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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제약사 Teva, 독일 Ratiopharm 인수
  • 경제·무역
  • 이스라엘
  • 텔아비브무역관 이영선
  • 2010-03-22
  • 출처 : KOTRA

 

이스라엘 제약사 Teva, 50억 달러에 독일 Ratiopharm 인수

- Teva사, 한국의 염증·신경계질환·암·자가면역관련 제약 기술에 관심 -

 

 

 

□ Teva, 복제약 생산업체 인수 가속화

 

 ㅇ 세계 최대의 복제약(Generic) 생산업체인 이스라엘의 Teva의 M &A가 활발함. Teva는 미국 Pfizer와 아일랜드 Actavis를 물리치고 독일의 복제약 전문생산기업인 Ratiopharm GmbH를 36억 유로(50억 달러) 인수할 예정임. Teva는 정부 관련 규제기관의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며 올해에 인수가 마무리됨.

 

 ㅇ 복제약 부분 독일 2위인 Ratiopharm은 독일 Ulm에 있는데, 유럽의 핵심 복제약 전문생산업체로서 독일 Stada, 스위스 Novartis사와 경쟁함. 연간 750가지의 의약품을 판매하며 세계 24개국에 사무소를 두고 34개국에 약을 판매함. 복제약 부문에서 세계 시장점유율은 6위임.

 

 ㅇ Teva는 2년 전에도 1970년 설립된 복제약 전문생산기업인 Barr Pharmaceutical Inc를 74억 달러에 인수한 바 있음. 1901년 설립된 Teva는(www.tevapharm.com) 생산 복제약의 80%를 미국과 유럽에 판매하며 2009년 매출액이 162억 달러이고, 종업원은 3만8000명임. 최근에는 경화증 치료를 위한 Copaxone와 파킨슨병 치료를 위한 Azilect의 판매를 시작했고, 경화증과 결핵성 피부병 치료를 위한 Laquinimod 개발도 막바지임.

 

□ M &A 이후의 기대효과

 

 ㅇ Teva의 이번 인수는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으로 추진됨. 독일뿐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에서도 복제약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에 Ratiopharm은 이들 시장에 대한 중요한 Platform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

 

 ㅇ Teva의 Ratiopharm GMBH 인수에 대해서는 투자가들은 긍정적인 평가함.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Teva의 주가는 4.3%가 올라서 62.5달러가 됐음.

 

□ Teva의 한국 비즈니스

 

 ㅇ 2009년 8월 KOTRA 텔아비브KBC에서 Teva를 접촉했었는데 Teva는 염증, 신경계질환, 암, 자가면역관련 신약에 관한 한국의 기술에 관심이 있었음. 이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한국 기업들은 Teva로부터의 투자유치에 관심을 가져볼 만함.  

 

 ㅇ 금번 M&A 이후 KOTRA KBC에서 Teva를 재접촉한 결과, Teva는 현재는 한국 비지니스는 없는 상태이나 2009년 이전까지 한국 비지니스를 위해 한국의 왠만한 제약회사들은 모두 접촉했었음. 그중 한 곳과는 심도있게 협의하다가 Teva측에서 중단시킨 경우도 있었음. 기본적으로 한국 기업과의 협력에 대해 관심이 있음. 금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개최되는 Bio Med 전시회 (6.14-16)에 한국 기업들이 좋은 제안을 갖고 Teva 부스를 방문하기를 희망함. 또한 한국의 제약 관련 벤처기업이나 인큐베이터 기업들의 기술을 상용화하는데 Teva가 참여하기를 희망하고 있음.

 

 

자료원 : Jerusalem Post, Teva사 Mr. Koby Cohe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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