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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피’ 원산지 과테말라, 세계 커피박람회 개최
  • 경제·무역
  • 과테말라
  • 과테말라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3-11
  • 출처 : KOTRA

 

‘스타벅스 커피’ 원산지 과테말라, 세계 커피 박람회 개최

- 생산성과 노동력 문제 등 해결 노력 -

 

 

 

□ 과테말라, 세계 커피 박람회 개최

 

 ○ 과테말라는 가장 질 좋은 커피를 나라를 생산하는 나라 중 하나임. 커피 종류 중 카페인 함량이 적고 향이 좋아 범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아라비카 원두를 생산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갖췄기 때문임.

  - 아라비카 원두는 연중 온화한 18~22℃의 온도와 1000~2000㎜의 연간 강수량, 해발 1500~2000m의 고도에서 잘 자람. 과테말라는 이런 환경과 일치할 뿐만 아니라 커피나무의 자양분이 되는 화산지대이기도 하며 손으로 하나하나 재배하는 전통 방식을 고수하고 있어 양질의 커피를 생산할 수 있음.

 

커피묘목과 커피 열매

 

 ○ 이러한 과테말라 커피의 명성에 힘입어 2월 26~28일, 3일동안 수도 과테말라 시티에서 제3회 세계 커피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함. 과테말라 대통령과 온두라스 대통령 등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400여 명 이상의 커피 생산자 및 커피 관련 업계 종사자, 1500명 이상의 세미나 참관인이 참석함. 하루 평균 1100명 이상이 사전 참가 등록을 신청했고 실제적으로는 그 이상이 박람회를 참관함.

  - 세미나에서는 최근 커피 생산에 있어 대두하는 문제들 -이상기후로 인한 생산성 문제와 품질 문제, 노동력 착취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돌파구를 찾으려 노력함. 커피의 지속 가능한 생산이 화두로 떠오름.

 

커피 콘퍼런스 로고

 

□ 커피 생산량과 수출 동향

 

 ○ 커피는 현재 세계 60개 국에서 1억2000만 명에 의해 재배되며, 커피의 소비량은 매년 약 2.6%씩 증가하지만 생산량은 이를 따라가지 못함.

  - 커피 소비량은 2000년 624만 톤에서 매년 2.6% 정도씩 늘어 2009년에는 792만 톤이 수요됨. 하지만 커피 생산량은 매년 750만 톤으로 거의 일정한 수준이며, 2009-2010년 수확량도 738만~756만 톤으로 예상됨.

 

 ○ 과테말라의 연간 커피 생산량은 약 20톤으로 국제 시장의 3% 정도만 점유하고 있지만, 그 품질은 세계적인 수준임(100% 아라비카 원두로만 만든 커피 가루를 ‘oro(금)’이라 부르며, 이는 생산되는 양이 적어 값이 비교적 비쌈). 세계적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에서 과테말라 커피를 사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음.

 

과테말라 커피 생산량

구분

2005-2006

2006-2007

2008-2009

Quintal

490만

504만

463만

ton

22.2만

22.8만

20.9만

자료원 : anacafé(과테말라 커피협회)

 

 ○ 과테말라의 커피는 대부분 미국이나 일본, 유럽 지역으로 수출되며 우리나라로의 수출은 미미한 수준임. 하지만 2009년 대 한국 수출량이 늘어난 것으로 볼 때 앞으로 한국-과테말라 커피 교류가 확대가 기대됨.

 

과테말라의 커피(HS 0901) 수출량

(단위 : US$ 백만, %)

국가

2007

2008

2009

증감률

미국

277.66

301.98

283.79

-6.02

일본

43.14

98.10

86.76

-11.56

캐나다

44.66

45.71

46.80

2.39

독일

58.22

48.61

36.22

-25.5

이탈리아

30.13

32.45

32.31

-0.42

벨기에

25.46

31.11

28.56

-8.19

핀란드

12.93

13.65

13.02

-4.65

노르웨이

9.59

10.63

9.85

-7.3

네덜란드

9.76

12.20

9.63

-21.09

영국

3.16

3.69

4.00

8.64

스페인

6.57

3.19

3.87

21

프랑스

6.47

7.82

2.49

-68.14

한국

0.23

0.24

2.36

886.13

오스트레일리아

1.21

1.46

2.36

61.12

577.72

646.98

582.45

-9.97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 전망 및 시사점

 

 ○ 2000년대 초반부터 계속된 비정상적으로 싼 커피의 가격때문에 커피 재배농민들이 커피 농작을 포기하고, 이에 따라 생산성과 품질이 악화되는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음. 이번 커피 박람회에서는 이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함. 확실한 해결책이 나지 않자 공식적인 박람회 일정 종료 이후에도 OIC(Organización Internacional del Café: 국제 커피협회)와 Anacafé(Asociación Nacional del Café: 과테말라 커피협회)는 대안을 내기 위한 별도의 회의를 개최하는 등 노력 중이어서 그 귀추가 주목됨.

 

 

자료원 : 종합 일간지 siglo xxi, Anacafé, Banguat(Banco de Guatemala), Filadelfia 커피 농장  방문 및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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