

18 어장 : 연간 생산량 약 500톤

Zadarska 지역

5 어장 : 연간 생산량 약 100톤

Istarska 지역

12 어장 : 연간 생산량 약 500톤

 

  크로아티아의 수산업은 지난 30년간 수요 증가, 한정된 공급, 기술 발달로 인해 급속한 성장을 한 바 있음. 그러나 대부분의 수산 경영방식은 가족 단위의 소규모이고, 이에 따라 품질 평가나 유통 라인에 대한 정확한 체계조차 존재하지 않음. 대부분 경영자들은 식당이나 시장 등지에 생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수준이며 판매 수치나 보고 자료를 찾기 어려움.

 

  전문가에 의하면 현 크로아티아 어패류 양식업은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고 함. 이는 어패류에 치명적인 식해동물(어패류나 새우 들 유용수족을 해하는 동물의 총칭)의 급속한 증가가 그 이유임. 대부분 어장이 보험에 들지 않아 피해 정도가 더 막대함. 이러한 사건은 크로아티아 수산업 시장의 미약한 인프라를 여실히 보여줌.

 

□ 크로아티아 수산업의 한계와 가능성

 

  크로아티아 수산업의 한계

  - (세척, 포장)등의 인프라 미비

  - 기존에 수산업 발달이 미비한 도시의 양식장 개척의 어려움

  - 소규모 양식업자, 수산업 종사자들의 안일한 경영 방식과 그에 따른 전문적인 경영 체계 도입의 어려움

 

  크로아티아 수산업 발달의 가능성

  - 4058km에 달하는 긴 해안선과 1000개가 넘는 아드리아해 섬들의 무한한 수경 재배지

  - 천혜의 깨끗한 바다와 자연환경

  - 어패류 양식, 어업의 오랜 전통

  - 국내나 바다를 접하지 않은 국외 인접 국가들의 끊임 없는 수산물 수요

 

 가격과 수출입 현황, 고가치 상품의 수출 증가

 

                                                <주요 국가별 홍합 가격 현황>

EU 평균

톤 당 650 유로(약 100만원)

중국

톤 당 200 유로(약 30만원)

스페인

톤 당 350 유로(약 50만원)

영국

톤 당 1,750 유로(약 250만원)

크로아티아

톤 당 1000 유로(약 150만원)

 

  연간 1만5000톤~2만 톤 정도의 홍합이 생산되며, 향후 기대되는 수출국가는 이탈리아인데, 이탈리안와 지리적으로 근접해 24시간 내에 물자 조달이 가능하고 이탈리아 내의 높은 수요가 이유임. 그러나 이탈리아산 홍합은 크로아티아산 홍합과 가격이 비슷하고 크기가 크며 품질이 좋아 어려움이 예상됨.

 

  현재 수입하는 어패류는 대부분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칠레산임. 어패류, 가공 어패류 등의 수입량은 2008년 기준 315톤이었음. 홍합, 건홍합, 가리비 등의 주 수출국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몬테네그로이며 2008년 기준 수출양은 연간 1635톤 정도임.

 

 시사점

 

  수산물 수입에 있어 매우 까다로운 EU의 위생조건에 따라 크로아티아 수산물의 EU 진출은 아주 어려운 상황임. 따라서 크로아티아 정부의 관련 규제 조정에의 관심이 필요함. 고가치 상품 개발과 가공어패류 개발 등의 방법을 모색할 수 있음. 신기술 소개와 상품의 현대화를 통한 수산업 기술 발전과 수산업 교육 등으로 문제 해결 조치가 요구됨.

 

  크로아티아 국내외의 수산물 수요 양과 크로아티아 수산업 시장의 잠재력을 이유로, 크로아티아 수산업은 블루오션이 될 조건을 충분히 가지고 있음. 관련 분야에 투자를 계획한 우리나라 기업의 관심이 요구됨.

 

<크로아티아산 가리비, 홍합, 굴>

 

 

자료원 : 크로아티아 농림수산부 통계 자료, 크로아티아 국회 분석 자료, 크로아티아 무역 통상 연합 단체자료, Mr. Antun Pavlovic(크로아티아 수산 조합 조합원) 인터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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