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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세컨드 TV시장 유망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김준한
  • 2009-12-25
  • 출처 : KOTRA

     

일본, 세컨드 TV시장 유망

- 인기의 조건 ‘상식 깨는 염가’, ‘친환경’ -

     

 

     

□ 세컨드 TV시장 노려볼만

     

 ○ 일본의 TV시장은 파나소닉, 히타치, 소니, 미쓰비시, 샤프 등 일본 대기업 간의 각축장으로 해외 브랜드가 진출하기가 불가능에 가까운 시장임.

 

 ○ 그러나 거실용 메인TV와 달리 공부방이나 주방 등에서 사용하는 소형TV의 경우 일본의 중소기업과 해외제품이 시장을 주도해, 한국의 중소기업이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시장인 것으로 판단됨.

 

□ 2대째 TV시장을 뚫어라

     

 ○ 2011년 7월부터 아날로그방송 중단예정에 따라 거실의 메인TV는 디지털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세컨드TV는 디지털화가 부족한 실정임.

     

 ○ 따라서 보급률이 적은 만큼 2~3년 사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 것으로 예측되며, 이러한 현상을 배경으로 일본의 마케팅 트렌드 전문지인 닛케이트렌디도 12월 특집판에서 2010년 일본 TV시장의 주요 이슈로 세컨드TV를 듦.

     

 ○ 특히 메인TV와 달리 제품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판단하는 요소는 첨단기능보다 저렴한 가격이기 때문에 중소기업에 적합한 시장이며,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해외 메이커도 진출하기가 수월할 것으로 판단됨.

     

□ 주요 제품동향

     

메이커

미쓰마루재팬

소니

기종

LC-1916W

KDL-19J5

판매가격

3만 엔 전후

5만 엔 전후

튜너

지상

지상, BS(방송위성), CS(통신위성)

연간전기료

약 1,470엔

약 880엔

에코포인트

7,000점

7,000점

자료원 : 요미우리

     

 ○ 매장에서 인기있는 제품은 바이디자인이나 미쓰마루재팬, 에스케이네트 등 해외나 일본 중소기업 제품

     

 ○ 화면크기는 20인치 전후가 주류이며, 소니나 파나소닉과 같은 대기업 제품보다 1만 엔 이상 저렴한 것이 특징

     

 ○ 소니나 파나소닉 제품은 5만 엔 정도로 가격이 형성됐으나, 해외 브랜드나 중소기업 제품은 2만~3만 엔대 제품이 주류임.

     

 ○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기능이 대기업 제품에 비해서 떨어지기 때문임.

  - 시야각, 화질, 음향, 수신가능 방송 종류가 대기업제품에 비해 떨어짐.

     

 ○ 그러나 에너지효율은 대기업제품에 대비해도 크게 차이나지 않기 때문에 에코포인트(에너지 고효율 제품 구입 시 정부가 제공하는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점이 소비자에게 크게 어필함.

     

□ 세컨드 TV 대용품, 디지털 튜너도 판매호조

 

 ○ 지상파 디지털방송을 저비용으로 수신가능한 외장 전용 튜너도 판매호조를 보임.

  - 새 TV 구매 대신 기존 브라운관 TV에 외장튜너를 연결해 디지털방송을 시청하려는 알뜰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

  - 디지털방송 수신기 보급률(PDP·LCD-TV, CRT-TV, 디지털튜너, 케이블TV용 셋톱박스 포함)이 50%(4463만 대)에 머무른 실정

     

 ○ 후지키메라총연에 의하면 TV용 튜너의 시장은 지상파 디지털로 완전이행이 예정된 2011년이 가까워짐에 따라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2011년의 판매대수는 200만 대로 2008년의 11.1배가 될 것으로 봄.

     

 ○ 디지털 튜너 주요제품 동향

  - PC용 외장튜너로 축적한 화상보정기술을 활용한 IODATA의 제품인 HVT-T100가 점유율 1위를 차지

  - 데이터 방송 등의 기능을 없애 매장 판매가격을 1만 엔 정도로 낮춘 버팔로의 DTV-S30도 판매가 호조

 

업체별 점유율

자료원 : 카카쿠닷컴(http://kakaku.com)

 

□ 시사점

     

 ○ 기능보다 가격으로 승부해야

  - 빅카메라 유라쿠쵸점 본관의 비주얼코너 담당자에 따르면 부가기능을 빼고 기본기능인 지상파 디지털 시청기능만으로 만든 보급가격대의 제품 판매가 호조라고 함.

     

 ○ 독신자를 타깃으로 하는 마케팅 필요

  - 관련업체에 따르면 세컨드TV용 구매자 외에 자취하는 학생이나 사회 초년병이 주된 구매자라고 함.

  - 전자제품 유통기업의 경우 저가 가전을 신학기, 취업시즌에 맞춰 자취생용 5종 세트(냉장고, TV, 세탁기, 밥솥, 전자레인지)로 묶어 마케팅하는 것이 유행임.

 

 ○ 기능은 줄여도 친환경 성능은 줄이지 말아야

  - 에코포인트제도 도입 이후 소비자가 전자제품을 구매할 때 친환경 성능을 중요요소로 체크함.

     

     

자료원 : 카카쿠닷컴, 닛케이산업신문, KOTRA 도쿄KBC 자체 현장조사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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