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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렌즈로 4억 중국인의 눈을 사로잡다
  • 트렌드
  • 중국
  • 칭다오무역관
  • 2010-04-23
  • 출처 : KOTRA

 

‘콘택트렌즈’로 4억 중국인의 눈을 사로잡다  

- 中 근시발생률 저연령화 추세, 향후 젊은층의 폭발적인 수요 예상돼 -

- 미용렌즈 시장 공략해야 -

    

      

     

□ 시장동향

 

 ○ 중국 잠재 콘택트렌즈 착용인구 4억 명 이상으로 추산

  - 2008년 대양망의 보도에 의하면, 중국 근시환자는 약 4억3000만 명에 달하며, 이는 총 인구의 33.6%에 해당하는 수치

  - 또한, 중국 내 근시발병률은 약 33%로 세계 평균수준인 22%보다 약 1.5배 가량 높은 편임.

  - 수치상 중국은 세계 제 1위의 근시환자 국가이며, 청소년 근시 비율은 싱가폴에 이어 세계 2위임.

 

中, 청소년 근시 비율

    

자료원 : 大洋(광저우)

     

○ 시력 교정용·미용 렌즈 시장, 폭발적인 수요 증가 기대돼

  - KOTRA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콘택트렌즈 보급률은 16%에 달함.

  - 통계수치가 보여주듯, 최근 들어 근시는 중국 사회에서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중요 질병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력 교정용 콘택트렌즈의 수요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    

  - 중국 콘택트렌즈 시장은 안경 위주의 시력교정 비율이 높아 아직 그 성장이 미비하나, 미용과 유행에 관심이 많은 80, 90後 세대가 소비시장에 진입하면서 미용렌즈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가 기대됨.

     

콘택트렌즈 착용 목적

    

자료원 : baidu.com

     

 ○ 中 렌즈 시장, 20여 개 업체 간 치열한 경쟁 벌여

  - 2007년 상해, 북경, 광주를 대상으로 한 GFK Asia 통계자료에 의하면, 브랜드별 시장점유율은 Johnson&Johnson(Acuve) 35%, Bausch &Lomb 25%, 海昌 15%, 康 10%, Ciba Vision 5%, 기타 10%인 것으로 나타남.   

  - 존슨앤존슨(아큐브), 바슈롬 등 소수의 다국적 기업은 난시 시장을 겨냥한 토릭 렌즈,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1회용 서클렌즈 등의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

  - 위 기업들이 중국 콘택트렌즈 시장을 선점한 가운데, 최근 중국 국산 및 한국산 제품이 괄목할만한 약진을 보임.

     

 ○ 칼라, 서클렌즈 등 미용렌즈 분야, 한국 브랜드가 점령

  - 시중에 판매되는 미용렌즈는 대부분이 한국 브랜드로 품질과 디자인 면에서 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음.

  - 한국 제품은 자연스러운 색상 및 다양한 디자인이 특징임. 샌드위치 공법으로 렌즈의 변색을 방지했으며 1day, 3days, weeks 제품 출시로 제품의 다양화를 실현

  - 실제로 2009년 중국안경망이 발표한 중국 10대 브랜드 안에 BESCON, 미성, 뉴바이오 등의 한국 브랜드들이 포진해있음.

     

 ○ 중국 10대 콘택트렌즈 브랜드 분석

 

순위

 브랜드명

대표 제품사진

가격

(위앤)

비고

1

强生

Johnson&Johnson

33

(원데이/

5개입)

- 미국의 세계적 브랜드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업체로, 업계 내 최초로 원데이렌즈 개발

- 원데이 미용렌즈 출시, 자외선 차단 기능有

2

博士

Bausch&Lomb

 

36

(원데이/

5개입)

- 미국의 세계적 브랜드로, 1987년 중국 시장에 첫 발을 디딤.

- 신제품 개발에 주력,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임.  

3

 

28

(원데이/

1개입)

- 중국 브랜드

- 산소투과율이 높으며 자외선 차단 기능 有

4

海昌

26

(원데이/

5개입)

- 중국 최초의 콘택트렌즈 브랜드이자, 전문 생산기업

5

Cibavision

87

(원데이/

30개입)

- 스위스 세계 정상급 브랜드

- 원데이 칼라렌즈 출시

6

克拉

Coopervision

92

(1년/

1개입)

- 영국 브랜드

- 지명도가 높은 브랜드로 이물감이 적어 착용감이 뛰어남.

