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가발 아직 경쟁력 있다

- 차별화된 제품으로 승부 해야-

 

 

 

ㅇ 가발은 30~40년 전부터 우수한 한국 제품이 일본에 수출돼 많은 한국 기업이 일본 기업과 거래를 하고 있음. 중국에서 많이 수입되나 한국산은 중국제품에 비해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구별됨.    ㅇ 한국 기업은 중국에 공장을 두고 현지 생산하는 등 가격경쟁력 있는 제품을 많이 수출하지만 한국 국내에 경쟁업체가 많기 때문에 신규로 일본 시장진출은 매우 어려움. 따라서 가격 등 차별화된 제품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마케팅 포인트    ㅇ 참고로 민간시장 조사 전문기관인 야노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가발 등 헤어케어시장는 스트레스 사회에 따른 박모(薄毛) 인구의 증가와 고령화의 진행, 소비자의 안티 에이징 지향 고조에 따라 약간 증가하는 추세임. 한편, 2010년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00.5%인 4282억 엔으로 예측함.

 

□ 시장동향

 

 ○ 가발업계 대기업인 아토네챠에 따르면, 일본인 남성 500만~600만 명이 박모로 고민하며, 박모를 의식하는 젊은 세대는 1000만~2000만 명이라고 함.

 

 ○ 일본인 여성 중 300만~500만 명이 박모로 고민하지만, 여성의 경우 패션의 가발 수요가 있고 또한 의료용도의 가발 수요도 늘고 있음.

 

 ○ 일본 업체들은 주로 중국과 동남아시아에 자사 공장, 협력공장을 가지고 일본으로 원자재 공급을 받은 후 제품화된 가발을 일본에서 수입함.

 

 ○ 한때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주요 가발업체는 한국과 대만 등에 가발의 생산을 위탁했으나 점차 인건비가 싼 중국으로 생산 거점을 이전해 현재는 세계의 가발의 70 % 이상이 중국에서 생산돼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고 있음.

 

 ○ 일본은 일반적인 오더 메이트 가발 외에 의료용 가발, 이발사 시험용 가발도 중국에서 대량으로 조달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주로 천연모 가발을 수입하고 있음.

 

□ 수입 동향

  

 ○ HS Code 6704.19의 수입금액은 2009년에는 약 4835만 달러의 규모였음.

 

 ○ 일본의 최대 수입대상국은 중국이며, 중국제가 수입품의 55% 이상을 차지함. 이외에 한국, 태국, 독일 순으로 수입액이 많음.

 

 ○ 대한 수입액을 살펴보면, 2009년에는 1305만 달러에 수준으로 수입품의 27.01%의 점유율을 나타냄.

 

 국가별 수입액

       (단위 : US$ 백만, %)

순위	국가명	수입금액			점유율			증감률
		파이버	~80올	2만3000엔~

URL:http://www.store-mix.com/ko-bai/product.php?pid=1248673

가격 : 6885엔

재질 : 파이버

http://www.wigs2you.com/jp/productdetail.php?ID=20&pID=41

 

 

□ 유통채널

자료원 : 바이어 인터뷰

 

□ 수입정책 및 관세율

 

 ○ 특별한 수입 규제정책은 없으며 무세 임.

 

수입 관세율

HS Code	세율	단위	비고
6704.19	무세	CIF	세관통관 시 (CIF+관세)×5％의 소비세가 부과됨.

주: 한국산의 경우에는 협정관세율이 적용됨.

자료원 : 일본관세협회 ｢실행관세율표 2009｣

 

□ 일본 시장진출 마케팅 포인트

 

 ○ 예상 진출기간(바이어 대상 마케팅) : 1~2년

 

 ○ 대상 바이어(각 종 가발 수입상/취급상)

  - 수입 전문 업체나 메이커가 수입하는 경우가 많으나 이미 한국이나 중국에서 수입하는 바이어가압도적으로 많아 기존에서 신규로 거래선을 변경하는 경우는 매우 드묾.

 

□ 시사점 및 전망

 

 ○ 가발은 비치해 놓고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이 아니라 대면 판매가 필수적인 상품으로 멋쟁이용 부분가발이 인기임. 주로 앞머리용이 인기임.

 

 ○ 한국산 가발은 품질이 좋고 옛날부터 한국에서 수입되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중국 제품의 품질 향상으로 중국산 수입이 늘고 있음.

 

 ○ 바이어에 따르면 이미 많은 일본 기업이 한국산과 중국산 가발을 수입해 판매하기 때문에 차별화된 제품으로 승부해야 일본 시장 진출이 가능함.

 

 

자료원 : 야노 경제연구소, World Trade Atlas, 바이어 접촉, 인터넷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