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품, 모로코 수입시장 점유율 급증

- 경기침체에도 한국제품 시장점유율 1.8%로 일본 추월 -

- 건설기계, 전력기자재, 화학섬유 등 자본재와 중간재 수출 증가세 -

□ 경기불황 여파로 모로코 대외교역 위축

 ○ 글로벌 금융 및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안정적이었던 모로코 경제는 오히려 2009년 들어 침체되는 양상을 보였으며, 그 결과 대외교역도 전년 대비 크게 감소

 ○ 2009년 1~9월 모로코의 총 수입액은 1938억 디르함(약 258억 달러)에 그쳐 전년 동기에 비해 23% 감소했으며, 대외수출은 33% 감소. 무역수지는 주요 수출품인 인광석의 수출이 크게 감소한 데 영향을 받아 1100억 디르함 적자를 기록하면서 최근 환율상승(디르함 절하)의 원인으로 작용

모로코 대외교역 동향

                                                                                                   (단위 : 백만 디르함, %)

자료원 : 한국무역협회

□ 2010년 건설기계, 전력기자재 등 수입 수요 호조 기대

 ○ 모로코정부의 경기부양정책 추진,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발주 등에 따라 건설기계, 전력기자재, 중간재(반제품) 등의 수입 수요는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낼 전망

자료원 : 모로코 외환청, 한국 무역협회, 카사블랑카KBC 자체조사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