7

美星

미성

49

(1년/

1개입)

- 한국 브랜드(미용렌즈 분야)

- 샌드위치 공법을 이용, 염료가 직접 안구에 닿지 않으며 변색, 퇴색의 염려가 없음.

8

BESCON

75

(1년/

1개입)

- 한국 최대 브랜드(미용렌즈 분야)

- 세계 6대 콘택트렌즈 제조상 중 하나

9

뉴바이오

  

53

(1년/

1개입)

- 한국브랜드(미용렌즈 분야)

- 3days, weeks 칼라렌즈 출시, 각막 손상을  최소화

10

    

49

(1년/

1개입)

- 화남지역 지명도 높은 중국 국내 브랜드

- 중국내 유일한 제품 디자인, 연구개발 능력 보유 업체

자료원 : 可得, 中

     

 ○ 전통적 판매루트에서 탈피, 온라인 렌즈시장 점차 확대돼

  - 안경원, 병원을 통한 전통적인 콘택트렌즈 판매루트가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점차 전환되는 추세이며, 이는 콘택트렌즈의 주 소비계층인 젊은 층이 온라인 시장을 애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2008년 콘택트렌즈 B2C 구매보고’에 따르면, 2007년 B2C(business to customer) 시장규모는 약 3000만 위앤으로, 향후 전체 렌즈 시장의 20~30%를 온라인시장이 차지할 것으로 판단

  - 현재 중국내 可得, 4inLook 등 다수의 온라인 콘택트렌즈 쇼핑몰이 있음.

     

□ 수출입 동향

     

 ○ HS CODE : 90013000  Contact lenses

     

中, 콘택트렌즈 연도별 수입 현황

                                                                               (단위 : US$천, %)

  

자료원 : KITA

     

국가별 수입 현황

(단위 : US$,  %)

순위

국가

2008

2009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1

아일랜드

12,810

53.8

13,538

5.7

2

한국

3,548

184.7

5,408

52.4

3

브라질

5,302

12.5

5,395

1.8

4

타이완

2,484

177.5

3,359

35.2

5

미국

3,785

5.9

3,046

-19.5

 자료원 : KITA

     

□ 시사점 및 우리기업 진출전략

     

 ○ 中 콘택트렌즈 시장 진출하려면, 소비자 성향과 니즈 정확히 파악해야

  -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중국인들의 콘택트렌즈 미착용 이유 가운데 안구 손상 우려와 높은 가격대가 85%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中, 콘택트렌즈 착용 비율이 낮은 이유

    

자료원 : baidu

     

  - 또한 최근 중국 매체에서 컬러, 서클렌즈가 안구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 눈 건강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고 있음.

  - 따라서 가격보다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성향을 감안해 고객의 눈 건강을 우선시한다는 점을 강조, 신뢰할만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이 필요함.

     

 ○ 대학생 겨냥한 타겟 마케팅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 필요해

  - 콘택트렌즈의 경우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학생들이 주 소비계층이며,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큰 편임.

  -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젊은 층 고객 확보에 주력해야 함. 시험착용 제도의 확대, 눈 건강 및 렌즈관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 등 지속적인 고객관리가 필요     

 

   

   

   

 

 ○ 틈새시장을 노려야, ‘노안 교정용 콘택트렌즈’ 발전 잠재력 농후

  - 일반적으로 40대가 넘어가면서부터 노안이 진행되며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교정하지 않을 경우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게 됨.

  - 미국을 비롯한 일부 선진국의 경우, 콘택트렌즈 시장에서 노안렌즈가 차지하는 비율은 20% 이상임. 이에 반해 중국은 고령화 속도에 비해 노안 교정용 콘택트렌즈의 보급률이 상당히 미비한 편임.

  - 중국내 40세 이상 인구는 총 53만3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45%를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노안 교정용 콘택트렌즈 시장이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보임.

  -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콘택트렌즈 착용 1세대가 노안으로 접어들기 시작하면서 노안콘택트렌즈 착용률 또한 자연스럽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 관리용액 등 관리용품시장 확대 가능성 커

  - 콘택트렌즈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면서 관리용액 등 관리용품의 수요 확대가 예상됨.

 

  

     

□ 제품별 HS Code 및 관세

 

 제품명

콘택트렌즈

 HS Code

90013000

 단위

 관세

6%

 증치세

17%

            자료원 : 중국세관수첩

   

 

자료원 : 한국안경신문, 파이낸셜뉴스, KITA,可得,中,Baidu, GFK Asia, KOTRA 칭다오KBC 자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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